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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6/29 코스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및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이틀째 하락, 코스닥 외국인·개인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 코스피 -15.21(-0.46%) 3,286.68, 코스닥 +4.61(+0.45%) 1,022.52

● 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소폭 하락... -1.8원(-0.16%) 1,128.5원

● 아시아 증시, 중국(-0.92%), 일본(-0.81%), 홍콩(-0.94%), 대만(+0.04%)

● 코로나19 어제 595명 신규확진…월요일 확진자 1월초 이후 최다

● 정부, 확진자 급증땐 접종자도 실외 마스크 착용 재의무화 검토

● 당정, '33조 슈퍼추경' 편성…소득하위 80% 재난지원

● "올해 빨간 날 4일 더" 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국산 백신 개발 'K-mRNA 컨소시엄' 출범…"모더나·화이자 잡는다"

● 윤석열, 대권 도전 선언…"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겠단 절실함"

● 세계은행 중국 올해 성장률 8.1%→8.5%로 전망 상향

● 옥스포드大 "AZ·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시 면역 효과 더 높아져"

● 영국, '델타' 확산에 신규 확진 2만 명 돌파…"다섯 달 만에 최대"

● 대립하는 미중…블링컨-왕이 외교장관 대면 회담 무산

● 중러 정상, 미국 겨냥 '내정간섭·코로나 정치화' 반대

● 바이든 "이란, 내 임기 동안엔 절대 핵무기 보유 못해"

● 유럽중앙은행, 코로나 통화정책 지속 여부 놓고 갈등

● 미·대만, 中반발 속 반도체 공급망 협력 첫 논의…"FTA도 협의"

● 美 대형 은행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대거 주주 보상 나서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中 외자판호 받았다

기업/산업

● 美은행 배당 2배 늘린다는데...우리는?

● 철강사-조선사, 하반기 후판가 협상 중...'윈윈' 이끌어낼까

● 러시아, 철 스크랩 수출관세 '사상 최고'…국내 철강업계 '직격탄'

● 국내 조선 빅3 수주 목표액 70% 넘겼다...하반기도 훈풍 예고

● 한국형 친환경선박 '그린쉽-K' 개발 착수…10년간 2540억 투입

● K-배터리 3인방 2Q 실적···삼성SDI '나홀로 흑자'?

● 中신장 폴리실리콘 규제 나선 美…韓태양광업계 '예의주시'

● "10년내 해운 매출 70조원·원양 컨테이너 선복 150만TEU 달성"

● "中 3자녀 정책…분유·기저귀 등 시장진출 기회"

● 저축은행, 1분기 예금자보호 예금 7.1% 급증… "높은 금리 영향"

● '2021년 좋은 손해보험사' 1위 삼성, 2위 메리츠

● 실손 '포기' 보험사 속출…삼성생명은 조직 신설로 '고삐'

● 삼성 오스틴 공장 한복판서 美반도체회의 열려

● 삼성, 2분기 플렉시블 OLED 1위…점유율은 약 7%p↓

● 삼성, '갤럭시 워치4' 적용할 '원 UI 워치' 전격 공개…"구글과 손잡고 애플 잡는다"

● HMM, 현대重·대우조선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발주

● 강남 개발이익 80% 강북 준다는데..1.7조 '현대차 GBC'는 적용안해

● 삼성전기, 5G 스마트폰용 세계 최고용량 MLCC 개발

● LG화학, 1조1천억원 '그린본드' 발행…"친환경 투자 가속"

● 콘텐츠·미디어로 무게추 이동…KT그룹주 동생들 고공행진

● 카카오뱅크, 시중은행보다 몸값 '20배'… 가치 있나

● 중흥, 대우건설에 2.3조 베팅…2위와 5000억차

● 넷마블-美마블, 또 뭉쳤다…글로벌 야심작 '마블퓨처레볼루션' 공개

● 최대 5천억 가치 바이젠셀, 2024년부터 흑자 예고

● SM 이수만 "프로슈머와 콘텐츠 유니버스 무한 확장한다"

● 한미ㆍ에스티팜ㆍ녹십자, mRNA 백신 플랫폼 확보ㆍ생산에 7000억 투자

● 삼성중공업, 드릴십 매각 속도…이탈리아 선사에 1척 용선 계약

● 한미약품, 당뇨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3상서 효과 확인

● 현대엘리베이터, KT와 디지털 혁신 위한 MOU 체결...'승강기도 AI'

