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보기

일반회원 투자전략

HOME > 일반회원 투자전략

★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434
  • 작성일 : 2021/05/13 18:40:10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KAKAO TALK 카톡방 입장(클릭)

입장코드: 7777

  

 

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5/13 코스피·코스닥 미국發 인플레이션 공포 지속 등에 사흘 연속 1% 넘게 하락… 코스피 -39.55(-1.25%) 3,122.11, 코스닥 -15.33(-1.59%) 951.77

● 원/달러 환율, 美 소비자물가 급등 속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에 상승.... +4.6원(+0.41%) 1,129.3원

● 아시아 증시, 중국(-0.96%), 일본(-2.49%), 홍콩(-1.81%), 대만(-1.46%)

● 코로나19 어제 715명 신규확진…닷새만에 700명대-보름만에 최다

● 한은 "美 물가요인, 지속 영향 미칠 것"

● 기재차관 "美인플레 우려로 변동성 일부 확대…과도 반응 불필요"

● "인플레 우려 美 증시 강타…아직 패닉 빠질 때 아냐"

● 전문가, 올해 여름 경기 모멘텀 정점 가능성…이후 증시 불안

● 美 CPI 급등 주범은 '중고차'…주가는 '우울'

● 美 자산운용사 "빅테크 주식 슈퍼세일, 매수 기회"

● IEA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인도 코로나19 여파도"

● 美 송유관 운영사 6일 만에 운영 재개…정상화에는 시간 필요

● 中인민은행, 인플레 지표에 시장 달래기 나섰다

● 中인구학회장 "향후 중국 '인구 제로 성장' 단계 불가피"

● 머스크 '폭탄선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서 414兆 증발

● TSMC, 美 반도체연합 가입…"中 반도체 시장 곤란해져"

● 철광석 선물 7% 급락…中 국무원 "원자재 급등 대응"

 

 

기업/산업

 

● 삼성전자,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 171조원 투자

● 삼성전자·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손잡는다

● 'K반도체 지원책'에 반도체 기업들 '환영'…"실질적 도움될 것"

● 철광석 값 연일 최고치 경신에…포스코·현대제철 수익성 '딜레마'

● 1분기 D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빅3' 매출 8% 늘어…슈퍼사이클 기대감↑

● 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1천232억원·154%↑…온·오프 '시너지'

● 현대해상도 '깜짝실적', 1분기 당기순익 1265억..전년比 41%↑

● 현대차, 오는 24일 美서 아이오닉 5 가상 쇼케이스

● PEF 손잡은 LG화학…LG그룹 '실트론 트라우마' 씻어냈다

● SK이노베이션도 '깜짝 실적'…5개 분기 만에 '적자 탈출'

● DL건설, 기저효과 영향 1분기 이익 감소…수주는 급증

● 대우조선, 공사손실충당금 '경고등'…1Q 흑자 가능할까?

● "자본확충 계획 보완해야"…KDB생명 딜 클로징 '난항'

● 대웅 '나보타' 1Q 북미 매출 137억...ITC합의 이후 반등

● EV첨단소재, 타이어 금형 제조기업 세화아이엠씨 인수… "글로벌 1위 재시동"

● 두산중공업, 한수원과 청정수소 생산 위해 협력한다

● 알에프텍, 1Q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익 전년 比 490%↑

● 원스토어, 11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 기록

 KR모터스 "중국 자회사, 해외 수출 호조"

● SKT, AI 추구가치 제정·사규에 반영…"사람중심의 AI"

● 네이버 '유료 콘텐츠' 시장 연다 "창작자가 만들어 판매까지"

● 카카오·토스에 손 내미는 보험사… 설계사 일자리 결국 사라지나

● 케어랩스 자회사 굿닥,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본격화

● 대한그린파워, 첫 태양광 EPC 계약 '관계사와 시너지 본격화'

● 인스코비, 60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 "동물실험 돌입"

● 나이벡, 스트라우만과 중화권 임플란트 시장 진입 본격화

● 씨엠에스에듀, 이제 대세는 '씨큐브코딩'…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최대 4.1배 비싸…가격경쟁력 높여야"

● 美 셀렉티스, 동종 CAR-T 개발 사노피와 협력

● 우리기술, 국내최초 PSD 철도 국제표준 인증 획득 "해외 수주 확대 기대"

● 최태원, 방미길서 조지아주 찾아 배터리 공장 둘러본다

● 종근당, GC녹십자…국내 굴지 제약사의 코로나 치료제 '고배', 왜?

