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관한 용어조차 모르는 초보가 승리 투자클럽의 식구가 된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들어오는 전문가 방은 너무나 생소한지라

길동님 과 미소꽃님..다른여러회원님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여러가지조언도 해주셨지만

모든게 낯설기만했습니다. 

그러니 팀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잘 이해할수도없었지요.

팀장님께서 "ㅇㅇ사 "하고 고함을지르셔도 사는것도  겁내 선뜻 사지 못하다가 뒤늦게

오르고 난 후에야 샀으며," ㅇㅇ 전량매도"하셔도 손해보고 파는게 아까워 팔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몇달은 엇박자만 놓다보니 수익이 날수가없었지요.

팀장님과 같이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팀장님께서 하시는 말들을 차츰 이해하게되고,

사라는 것도 팔라는것도 한치의 망설임없이 따라하게되자 제 계좌도 빨갛게바뀌었습니다.

요즘은 바깥에 다른 일이 생겨 방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아도

함께한 시간만큼 믿음이 있기에

짬짬이 하는 눈팅과 문자만으로도 어려운 5월장에서도 수익을 냈답니다.

전 이제 팀장님 말씀에 주저하지않습니다.

전 이제 어려움이 닥쳐도 온몸으로 막아주시는 팀장님이 계시니까 두려움이 없습니다.

전 이제 타자 속도가 느려 다른 분만큼 빨리 사지 못해도  기다리면

또 다른기회가 온다는것도 알 만큼 느긋함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제일 상처받는사람이 팀장님이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