● 효성티앤씨, 패션스타트업 플리츠마마에 지분 투자…'리젠 랩 프로젝트' 추진

● '청산가치 더 높다' 조사보고서에 시장 우려↑…쌍용차 '발끈'

● 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출격…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 달성

● 네오펙트, 실버케어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2건 선정

● 동아퓨얼셀 "수소연료전지 내년 유럽 수출...현지 실증 운전 시작"

● 두산밥캣, 미국 넘어 유럽까지 확장…EMEA법인 30% 성장 전망

● 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핫100' 5주 연속 정상…또 한번 기록

● 에스티팜·포스텍 '연구 동맹', "1억명분 mRNA 백신생산 가속화"

● 우리들휴브레인, 의약품 유통업체 등 자회사 합병 완료…"MRO사업 '박차'"

● '경영권 분쟁' 헬릭스미스, 임시주총 앞두고 주주 마음 잡기 나서

●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미 FDA 'Pre-IND' 신청

●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 출시…제습 용량↑·전기료 부담↓

● 수젠텍, 중국 기업과 현지서 JV 설립… 여성호르몬 진단 나선다

● SGC이테크건설, 올해 상반기 2천억 규모 물류센터 수주

● 휴마시스,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대만서 긴급사용 승인

● 크래프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 '띵스플로우' 인수

경제/증시/부동산

● "주도주 없는 증시...퀄리티 지수 주목을"

● 더욱 달아오른 '빚투'…신용공여 잔고 역대 최대 '행진'

● 몰려오는 대어들…하반기 IPO 큰 장 선다

● 금융위, 자금세탁 방지 위해 FATF 참가…암호화폐 규제 논의

● 韓 '코로나 회복력' 10위…美 첫 1위, 올림픽 日은 23위 뚝↓

● 한은 "2분기 지역경제 회복흐름…개선세 이어갈 듯"

● '금융 망분리 정책' 현실 반영 못해..."전금법 개정해야"

● 원자재값·물류비 부담 中企 경기전망에 찬물..2개월 연속 부진

● 자영업자 평균 1.7억 빚졌다…3%대 증가율에 연체도 늘어

● 5월 가계대출금리 3개월만에 하락…신용대출↑

● 지자체 10곳 중 6곳 아파트값, 반년 만에 '작년 상승률' 넘게 올랐다

● 상위 20% 집값 '6억→11억'…부동산 양극화 역대 최악

● 들끓는 서울 아파트 경매...6월 낙찰가율 119% '4개월 연속 최고치'

● 강동구, '고덕9단지 재건축 불가판정' 국토안전관리원에 이의제기

● GTX-D 노선, 강남 직결 무산…'김포∼부천' 구간 확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 대통령-시도지사 회의체 내년 1월 출범

● 최재형 8월·윤석열 9월 '입당설'…"지지율에 달렸다"

● 홍준표, 尹 등판날 대선출마 공식화…"번영·공정·안전"

● 이낙연·이광재·김두관·박용진·양승조, 대선후보 예비등록

● 국가 소액수의계약 한도 2배 올린다…분쟁조정 대상은 확대

● 내년 최저임금 벌써 6차 회의···법정시한 또 넘긴다

● 정부 조달공사서 2인 사망사고 내면 입찰제한 제재 받는다

● 편의점서 사라진 일본 맥주... 국산 수제맥주 전성기 열었다

● 2030세대 64%는 "통일 필요"...文정부 통일방안에는 65% "공감"

● 이재명 "접촉도 높은 대도시에 백신 우선 배정해야"

● 유엔, 지난해 북한에 590만 달러 긴급구호···식량·영양 부족 심각

국제/해외

● "주한미군 최소 2.2만명 유지"..美하원 감축하한선 관련법안 발의

● 백악관 "바이든, 도쿄올림픽 참석 안 해...대표단 파견"

● 델타변이 아프리카 급확산…'인도 재앙' 재현 공포

● 거세지는 中 정부의 전자담배 규제…"세율 5배 올릴 수도"

● 러시아, '영국 항모 견제' 극초음속 미사일 중동배치

● EU 내달 백신여권 본격 도입…항공업계 "공항 혼잡 불가피" 경고

● 日 5월 실업률 3.0%…시장예상치 상회

● '올림픽 코앞' 일본 도쿄도 감염 증가세 지속…일주일 새 25% 급증

● "中의 위협, 대만 보호해야"…군사대국 야심 드러내는 日

● 中 시노백 백신 맞은 인도네시아 의사 20명 사망

● 델타 변이 막아라···호주, 봉쇄령 이어 모든 성인에 AZ접종 허용

● 미 대기업 CFO들 연준 인플레 통제 능력에 낮은 신뢰

● 연료 탱크 텅 빈 美 주유소...휘발유 가격도 7년 만에 최고치

● 페이스북, 美정부 제기 반독점소송서 이겼다···시총 1조달러 돌파

● '쿠키 금지''MS-아마존 협업'...두 가지 '시험대' 오른 구글

● 필립모리스, 마약·담배·무기 밀매 근절 위해 1억 달러 투자

● 퀄컴, 스냅드래곤888+ 공개…"1초에 AI연산 32조번"