● 자동차보험료 인상 물건너가나…손보사들 호실적에 눈치

●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수…다음달까지 총 8척 투입

● SKIET가 몰고 온 공모가 고평가 논란…몸값 40조 카뱅도 거품꼈나

● 대박 난 더네이쳐홀딩스···NFL 1,000%, 키즈 660% 매출↑

● '로켓 성장' 쿠팡, 1분기 매출 4조7200억원 '역대 최대'

● "쿠팡보다 저렴하게"…이마트, '최저가격 보상제' 상품 2000개로 확대

● 김범석 "쿠팡은 성장 초기 단계…새로운 서비스 적극 투자"

● 푸드나무, 1분기 연결 매출액 362억…분기 최대 실적

● 대한항공, 아시아나 엔진 22대 정비 맡는다…2천941억원 규모

● 내년부터 항공유도 품질검사…정유·항공업계 年30억 추가 부담

● 국제 밀 가격 폭등…도미노 인상 예고 라면도 오르나?

●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1942억...전년比 306%↑

● 까스텔바작, 한국콜마와 손잡고 '패션 화장품' 선보인다

● 이스타항공, 매각된다…금명간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 K-배터리 3사, 1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 '1년만에 흑자전환'

● 티앤알바이오팹, 바이오프린터 장치 등 3건 국내특허

 

 

경제/증시/부동산

 

● KDI, 올해 성장률 3.1→3.8% 상향…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 지속

● 이베스트證 센터장 "변동성구간 돌입…2Q 리스크 오프 대응"

● "대만 PER 14배 코스피 12배…인플레發 변동성 견딜 것"

● 기재차관 "물가상승, 기저효과 작용…금리인상·경기과열 일러"

● 우리금융경영硏, 경제성장률 전망치 3.3%→ 4.3% 상향조정

● 미국 인플레 우려에 국고채 금리도 상승세

● 인플레이션 우려에 258조 퇴직연금이 불안하다

● 금감원, 내달 우리금융 종합검사…하반기 KB·카뱅

● 시중에 풀린돈 3312조 사상최대…한달 새 39조↑

● 은행 3월 연체율 0.28%…전월比 0.05%p 하락

●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올해 가장 매섭다…4개월째 1%대 상승

● 5월 전국 아파트 1만8천767가구 입주…2개월 연속 2만가구 하회

● 5월 주택경기·분양시장·입주실적 모두 '청신호'

● "투기세력 여전"…강남구 서초구 27㎢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기재1차관 "1주택자·무주택자 불편 초래한 부분 점검"

● "그때 샀어야…" 2년 전 매매가 뛰어넘는 전셋집 쏟아졌다

● 서울 관악구, 공시가 반발 46배↑…조정률 1%도 못 미쳐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백신 1차접종 4천408명 늘어 총 371만1천23명…인구대비 7.2%

● 70~74세 코로나 백신 예약률, 일주일 만에 50% 돌파

● 서울시, 17일부터 자가키트 시범사업 시작…'콜센터·물류센터' 대상

● 공정위, 가상화폐 거래소 현장조사…불공정약관 점검

● 이낙연 '광주행', 정세균 '전북행'…호남 민심 잡기 경쟁

● 문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9%...취임 4주년 특별연설 효과?

● 유엔 "삼성, 신장 인권침해기업과 거래 가능성"…한국에 서한

● 북한, 길어지는 침묵의 속내…또 도발할까 대화 응할까

● 안철수 "암호화폐 양도세 반대…정부여당, 건달만도 못해"

● 與 지도부, 부동산 세금 완화 시사 "모든 가능성 열어놔"

●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단지, 드디어 안면도에 들어선다

● 상호금융 대출 옥죄는 당국..'땜질 처방·농민 피해' 우려

● 文은 '검증실패' 아니라는데 박준영 "저의 불찰" 자진사퇴

● 법원, '강제 징용' 일본제철 압류자산 현금화 절차 진행

 

 

국제/해외

 

● 美 CDC, "얀센 백신·혈전증 간 '그럴듯한 인과관계' 보여"

● 中 데이팅 앱 소울, 나스닥 1억弗 IPO 신청

● 중국 '스마트카 눈' 통제 나섰다…테슬라 불리해지나

● 바이든, '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 행정명령에 서명

● 美 오하이오 "백신 맞으면 추첨 통해 11억 준다"

● 브라질 '좌파 대부' 룰라의 재집권?…지지율서 보우소나루 18%p 격차

● 머스크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량 못 산다…환경 우려"

● 볼보, 스톡홀름 IPO 계획 공개..연내 실행 목표

● 옥스퍼드대 "화이자·AZ 백신 교차접종하면 경미한 부작용 늘어"

