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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 조회수 : 562
  • 작성일 : 2010/08/31 23:31:16
  • 필명 : 배달의기수

가을 욕심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았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갔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가만히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 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8월이 가고 9월의 시작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또한 아쉬움도 많이 남는 8월이었습니다.  김기수를 믿고 의지하는 분들께 한사람이 아닌 열사람의 한 걸음을 위해 때로는 심한 마음의 상처도 남기는 말을 했었습니다.

김기수 오래 살 겁니다.  올라도 떨어져도 항상 큰소리치니까 욕은 많이 먹겠지요.

 

제가 여러분들께 할 수 있는 일은 이 주식시장에서 생존의 힘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8월 어려운 장에서도 수익 났다고 너무 우쭐대지 마시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에 더 초점을 맞춰 주셨으면 합니다.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한 기본이 튼튼한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9월에는 8월 보다 더 나은 달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수확의 계절이니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또순이님,,,  나비부인님....  매번 혼만 내서 미안하고... 그외 모든 회원님들 특히  자신의 욕심보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회원님들 더 사랑합니다.

 

우리 수익 더 많이내서  연말에는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구요

 

김기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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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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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바다52010/09/01 08:51
     ▨ 김기수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멜보냇는데 확인부탁드립니다... 연락드릴길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