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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아름다운 승리를 전하며

  • 조회수 : 669
  • 작성일 : 2011/07/07 11:45:22
  • 필명 : 라임님

 

 참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네요..

 

 지난달 18일을 연장해주신 공로로 ........ 

 

 예전에 뭐 광고에서 " 고객의 수익률로 평가합니다 " 란 카피 문구의

 증권사 광고가 있었습니다.

 

 " 치~ 웃끼고 있네.. 고객의 수익률로 평가했다간 증권사가 망할껄.. " 했던 종사자들의

 말이 떠오릅니다...

 

 제가 처음 김기수팀장님 방에 올때...

 

 물론 인간성도 좋아야 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전문가는 실력이 좋아야 한다고 조금은

 냉정한  말을 했습니다..  

 이 세계에서...   수익률이 곧 인격인 시장입니다..

 

 아니라구요..??  아니요 그래야 합니다..

 다른 전문가들이 너무 너무 착한데 -50%씩 내셔도 괜찮으실까요..??

 

 돈은 무섭죠..  돈 무서운줄 알면서 주식해야 한다는게 제 신조입니다..

 

 어느날 팀장님께서 이게 지금 전쟁인데 조용히해 다들..

 지금 장난해 피같은 돈을 걸고 하는 시장에서

 집중해...  라고 하시면서

 

 다음에 하신말은 그래도 시청률로 먹고살아야 하는 그들 역시 생존 경쟁이니깐요...

 

 여러분께 두번째 승전보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자잘한거 말구요.. 우리방에서 집중매수한 모 종목들로 포트폴리오상

 전체 수익률이 크게 오르는 승전보를 말합니다.

 

 참 힘든 싸움을 했습니다..  

 

 사실 밀집모자를 겨울철에 사두라고는 하지만 만약 그걸 겨울에 못사면

 여름엔 그냥 땡볕에 나갈까요..?? 

 

 필요하면 봄에도 사고, 여름에도 사고 가을에도 사야 합니다..

 늘 겨울에만 사서 여름에 써보시지요..

 겨울 내내 눅눅한 골방에 썩혀 둬 보십시요..

 

 어느땐 한 여름에 나가서도 모자를 사야 한다면 사서 써야죠..

 그냥 땡볕에 하얀 얼굴 자외선에 기미 팍팍 생기면서 일해야 할까요..?

 난 겨울에만 살꺼라서~??

 

 더 문제는 한철만 나면 후르륵해지는 밀집모자를 겨울에 샀다고

 골방에 썩혀 뒀더만 여름 햇볕 보기도 전에 모자가 망가지는 경우겠구요...

 

 네...   김기수팀장님 방에서는 어느땐 겨울에 당연히 밀집모자 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땐 한여름 태양볕에 ' 빨리 뛰어가서 안사와'..라고 소리치시죠..

 일단 모두 태양아래서 시원한 수익의 기쁨은 함께 맛봐야 하니깐요...

 

 근데 밀집모자를 사왔는데 장마면 어쩌죠 그것도 갑자기 때아닌 비소식이면..

 이거 이슬비야 이슬비에 밀집모자 왜 써..  그냥 잠시 둬...

 이거 금방 지나가 여우비야 잠깐 그냥 둬...

 

 밤에도 새벽에도 낮에도 오직 주식만 생각하고 회원들 심리 흔들릴까봐

 걱정하시는 우리팀장님- 에효 내가 못산다..  우린 멀쩡한데... ㅎㅎ

 

 올 여름 우리는 시원한 김기수 나무 그늘에서 수박을 잘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게 될거 같습니다..

 

 벌써 두번째 큰 고비의 승전보가 울렸습니다..

 첫번째 살아 남았을때 " 살아남아야 하는거야... 살아남아야 빛을 봐.." 했을때

 살아남아 빛을 보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번째 " 집중매수기간 올라도 사고 내려도 산다. 우리는 목숨을 건 전쟁을 한다 " 했습니다..

 

 전 정말 말 그대로 함께 전쟁을 치루느라 탄약고에서 모든 총알을 다 들고 뛰었습니다.

 팀장님 총알 무거워서 죽을뻔 한거 아시죠... ㅋㅋ

 

 다행히 조금 먼저 고지에 도달에 편안하지만~

 조금 늦게 출발하신 분들을 기다려 드리면서 용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박수를 치고 싶은데 아직 아닌가..??  조용히 얼음땡을 기다리면서...

 참 남들 같으면 벌써 난리 버거지가 났을텐데..

 내려갈땐 소리치고 강철심장 외치던 분이..

 막상 오르니깐 뭐...  조용 조용...

 아직 멀었어.. 한주라고 내 허락없이 팔면 퇴출이야.. ㅋㅋ

 우린 돈내고 구박을 즐깁니다...  말 안들으면 막 혼납니다..ㅎㅎ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18일 연장..  ㅎㅎ..

 우리방 댑따리 비싼거 아시죠..??  MTN 1등이니깐...

 근데 늘 싸울때 함께 싸워주세요.. 팀장님은..

 

 많이 들어오는것도 안 좋아하신다고 있는 놈들이나 잘 먹어..

 내 새끼 귀한줄만 아시는 우리 팀장님..

 

 전 정말 피땀과 고름을 틀어 쫘서 만든 제 돈이라서...

 냉정해지지 않을수가 없어요..

 

 제가 처음에 그랬쟎아요..

 한두달하고 말꺼 아니라서 결심하는데 오래 걸렸다고..

 그 믿음에 그 오랜 결심에

 제게 믿음으로 확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피고름을 잃지 않고 수익으로 화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돈 벌게 해주실려고 그 고생하셨는데 돈 벌었다는 소리보다 더한

 기쁨이 없으실거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결코 자랑할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팀장님의 인간적 매력에 늘 감사합니다. 그 배려와 열정에서 신뢰가 싹틉니다..

 회원들을 대하시는 정말 큰오빠 같은 듬직함에 고마움을 뼈속깊이 느껴요..

 따뜻하고 인간적 훈훈함이 넘쳐나는 이유를 전, 위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방 분위기 헤치지 않는 성실한 우등생이 되어 가겠습니다..

 

 팀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늘 따뜻한 분위기로 제 심리를 편안하게 도와주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아참 절대로 저 빼놓고 정모하기 없기요.. 

 채팅 참여 잘 못한다고 결코 함께하는 마음이 약한건 아니라는거..ㅠ.ㅠ

 미소꽃언니 꼭, 챙겨주시길...  누구..( 저말여요..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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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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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티가이2011/07/07 19:52

    라임님 읽는데 시간걸린거 알죠? ㅋㅋ

    라임님 글로 울팀장님 말씀하신거 들으니깐

    재미있다~

    담에도 잘 적어놓았다가 글로 올려주세용~ ^^

    수익난건 쫌더 있다 축하드릴께요~~~

     

  • 미소꽃2011/07/07 14:20

    잘알겠습니다^^우리 모두 라임님이 보고 싶어 아마도 라임님 가능하신날 모두가 만나고 싶어할거 같아요~

    지금도 충분히 우등생이신데,,,공부 더하실라구요??

    점점 열공자가 늘어가는 분위기라 날라리 학생이 슬슬 불안해질것도 같지만!!

    전 버럭 소리에 사고 파는 사람이라 그냥 하던대로 갈랍니다~

  • 허브티2011/07/07 13:53

    공감합니다.라임님 수익 많이 보셨다니 왕 축하드리구요.^^

    우리 기수 수지파워님,라임님, 너무 훌륭하셔서 저도 발바닥에 땀나게 뛰고는 있는데.

    엉덩이만 보이네요.ㅎㅎ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