● BMW 내년 수소연료전지 차량 출시 계획

● 러시아 "2030년 북극해 항로 물동량 1억t 도달"

● '휴양지' 몰디브도 코로나 확산 비상…인도 등에 입국 금지

● 미국 허가해줄까…궤도수정한 페이스북 주도 가상화폐

● '세계 최대 車시장' 중국 1~4월 874만대 팔렸다…전년비 52% 급증

● 손정의 "일본 '팩스 통보' 부끄러워"…아날로그 일본 지적

● 머스크의 변덕…비트코인이 온실가스 배출 얼마나 부추기기에

● 미 항공당국, 보잉 737맥스 전기적 결함 시정방안 승인

● IEA "이제는 재생에너지가 '뉴노멀'…지난해 45% 급성장"

● 시노백 "코로나 변이 연구 중…백신생산 결정시 10주면 출시"


 

코스피 마감


5/13 KOSPI 3,122.11(-1.25%)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외국인 순매도(-), 3거래일 연속 1% 넘게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 급등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감 등에 일제히 반등. 이날 코스피지수는 3,146.97(-14.69P, -0.46%)로 하락 출발. 장초반 급격히 낙폭을 키운 지수는 3,103.88(-57.78P, -1.83%)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축소했고, 오전 중 3,15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감.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3,161.93(+0.27P, +0.0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확대해 장후반 3,110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해 결국 3,122.11(-39.55P, -1.25%)로 장을 마감. 종가 기준 4월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점이 악재로 작용. 美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2%, 3.6%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치임.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3%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3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

이날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15명(국내 발생 692명, 해외 유입 23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전일 대비 80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28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

외국인은 사흘 연속 큰 폭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이틀 연속 2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에도 1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4,34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409억, 5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1,336계약, 4,80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467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6원 상승한 1,129.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1.12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1bp 상승한 2.15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10.92로 마감. 은행이 2,24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57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5틱 하락한 125.34로 마감. 외국인이 4,34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48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시총 1,2위 삼성전자(-1.88%), SK하이닉스(-1.67%)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간 것을 비롯해 삼성SDI(-4.90%), POSCO(-3.88%), SK이노베이션(-3.19%), 카카오(-3.10%), 삼성물산(-2.93%), NAVER(-1.60%), 기아(-1.56%), LG화학(-1.51%)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셀트리온(+0.95%), 현대차(+0.88%), SK텔레콤(+0.81%), KB금융(+0.6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4.39%), 기계(-2.77%), 의료정밀(-2.77%), 운수창고(-2.38%), 증권(-2.31%)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1.99%), 유통업(-1.87%), 종이목재(-1.83%), 화학(-1.71%), 제조업(-1.60%), 비금속광물(-1.36%), 섬유의복(-1.31%)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은행(+3.90%), 보험(+3.38%), 음식료업(+1.67%), 통신업(+0.97%)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22.11(-39.55P/-1.25%)

 

코스닥 마감


5/13 KOSDAQ 951.77(-1.59%)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외국인/기관 순매도(-), 3거래일 연속 1% 넘게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63.31(-3.79P, -0.39%)로 하락 출발. 장초반 급격히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948.04(-19.06P, -1.9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해 정오 무렵 965.27(-1.83P, -0.1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951.77(-15.33P, -1.59%)로 장을 마감.

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9억, 1,124억 순매도, 개인은 1,36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시총 상위 20위권내 종목 중 펄어비스(+1.57%)만 상승했을 뿐, 에코프로비엠(-5.56%), 원익IPS(-4.77%), 케이엠더블유(-4.66%), 알테오젠(-3.92%), 에스티팜(-3.88%), 리노공업(-3.64%), 솔브레인(-3.62%), 티씨케이(-3.19%), 휴젤(-2.96%), 엘앤에프(-2.89%), 스튜디오드래곤(-2.52%), CJ ENM(-2.35%), 카카오게임즈(-2.06%), 에이치엘비(-1.56%), 씨젠(-1.25%), 셀트리온제약(-1.00%), 셀트리온헬스케어(-0.36%)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운송(+0.72%) 업종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금속(-3.62%), 비금속(-3.62%), 금융(-3.35%)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건설(-2.63%), 일반전기전자(-2.58%), 통신장비(-2.55%), 반도체(-2.48%), 종이/목재(-2.42%), 섬유/의류(-2.42%), 의료/정밀 기기(-2.19%), IT H/W(-2.18%), 방송서비스(-1.93%), 통신방송서비스(-1.93%), 통신서비스(-1.92%), 소프트웨어(-1.71%), IT 부품(-1.64%)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51.77P(-15.33P/-1.59%)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증시 마감★