● '나스닥 재상장' 플레이보이, 호주 란제리 브랜드 '허니버데트' 인수

● 테슬라, 중국 1위 배터리업체 CATL과 계약 연장…"中 시장 지배력 강화 포석"

6/29 KOSPI 3,286.68(-0.4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개인 1조2천억 규모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고용보고서 관망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305.26(+3.37P, +0.10%)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305.42(+3.53P, +0.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3,276.63(-25.26P, -0.7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3,286.68(-15.21P, -0.4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 외국인과 기관의 이틀째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최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도 지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다만, 개인이 1조2천억 넘는 순매수 등에 지수의 낙폭은 제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호주가 2주간 시드니 봉쇄에 들어갔고,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도 방역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음. 특히,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개월만에 처음으로 2만명을 상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5명(지역 560명, 해외유입 35명)을 기록해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1월 초 이후 최대를 기록.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5,304,12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8%, 접종 완료자는 4,758,395명으로 9.3% 접종률 기록.

일본, 중국, 홍콩이 하락했고,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27억, 6,810억 순매도, 개인은 1조2,32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7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4계약, 6,08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128.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1.459%,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하락한 2.10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오른 109.95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5,337계약, 3,387계약 순매수, 은행은 5,88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3틱 오른 125.73 마감. 외국인이 2,704계약 순매수, 은행은 2,10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신한지주(-2.15%), POSCO(-1.98%), KB금융(-1.92%), SK텔레콤(-1.82%), SK(-1.75%), LG전자(-1.53%),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79%), 현대차(-0.62%)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1.94%), LG화학(+1.08%), 삼성SDI(+1.03%), NAVER(+0.8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2.32%), 보험(-1.60%), 통신(-1.57%), 금융(-1.44%), 은행(-1.40%), 증권(-1.09%), 종이/목재(-0.87%), 전기/전자(-0.75%), 운수창고(-0.75%), 비금속광물(-0.58%)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35%), 섬유/의복(+0.44%), 서비스(+0.41%), 기계(+0.29%), 화학(+0.2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86.68P(-15.21P/-0.46%)

6/29 KOSDAQ 1,022.52(+0.45%) 외국인·개인 순매수(+), 게임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고용보고서 관망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9.64(+1.73P, +0.17%)로 강보합 출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정오 부근 1,026.83(+8.92P, +0.8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급격히 반납했고, 오후 한때 1,019.28(+1.37P, +0.1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한 끝에 결국 1,022.52(+4.61P, +0.45%)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펄어비스(+20.19%)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8.35%), 넥슨지티(+5.22%), 조이시티(+4.15%) 등 게임/모바일게임 테마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7억, 407억 순매수, 기관은 46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펄어비스(+20.19%), 카카오게임즈(+8.35%), 티씨케이(+5.46%), SK머티리얼즈(+3.32%), 에스티팜(+2.47%), 에코프로비엠(+1.95%), 엘앤에프(+0.77%), CJ ENM(+0.62%), 리노공업(+0.57%), 솔브레인(+0.52%) 등이 상승. 반면, 씨젠(-2.63%), 케이엠더블유(-1.29%), 제넥신(-1.12%), 에이치엘비(-1.05%), 스튜디오드래곤(-0.8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 디지털컨텐츠(+5.89%), IT S/W & SVC(+2.87%), 통신서비스(+1.16%), 섬유/의류(+1.01%), 통신방송서비스(+0.96%), 방송서비스(+0.91%), 오락문화(+0.83%), 반도체(+0.82%), 음식료/담배(+0.61%) 등이 상승. 반면, 인터넷(-1.01%), 정보기기(-0.92%), 운송장비/부품(-0.63%), 출판/매체복제(-0.51%), 통신장비(-0.36%), 건설(-0.2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22.52P(+4.61P/+0.45%)

6월2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및 델타 변이 확산 우려 등에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601.68(-0.13%)로 하락 출발. 장초반 3,601.83(-0.1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중 3,570선까지 하락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들어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폭을 늘리며 장 마감 무렵 3,570.53(-0.99%)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573.18(-0.92%)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중국이 패권 갈등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맞서기 위해 러시아와 '중•러 우호협력조약' 연장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미국은 대만과 관계를 강화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정보당국은 미국에 위협이 되는 1순위 국가로 중국을 꼽기도 했음.

