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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방 사람들 참 이상해요..

  • 조회수 : 1634
  • 작성일 : 2010/10/05 21:22:57
  • 필명 : 나인하프


우리방 사람들 참 이상한것 같아요..

오늘 주식이 마구 떨어져서

전 그냥 가슴이 막 조마조마하고

엄청 쫄리고 있는데

우리방 사람들은 막 웃고 수다떨고..

떨어져도 괜찮다고 하고..

팀장님만 믿으라고 하고..

이게 다 팀장님 잘못인데

팀장님 괜찮아요.. 힘내세요.. 이런 얘기나 하고.. 

 

팀장님도 참 이상해요

엄청 빠졌는데 팔지말라고 하고

팔려고 하면 막 화내고..

주식의 기본이 손절인데..

전문가가 그것도 모르는것 같고..

정말 외계인같아요..

 

팀장님이 이상하니까 여기 사람들이 다 이상해진 걸까요?

 

전 지금 한달됐는데 저도 여기 오래있으면

여기 사람들처럼 이상해 지는걸까요?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겠어요..

전 이상해지기 싫은데..

 

근데.. 좀 더 있어볼려구요..

오늘같은 날에도 웃고 그러는 이방의 정체가 도대체 뭔지..

정말 궁금해요.. 

뭔가가 있으니까 그런거 아니겠어요?

 

3개월치 미리내면 깍아준다고 해서 회비를 벌써 내버렸기

때문이라도 더 있어야 하긴해요..

 

 

?? 지금 여기에다가 글쓰고 있는걸 보면 저도 벌써 이상해진 걸까요..?

 꿈속에 놓고간 제비꽃

 

결과야 어찌됏던 우리들 모두 한테 좋은 수익 내주시려 항상 애쓰는 김기수팀장님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지고갈 우리방사람들에게 오늘 좋은 꿈 꾸시라고

제비꽃 한송이 놓고 갑니다..

 

오늘 누구보다도 바빴을 두유님한테는 두송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1+1행사

 

팀장님,.. 팀장님은 나중에 제꿈에 한번 오셔서

돈다발이나 좀 한다발 놓고 가주시면 안될까요..?

오만원권으로..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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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8개

덧글입력
  • 꽃잎2010/10/06 01:37

    그렇죠... 제가 생각해두 객관적으로 보면 조금 이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두 해요...ㅋ 장이 떨어지는데두, 우리 종목이 떨어지는데두....본인이 힘들다는 표현보담  팀장님 챙기는 회원들이 많으니....정말 다른 방에선 상상두 못할거 같은 풍경이지 않나 싶어요.....^^ 근데 어쩌죠? 제가 보기엔 나인하프님두 아주 아주 조금 이상함이 보인다는......벌써 조금 물들어 버리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제비꽃두 주시는 건 아닐까요?^^ ㅋ 정말 감사해요... 그냥 이렇게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두 하구...저희랑 교감두 하구.. 그래서 그 이상함이 왜 생겼는지 알기두 전에 흠뻑 물드실거 같은데요...ㅋ 감사합니다...꽃향기 잘 맡구 낼 장 힘내서 매매할께요...

  • 웅사마12010/10/06 00:01

    역시 우리방 회원님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나임하프님~굿이에요 굿~~^^

  • 지호언니2010/10/05 23:53

    제가 오늘 모임이 있었어요

    소주도 몇잔 했고요

    나인 하프님에게만 드리는 말이 아니고요

    우리 모두 팀장님한테 믿는 구석이 있기에 딸꾹질을 하면서도 틀리면 지우고 또 지우면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조금 틀려도 이해하시죠

    저가요 아무것도 모르지만 워낙이 단순해서 한번 빠지면 헤어날줄몰라서요

    그대신 잘 안빠집니다

    제가요 모임이 오늘 두곳이예요

    남편이랑 나누어 가긴했는데 결국은 한자리

    그래도 습관적으로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읽었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믿고 맡긴 몸인데 그냥 따르기만하면 되는 이런쉬운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냥 따를겁니다 또 행할겁니다

    맹목적입니다

    후회할일이 있다면 그때 할겁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겁니다  오늘은 오늘로 마치고

    희망찬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은 환하게 웃어 보렵니다    하하하 호호호 후후후

  • 티티가이2010/10/05 23:51

    나인하프님같은 회원님들이 이렇게 힘을주시는데

    왜 못견디겠습니까! 정말 주식은 떨어지는데 마음의 채온만은

    떨어지질않네요! 나인하프님 글 진정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읽을수있게 해주세요~ *^^*

    ps: 제비꽃 받아갑니다~ ㅎㅎ

  • 계영배782010/10/05 23:37

    저도 첨에 왔을때 이상하게 느꼈어요.. 그런데 그 이상함이 참 다르고 신선하게 느껴졌답니다.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가능성이 보인다고나 할까요ㅎㅎ

    저도 이상해진건지.. 원래 이상합니다. ㅋㅋ

  • 미소꽃2010/10/05 22:00

    나인하프님,,저 혼자 마구 웃었어요.ㅎㅎㅎ

    근데요,,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넘 감사해요..울방이 요렇게 이상한 방이랍니다..글구 행복한 방이구요^^

    왜냐면요,,나인하프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요~~

    제비꽃 넘 감사하구요..마음 같아서 저라도 꿈속에 달려가 돈다발 다발로 놓아드리고 싶어요^^

    나인하프님 고맙습니다~~

  • doyourbest2010/10/05 21:47
    나인하프님... 정말 멋진 분이세요... 지난번 올려주신 글도 정말 비상하리만큼 마음에 와 닿았지만.. 오늘 주신 글은... 뭐랄까... 어깨를 빌려주신 것 같기도 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주신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쑥스럽지만 마음이 그래요. 사실.. 지난번 나인하프님의 글에 답글을 올릴 때... 순식간에 써내려간.. 제 마음이.. 솔직히 좀 부끄럽기도 했지만.. 순간 몰입이 잘되는 제가.. 나인하프님께 푸욱.. 빠졌었답니다.. 너무 창피한 일이지만.. 그랬어요.. 그래서 나인하프님을 마음에서 덜어내는데..일주일이상도 더 걸린 것 같아요... 솔직히.. 좀 더... 그런데 사실..오늘 또 나인하프님이 생각나는거예요... 순간.. 아..뭐냐.. 나는... 그리고 나서... 제가 한 행동은 아시죠?^^ 너무 솔직해서 문제인 두유... 오십먹으면 좀 나아지려나요?.. 오늘 또 나인하프님을 꿈에서 만난다면... 어찌해야할 지... 갑자기 숨이 막혀요... ^^ 그래도 우리가 가는 길이 같다면... 오늘 제 꿈에 한번 더 와주세요.. 사랑해요. 나인하프님.. 혹.. 심의에서 걸릴 느끼한 수준이면... 삭제할게요...
  • 초은12010/10/05 21:45

    정말 기분좋네요.. 제비꽃 한송이...   잘 받았습니다.

    왠지 오늘밤은 좋은꿈을 꿀수 있을 것 같답니다.

    꽃한송이로 우리모두에게 부푼 꿈을 안겨줄수 있는 나인하프님~~  고맙습니다.

    선물주신 꽃한송이 꼬옥 안고 꿈속에서 눈덩이만한 돈꽃송이 만들어 볼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