5월1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인플레이션 우려 영향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32.14(-0.88%)로 하락 출발. 장초반 하락세를 유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3,448.02(-0.4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3,418.39(-1.2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결국 3,429.54(-0.9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12일(현지시간) 美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2%, 3.6%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치임.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4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예상을 하회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인민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위안화 신규융자가 1조4,700억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예상치 1조6,000억 위안을 하회한 수치임. 아울러 은행 대출과 비은행권 융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신용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은 1조8,500억 위안으로 3월 3조3,400억 위안에서 크게 축소했고 예상치 2조2,500억 위안도 하회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美/中 관계에 대해서는 엇갈린 재료가 나왔음. 대니얼 네이들 국무부 국제종교자유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중국 서부 신장 지역이 '옥외 감옥'으로 변했다면서 중국이 종교 탄압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美 국방부는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를 이른바 '블랙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속/광업, 에너지-화석연료, 복합산업, 자동차 ,화학, 재생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청도하이얼(-4.23%), 중신증권(-1.29%), 중국평안보험(-1.13%), 중국국제항공(-1.78%)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29.54P(-33.22P/-0.96%), 상해A지수 3,594.67P(-34.79P/-0.96%), 상해B지수 247.70P(-3.58P/-1.42%)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일본증시 마감★

5월1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에 급락. 3거래일 연속 급락세 지속.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929.01엔(-0.7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961.96엔(-0.6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화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385.03엔(-2.7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7,448.01엔(-2.49%)에서 거래를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금일 일본 니케이지수의 급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진 영향으로 美 3대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음. 이에 금일 중국, 한국, 대만 증시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시장은 분명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테이퍼링 논의가 10~12월에 시작되고 실제 테이퍼링이 내년에 시작될 것으로 봤지만 이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보도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반도체, 전기전자, 금속/광업, 에너지, 제약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NEC(-14.05%), 소프트뱅크그룹(-7.77%), 소니(-3.02%), 도요타자동차(-1.54%) 등이 하락한 반면, 아사히화성(+5.11%), 기린홀딩스(+2.28%),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2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448.01엔(-699.50엔/-2.49%)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만증시 마감★

5월13일 대만 가권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영향에 따른 기술주 하락 등에 약세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5,668.33(-1.47%)에서 약세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5,368.54(-3.3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한 뒤 오전 장중 16,031.93(+0.8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전환 뒤 낙폭을 확대하며 15,670.10(-1.46%)에서 거래를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 마감한 점이 금일 대만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음.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 넘게 급락 마감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가권지수 내 주요 기술주인 TSMC, 미디어텍 등이 하락 마감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디스플레이, 철강/시멘트, 정유, 화학섬유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에이서(-4.93%), 한스타 디스플레이(-4.57%), 차이나 제강(-4.56%), TSMC(-2.32%), 미디어텍(-1.69%)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670.10P(-232.27P/-1.46%)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금일 상한가 및 급등주★

 

셀루메드(049180) : 국내 기업 mRNA 치료제 개발 추진 속 원료 공급 기대감 부각에 상한가

서린바이오(038070) : 콜드체인(저온 유통) 테마 상승 속 韓/美 백신 파트너십 기대감 속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판매처로 두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상한가

일신바이오(068330) : 콜드체인(저온 유통) 테마 상승 속 韓/美 백신 파트너십 기대감 속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동결건조기 장비를 남품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KSS해운(044450) : 2,144.19억원(매출액 대비 94.80%) 규모 공급계약 체결 등에 급등

캐리소프트(317530) : 中 산아제한 정책 폐지 기대감 등에 일부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 상승 속 급등

푸른저축은행(007330) :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美 국채수익률 급등 영향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속 급등

미래생명자원(218150) : 세계식량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급등

흥구석유(024060) : 국제유가 2개월래 최고치 기록 소식에 일부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속 급등

한화생명(088350) : 생명보험 테마 상승 속 1분기 호실적에 급등

샘표식품(248170) : 세계식량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급등

코웨이(021240) :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휴온스글로벌(084110) : 동사 주도 컨소시엄,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9월 본격 출하 예정 소식에 급등

한전KPS(051600) :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풀무원(017810) : 세계식량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급등

현대바이오(048410) : 최대주주 씨앤팜, 세계 최초 니클로사마이드 항바이러스 효능 입증 소식에 급등

셀리드(299660) :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총력 지원 소식 속 급등

 

 

목록보기

이전글 ★장마감 특징종목 및 주요공시 제임스수석팀장 2021/05/13
다음글 ★이재상의 굿모닝 주요뉴스 제임스수석팀장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