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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紫千紅 마음의 病 병이 治癒 치유 어떨지요

  • 조회수 : 1988
  • 작성일 : 2015/04/25 07:51:16
  • 필명 : 책상바위

萬紫千紅

1800년대 프랑스의 심리학자 듀샨은 미소를 두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하나는 입근육만 의식적으로 움직여 만들어 내는 가짜 미소,

 

그리고 하나는 뺨 근육이 당겨 올라가면서 눈이 가늘어지고 눈꼬리에 주름이 잡히는, 도저히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진짜 미소입니다.

 

그리고 진짜 미소를 자신의 이름을 따 듀센미소라고 명명합니다.

 

그런데 이거 아십니까? 꽃을 받는 사람은 모두 듀센 미소를 짓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럿거스 대학 해빌랜든 교수는 꽃을 선물받는 여성 100%가 듀센 미소를 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꽃에 비해 과일은 90%, 양초는 77%의 사람들만이 듀센미소를 보였다고 합니다.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인간의 본성, 듀센 미소를 마음껏 지을 수 있는 공간이 野外

'꽃과 평화, 참가하여, 오감이 즐거운 꽃 문화 축제로 펼쳐집니다.

 

만방에 펼쳐진 꽃을 보면 미소와 함께 시가 절로 나오지 않을까요? 남송시대, 교육자며 시인인 주희는 봄날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春日(춘일) 주희(朱熹 1130-1200)勝日尋芳 泗水濱(승일심방 사수빈) 맑은 날 꽃을 찾아 사수 강가에 왔더니無邊光景 一時新(무변광경 일시신) 끝없는 광경이 새롭기만 하구나.等閑識得 東風面(등한식득 동풍면) 한가로이 거닐다 봄바람이 얼굴에 닿으니 알겠네!萬紫千紅 總是春(만자천홍 총시춘) 백화가 만발하니 필경 봄이라는 것을.일만 만 자줏빛 자 일천 천 붉을 홍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의 빛깔의 가지각색의 꽃이 만발(滿發)한 것을 이르는 만자천홍,

꽃은 나비와 벌과 같이 자신을 찾아오는 이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해 예쁘게 꾸미고,

 

자연의 野外 실컷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한 주말, 가족과 함께 봄날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보시면 마음의 병이 治癒 치유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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