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오늘의 테마시황]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메타버스 시장 급성장 전망 등에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테마가 상승. 1월 매출 동향 관련 명절 시점 차이 감안시 선방 분석 등에 백화점 및 소매유통 테마가 상승. 가계부채 구조조정 시기 속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은행 테마가 상승. 정부-대기업 수소경제 약 43조 투자 추진 소식 등으로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쿠팡이 이르면 오는 11일 美 증시에 상장 예정이라는 소식에 쿠팡 관련주도 상승. 국제곡물 가격 강세 기대감 등으로 사료/농업 테마가 상승. 韓 게임에 대한 中 판호 접수 재개 기대감 지속 등으로 게임/모바일게임 테마도 상승. 국내 증시 상승 속 증권 테마도 상승. 주중 열릴 예정인 中 양회에서 저출산 대응 전략 논의 기대감 등으로 출산장려정책 테마가 상승. 이 외에 해운, 인터넷 대표주, 육계, 영화, 철강 주요종목, 패션/의류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마리화나(대마), 키오스크, 국내 상장 중국기업,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리츠 등 일부 테마만이 하락 마감.

-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

메타버스 시장 급성장 전망 등에 상승.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이 올해부터 급격히 성장해 오는 2025년 관련 매출이 2,800억 달러(약 310조원)로 현재의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 등을 통해 소통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며, 최근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메타버스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블록스가 이달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최초로 상장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메타버스에 접속할수 있는 AR, VR 기가 주목받으며 엠게임, 아이엠,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아울러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필수 장비인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 선익시스템과 지난해 5월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유니티와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 플랫폼 계약을 체결하며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진 씨엠에스에듀가 시장에서 부각.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를 손자회사로 두고있는 NAVER와 네이버제트의 모회사 스노우를 최대주주로 두고있는 알체라도 상승 마감.

- 백화점, 소매유통 -

1월 매출 동향, 명절 시점차이 감안 시 선방 분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설 명절 시점차이로 인해서 1월 오프라인 유통채널 매출이 부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1~2월 합산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2월은 Covid-19 확진자수 증가세 둔화 및 낮은 기저 효과가 더해지며 큰 폭의 회복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백화점 채널의 매출 성장세가 눈에 띄는데 2월 주요 백화점 업체들의 기존점 신장률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3월에는 극단적으로 낮은 기저까지 감안할 때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아무리 기저에 따른 반등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온라인 매출 성장률을 상회하는 높은 수치인 만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분석.

▷IBK투자증권은 전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여의도 더현대 프리 오픈 매출액은 약 20억원을 상회하며 기대치 120%, 그랜드 오픈 매출액은 약 50억원으로 추정되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GS리테일 등 백화점, 소매유통 테마가 상승.

- 은행 -

가계부채 구조조정 시기 속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 주체들이 가계 부채 위험성을 인식해 부채 구조조정, 자산시장 안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경우 정부의 정책 강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정부의 과열 해소 정책은 무엇보다 은행 산업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

▷특히, 대출금리 인상, 성장률 둔화가 전개 될 경우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자본 비율 개선으로 자본 여력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금리 인상시기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섹터로 보인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정부-대기업 수소경제 약 43조 투자 추진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전일 오후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된 가운데, SK와 현대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전반에 43조4,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정부는 올해 수소 모빌리티, 수소 생산·유통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수소시범도시 등에 작년보다 40% 증가한 8,2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현대차그룹과 SK그룹 경영진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디케이락, 삼보모터스, 이엠코리아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쿠팡 관련주 -

쿠팡, 이르면 11일 美 상장 예정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쿠팡의 최종 공모가 산정일이 오는 10일로 예정됐으며, 이르면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것으로 전해짐.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도이치뱅크, HSBC, 미즈호 등 10곳이며, 공모가격은 주당 27~30달러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짐.

▷이와 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쿠팡의 공모희망가 상단인 30달러를 기준으로 삼았을 시 쿠팡의 시가총액은 약 57조원(5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흥국에프엔비, 쇼박스, KCTC,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쿠팡 관련주가 상승. 한편, 쿠팡을 주요 광고주로 두고 있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도 시장에서 부각.

- 사료/농업 -

국제곡물 가격 강세 전망 등에 상승.

▷전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국제곡물관측 3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제곡물 선물 가격지수는 138.9로 전월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미국 내 한파 발생 등에 따라 올해 1분기 국제곡물 선물 가격지수는 전분기대비 17.4% 증가한 138.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에 농업관측본부는 주요 곡물에 대한 3월 조기경보지수를 경계단계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미래생명자원, 팜스토리, 이지바이오, 현대사료 등 사료, 아세아텍, 농우바이오, 조비 등 농업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