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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움직임과 주요외신

  • 조회수 : 513
  • 작성일 : 2020/06/04 07:46:26
  • 필명 : 배달의기수

 

■ 미국증시 특징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개선과 경제 회복 기대에 낙폭과대주들이 반등을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 은행, 산업재, 에너지 업종이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소재와 부동산 업종이 뒤를 받쳤습니다. 유틸리티와 임의소비재도 1%대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강보합에 그쳤고 헬스케어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낙폭과대주들의 반등이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 내에서 보잉이 급등하며 다른 지수보다 상스폭을 키웠고 레이시온,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JP모건, 엑슨모빌, 골드만삭스와 캐터필러 등이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항공주, 윈리조트와 여행관련주, 램리서치, NXP반도체, 마이크로칩 테크놀러지가 큰 폭의 반등을 보였고 사이먼 부동산 그룹 등 부동산 관련주도 크게 올랐습니다. 

 

워너 뮤직은 상장첫날 두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고 리프트와 GM도 긍정적 숫자에 주가가 화답했습니다.

 

반면 액티비젼 블리자드와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일렉트로닉 아츠 등 게임주가 하락했고 시트릭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르네제론, 알렉시온 등 제약주들의 변동폭이 컸습니다.

캠벨 수프는 긍정적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오히려 주가가 크게 밀렸습니다.

 

 

■  외신뉴스

 

- 유로존의 5월 합성 PMI가 31.9로 대폭 상승했고 독일 5월 합성 PMI가 2개월래 최고를 보였습니다. 영국 서비스업 PMI도 29로 전달 대비 15포인트 상승하면서 코로나 19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의 5월 ADP민간고용이 276만명 감소해 월가 전문가들이 집계한 875만명 감소 예상을 대폭 하회했습니다. 4월 수치도 상향 조정됐습니다. 대기업이 160만, 중견기업이 72만, 소기업은 43만명을 감축했습니다. ADP연구소는 고용악화도 4월에 정점을 찍은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전례없는 회사채 매입 발표를 했지만 기업들은 상황이 어려운 기업이라는 낙인 우려로 매입 프로그램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저널은 연준이 회사채 매입과 관련해 기술적인 세부사안을 여전히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항공사가 미국으로 비행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16일부터 적용할 예정이지만 필요하다면 날짜는 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 항공사가 중국 취항을 원하고 있으나 중국 정부가 방해하고 있다며 조치를 요구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 ECB가 이번주 회의에서 7천 500억 유로의 펜데믹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 이외에 5천억 유로의 자산매입 목표를 추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차등금리 시스템의 조건 완화, 재투자 정책 활성화와 매입 대상 확대 등도 검토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970만 배럴릐 감산을 7월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OPEC+ 회담도 4일로 앞당기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23개 회원국 전체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미국 정부는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머크,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 5개를 선정해 각 후보당 3만명씩 15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3차 임상시험을 계획중이라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연말까지 백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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