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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以密成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 조회수 : 1956
  • 작성일 : 2015/07/09 21:17:01
  • 필명 : 책상바위

事以密成

오늘이 7월 둘째 주 수요일이지요. 오늘이 바로 날짜가 아닌 요일로 정해진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 정보보호의 날입니다.

 

 

국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이 날이 지정된 유래는 이렇습니다. 200977일 해커들의 디도스 공격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주요 행정기관과 민간 기업, 은행 등 22개 인터넷 사이트가 마비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공격의 피해를 되새기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자는 목적에서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7월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런 정보 보호의 날에 저는 사이밀성(事以密成)이 떠오릅니다.

일 사, 써 이, 빽빽할 밀, 이룰 성

[한비자(韓非子)] <세난편>에 나오는 사이밀성은 무슨 일이든지 기밀(機密) , 비밀을 지킴으로써 성취(成就)될 수 있다고 하는 말입니다.

 

 

한비자 본문을 보면 夫事以密成(부사이밀성)이요 語以泄敗(어이설패). 무릇 일은 비밀을 유지함으로써 성사되고, 말은 누설됨으로써 실패하게 된다.

 

 

즉 비밀이 누설되면 일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현대에 와서는 해킹 등으로부터 인터넷, 모바일 망을 지켜내는 정보 보호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행정과 금융기관 등에서 가지고 있는 나에 관한 정보는 둘 만의 비밀과도 같은데 새어나가면 절대 안 되는 것이지요. 특히 최근 많은 기관에서 빅 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니,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훨씬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무슨 일이든지 기밀(機密)을 지킴으로써 성취(成就)될 수 있다는 사이밀성을 보며, 내 개인 정보가 잘못 유출되어 있지 않은지를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등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면 어떨지요.

 

 

그리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중인 사물인터넷(IoT)과 결제를 쉽게 해주는 금융 핀 테크에서 보안 기술에 대한 관심을 한번 더 가져보심은 어떨까요?

 

 

 

 

 

 

숫자로 본 인체의 신비를

피가 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데에는 46초가 걸린다. 눈을 한번 깜빡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1/40 초이다.

혀에 침이 묻어 있지 안으면 절대로 맛을 알수없고 코에 물기가 없으면 냄새를 맡을 수 없다.

갓난아기는 305개의 뼈를 갖고 태어나는데 커 가면서 206개 정도로 줄어든다.

사람의 허파는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무겁다.

인간의 수명을 70세라 할 때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소변을 본다: 38,300리터

꿈을 꾼다: 127,500

심장이 뛴다: 27억번

운다: 3000

난자 생산량: 400

정자 생산량: 4천억

웃는다: 540,000

음식물을 먹는다: 50

눈을 깜빡인다: 333,000,000

물을 마신다: 49,200리터

머리카락이 자란다: 563Km

손톱이 자란다 : 3.7m

심장에서 피를 퍼 보낸다: 331,000,000리터

모든 인간은 코에 극소량의 철(Fe)을 가지고 있어서커다란 자장이 있는 지구에서 방향을 잡기 쉽도록 해준다.빛이 없을 때 이것을 이용해서 방향을 잡는다.

눈의 근육은 24시간 동안 약 100,000번 움직인다. 다리가 이 정도의 운동을 하려면 적어도 80Km는 걸어야 한다.

두개의 콧구멍은 3~4시간마다 그 활동을 교대한다. 즉 한쪽 콧구멍이 냄새를 맡는동안 다른 하나는 쉰다.

뼈의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마다 한번씩 몸 전체의 모든 뼈가 새로 바뀐다.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1/4이 뇌에서 사용된다.

누구든 눈을 뜨고 재채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재채기는 시속 160Km의 속도로 퍼지는데 이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보다 훨씬 빠르다.

인간의 몸에서 가장 강력한 뼈는 넓적다리뼈이다. 이는 강철과 같은 정도의 압력을 견디어낼수 있다.

어린애가 두살이 되면 그 키가 태어날 때의 두배가 되는데 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의 키를 예측하는 기준이 된다. 두살된 남자 아이의 키는 어른이 되었을 때의 49.5%이고 두살된 여자아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의 52.8%라 한다.