아울러 미중 외교장관의 대면 회담이 불발됐다는 소식도 중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전일 외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탈리에서 열리는 G20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왕 부장이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면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임.

한편, 외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1%에서 8.5%로 상향한 것으로 전해짐. 세계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의 공장과 소비자 활동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보다 활발할 정도로 회복됐다고 설명. 다만, 지난해 경기 침체의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경제활동이 정상으로 돌아가면서 내년 성장률은 5.4%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함.

또한, 미국 하원이 중국을 견제하고 과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하원은 이날 찬성 345표, 반대 67표로 '미래 행동을 위한 국가과학재단(NSF)' 법안을 통과시킴.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3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자동차, 통신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기술장비, 보험, 유틸리티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공상은행(-0.19%), 중신증권(-1.31%), 중국인수보험(-1.83%), 상해육가취(-5.19%), 중국국제항공(-3.95%), 상해자동차(-2.95%)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73.18P(-33.19P/-0.92%), 상해A지수 3,745.32P(-34.85P/-0.92%), 상해B지수 254.09P(-0.11P/-0.04%)

6월2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927.44엔(-0.42%)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8,951.68엔(-0.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28,735.55엔(-1.0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소폭 만회하며 28,812.61엔(-0.81%)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요미우리신문은 금일 "최근 일주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가 25명 이상이면 감염 수준이 가장 높은 4단계가 된다"며, "도쿄도 전체로는 24명이지만, 구별로 보면 23구 중 10곳에서 이미 4단계가 됐다"고 보도했음.

일본의 실업지표가 악화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일본 총무성은 금일 일본의 5월 실업률이 3.0%(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증가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에너지, 화학, 음식료, 통신서비스, 자동차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인펙스홀딩스(-4.71%), 신닛폰제철(-3.81%), 소프트뱅크그룹(-2.15%), 도요타자동차(-1.04%), 히타치(-0.6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812.61엔(-235.41엔/-0.81%)

▶대만 장마감 요약

6월29일 대만 가권지수는 나스닥지수 및 S&P500지수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621.15(+0.17%)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7,713.24(+0.7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 장중 17,541.14(-0.2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뒤 17,680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17,598.19(+0.04%)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나스닥지수 및 S&P500지수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지난밤 기술주 강세 등에 나스닥지수가 0.98%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23% 상승했음. 특히,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이에 TSMC(+0.85%), UMC(+0.76%) 등 대만 기술주가 상승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다만,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영향 등은 가권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금일 오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부동산, 기술장비, 화학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금속/광업,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TSMC(+0.85%), UMC(+0.76%), 라간 정밀(+2.62%) 등이 상승한 반면, 케세이 금융지주(-1.10%), AU 옵트로닉스(-4.47%)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598.19P(+7.22P/+0.04%)

피에이치씨(057880) : 관계사 필로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2일연속]

아이비김영(339950)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권 도전 선언 속 일자리 정책 관련 취업교육사업 확대 기대감 등에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이스타코(015020) :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권 출마 선언을 앞두고 정치/인맥(이재명) 관련주로 시장에서 지속 부각되며 급등

펄어비스(263750) : 검은사막 모바일 中 판호 발급 획득 소식에 급등

이루온(065440) : 최재형 감사원장 대선 출마 기대감 지속에 정치/인맥(최재형) 테마 상승 속 급등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투자 평가이익 340억원 달성 소식 등에 급등

아시아경제(127710) : 키스톤PE 2대주주 등극에 따른 공동 경영 체제 구축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넥센타이어(002350) : 타이어 수요 증가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나이벡(138610) : 일부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 상승 속 mRNA 등 응용기술 특허 출원 모멘텀 지속에 급등

덕산테코피아(317330) :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올해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 등에 급등

인터플렉스(051370) : 폴더블폰 디지타이저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급등

카카오게임즈(293490) :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상승 및 신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정식 출시 속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 소식 등에 급등

SM C&C(048550) : 에스엠, 콩그레스 2021서 에스엠 비전 및 전략 발표에 에스엠 그룹주 상승 속 급등

캐리소프트(317530) : 中 세 자녀 정책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에 엔젤산업/출산장려정책 테마 상승 속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