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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뭘까?

  • 조회수 : 671
  • 작성일 : 2011/07/03 13:36:37
  • 필명 :

나이 60을 바라보며~

마음 비우고, 순리대로 살며, 내 주변을 돌아보자

베풀며 살자, 특히부모님이 안계신  육남매의 맞이로서 형제의  우의를 돈독하게 하자 맘 먹었습니다.

 남편의 생일을 맞아 형제들과 숯불구이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동생들은 선물보따리를 내놓으며 축하한다고 했고 개나발(개인과나라의발전)위하여, 오빠의 건강을 위하여 하며

분위기가 무르익고  목소리가 커져갈쯤 쫌 잘나간다는 둘째 시동생이 가숨에 품었던 비수를 꺼내며 분위기는 싸해져 갔어요

2008 11월에 시아버님 돌아 가시며 장례비용치루고 남은 2700만원이 문제가 됐어요   그돈은 형제돈으로  형제들을 위해 쓰기로 약속하고 정기예금을 했거든요

제가  주식한다며 많은돈 까먹고 제일 힘들때 여서  일푼이 아쉬웠지만  그돈만은 건들지 말자 하며  보관 중인데  그돈을  동생들에게 맞기라며  가슴에 품은 말을 하는데

제 욱하는 성격이 발동이 됐죠

형을 못믿는다는거냐 , 동생이 갖고있음 100% 믿는거냐 ,  더럽다 나눠갔자   ~~~아휴  챙피하고 씁쓸하네요

우울한 주말입니다

더욱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건 남편이란 사람이 동생편을 들었다는거죠

이세상 내맘 알아주는 넘 하나없이 골방에서 이글 올립니다 

우리의 종목이 왕대박 나길 빕며 ~

 우리 시동생 코좀 납작하게 만들게    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올리려니 부끄럽네요   누워서 침뱉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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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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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브티2011/07/04 13:02

    어느집이나 있을수 닜는 일입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하지만 대박은 어느집에서나 나는게 아니거든요.

    조만간 시동생 콧구멍만 보일겁니다.홧팅!!!

  • 티티가이2011/07/03 22:16

    남편이 내편 안들어줄때가 여자는 가장 서럽죠!

    꼬옥~  수익나셔서 큰소리한번 치세요!!!

    튠님 화가나서 잠이 안오시거든

    소주한잔 드시고 주무세요!

    술보다 스트레스가 더 무서우니까요~

    튠님 화이팅~~~~~~~~~~~~ ^^*

  • 미소꽃2011/07/03 21:50

    돈이 뭔지..

    우리도 돈을 벌고자 모인곳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갖고 가면 좋겠어요.

    튠님~ 꼭 큰소리 치시게 되길 바랍니다^^

  • hayman2011/07/03 20:21

    마음이 문제죠

    내마음을 남이 알아주지 못하듯이  남도 내마음을 알아주지 못합니다.

    가족들이 처음그 금액을 맡겼을 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문제는 해결 될듯 합니다.

    나누어도 서로에게 푼돈이되고 그러니 가족의 대소사에 공동경비로 쓰자는 목적이었을것 같은데

    한번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부분도 있을것 같아요

     

     

  • 다달이천2011/07/03 14:10

    정말로 돈이 뭔지 그런일은 어느 가정에나 있는 비슷한 문제인것 같으네요.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쩝니까? 제일 윗분이시라는 죄로 동생들 뜻대로 해주세요.

    돈 때문에 형제들끼리 다투는 일만큼은 없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