손톱, 발톱의 경우 뿌리 부분이 완전히 손톱 끝까지 성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개월이 걸린다.

여자가 임신을 하면 피의 양이 25%정도 증가한다.

뇌는몸무게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뇌가 사용하는 산소의 양은 전체 사용량의 20%이다. 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20% 소모하고 전체 피의15%를 사용한다.

뇌는 1,000억개 신경 세포와 1,000조개의 신경세포 접합부를 가지고 있어서 뇌속의 상호 연결은 사실상 한계가 없다.

성인이 가진 근육의 수는 650개이고 관절은 100이상이며 혈관의 길이는 120,000Km 나 된다. 또 뼈의 숫자는 206개인데 그중 절반이 손과 발에 있다.

인간의 뼈는 화강암보다 강해서 성냥갑 만한 크기로 10톤을 지탱 할 수 있다. 이는 콘크리트보다 4배 강한 것이다.

폐는 폐포라 하는 공기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무려 3,000,000개정도나 된다. 이 폐포를 납작하게 편다면 그 넓이는 93평방미터 정도가 된다.

매일남성의 고환은 한국 인구의10배에 달하는 정자를만들어 낸다.

한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평균 280,000,000번 심장 박동을 하고2,270,000리터의 피를 퍼낸다. 하루에도 주먹만한 심장은 300리터의 피를 퍼내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70Kg되는 사람은 피의 양이 약 5.2리터이다. 적혈구는 골수에서 매초마다 20,000개씩 생성되는데, 적혈구의 수명은 120-130일정도이다. 이 골수는 평생 동안 약 반톤가량의 적혈구를 만들어 낸다.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은 피부이다. 어른 남자의 경우 피부의 넓이는 1.9평방미터, 여자의 경우는 1.6평방 미터이다. 피부는 끊임없이 벗겨지고, 4주마다 완전히 새 피부로 바뀐다. 우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이 천연의 완전 방수의 가죽옷을 한달에 한 번씩 갈아입는 것이 된다. 한사람이 평생 동안 벗어버리는 피부의 무게는 48Kg 정도로 1000번정도를 새로갈아입는다.

우리의 키는 저녁때보다 아침때의 키가 0.8Cm정도 크다.낮동안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있을때 척추에 있는 물렁한 디스크 뼈가 몸무게로 인해 납작해지기 때문이다. 밤에는 다시 늘어난다.

우리의 발은 저녁때에 가장 커진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보면 모르는 새에 발이 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발을 사려거든 저 녁때에 사는 것이 좋다.

소화란 강한 산성과 알칼리성 사이의 위태로운 평형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위산은 아연을 녹여버릴 정도로 강하지만 위장에서 분비되는 알칼리성 분비물이 위벽이 녹지 않도록 막아 준다.

그런데도 위벽을 이루는 500,000개의 세포들이 매분 죽어서 새 세포들로 대치된다. 3일마다 위벽 전체가 새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 위산은 바이오 리듬에 의해 일정한 시간(대개 아침, 점심, 저녁때이다.)에 분비되는데 이때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배가 고픈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위벽이 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여자가 아기를 출산 때는 자궁 입구가 평상시 때보다 500배나 크게 열린다.

인간의 혈관을 한줄로 이으면 120,000Km로서 지구를 3바퀴 감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인간의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콜레스테롤은 음식물안의 지방을 녹이는등 생리작용에서 생화학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간에부담을주고 혈관 속에 쌓여 급기야는 혈관을 막아서 사람을죽게 하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자동차를 만드는 데에 13000개의 부품이, 747제트 여객기를 만드는데에 3,000,000개의 부속품이, 우주왕복선을 만드는 데에는 5,000,000개의 부속품을 필요로 하지만 우리 인간의 몸에는 100조개의 세포 조직이 있고, 25조개의 적혈구와 250억개의 백혈구가 있다. 심장은 1분에 4.7리터의 피를 퍼내고 혀에는 9,000개이상의 미각세포가 있다. 이 얼마나 정교한 기계인가?

인간의 뇌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가끔 머리가 아픈 것은 뇌를 싸고 있는 근육에서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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