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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조회수 : 610
  • 작성일 : 2011/05/31 12:28:07
  • 필명 : 라임님

 

 정말 눈물이 납니다.

 

 믿자. 평정심을 갖자. 다잡고 다잡고 그랬던거 같아요.

 

 떨어질땐 별 생각 다 나잖아요.

 

 실력도 없으면서 너무 큰 자금 아냐~

 

 사람 믿었다가 또, 당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도 어찌 안하겠어요..

 

 믿음이란게 믿자 믿자 저를 다독이고,

 팀장님이 보여주시는 수많은 믿음의 말들..

 

 전요..  하루 빠지셨다고 일주일씩 연장해 주시고

 그게 연장을 해주셔서 감사한게 절대로 아니구요..

 

 연장해주시는 그 마음이..

 우리 힘들다고 함께 동참해 주시는 그 마음이요...

 

 혹시, 나만 뭐 실수 한거 아닌가 문자 확인해 보고..

 남들 다 현금들고 추가 매수 하는데, 나만 혹시 못하는건 아닐까..

 이러다 나 추가로 더 못샀는데  팀장님이 매수싸인 준거 다 산것만 

 기준으로 매도 싸인 나면 어쩌지 부터~~

 

 왜 이런 수만가지 고민이 없었겠어요..

 

 겨우 첫달인데~

 

 내 매매스타일도 있고, 그걸 버리고 무조건 따라하자고 맘 먹고 왔다지만

 살펴보고 확인은 해야 남탓 안하기 위해 기준을 갖고

 비중 확인, 자산 확인, 시나리오를 마음속에 정리하고

 추세 살아있고, 펀드맨털 다시 점검하고

 

 음 괜찮다.. 다 우량주고 뭐가 걱정이냐

 쳐다보지 말고, 팀장님 리딩에 따르자 맘 먹었었어요..

 

 그런데 모두 올.. 프러스요..

 

 저 진짜 손절은 칼인데 - 이것만 잘해도 50점은 되는거죠.. 전 마이너스 어느 %여도 짜를껀 짤러요..

 

 근데, 제 매매스타일을 버리고 버티고 추매하고 더우기 마이너스로 더 강한 종목 교체할땐

 거의 저 죽을 각오로 진짜 목숨을 걸고 따라한거 같아요..

 

 상승할땐 노래 불러가면서 수익 내지만..

 

 하락할땐 모두가 마치 손을 꼭 부여잡고, 팀장님 구령하에 앞으로 앞으로 한발씩 전진하듯이

 근데 저 초보라서 거의 선배들 옆꾸리에 질질 끌려서 실신 직전 상태로

 티도 안내고 못내고 웃으면서....

 

 선배들이 괜찮아 늘 이겼어... 괜찮아 하는 말에 위로 받으면서

 

 팀장님의 " 왜 말을 안들어 난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피를 토하는데 왜 안따라하냐 " 고

 속상해 하시면서 울컥 우실때.....   그 마음 아~ 그렇게 씩씩하게 말씀해놓고..

 

 내 아픔을 아시는 구나 하는...   

 

 수익말고도 참, 팀자님께 인간적 감동을 의리를 느낄때가 많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다시 최고 수익률로 왔구요..

 

 뭘 어쩔까요.. 뭘 어째야 하는지...  

 진짜 뭘 어째야 하는거 같긴 한데.. 

 ㅎ 팀장님 근데 제가 잔 욕심은 진짜 없습니다.

 

 안산 종목이 100% 가든 말든

 손절한 종목이 다시 오르든 말든

 이런건 진짜 없음 다행히 그런데..

 

 큰 욕심이 있어요..

 

 팀장님 저, 제 자산 딱 두배로만 불려주세요...

 저는 더도 바라지 않음..

 진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고 싶어요..

 

 두배만 되면~~~!!!

 ㅎㅎㅎ  팀장님 업고 춤출수 있음 진짜로~~!!  무거우실까~??  ㅎㅎ

 

 제가 샴페인 먼저 터트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참고, 묻어 두지만 결코 은혜를 모르는 사람 절대로 아님...

 

 팀장님..  두배...  오케이..?? 오케이..!!! 로...

 1번.....  ㅎㅎㅎ

 

 감사합니다..

 고생하셔서 이렇게 살았쟎아요.. 

 생존만 하면 빛을 볼꺼라고 그렇게 외치셨고

 생존했고 빛을 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객숙여 감사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방 식구들 다들 멋져요.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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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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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티가이2011/05/31 23:55

    처음엔 잘 모르죠! 왜 팀장님을 이 하락장에 밑고 따르는지.

    하지만 꼭 밑음에 대한 보상을 해주시기에

    오르락 내리락 세네번 격어보면 그때부터는

    지르라면 지르고 짜르라면 짜르게돼죠!

    라임님도 이제 슬슬 중독이 될겁니다!  ㅎㅎㅎ

  • 허브티2011/05/31 14:36

    라임님 글에 제이름만 바꿔쓰면 좋겠어요. 저두 여기와서 손절하나는 확실히 배웠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감히 할수없는 행동이죠.그 믿음덕에 왕빨간숫자를 구경하네요. 우리 서로 추카해주자구요.^^

     

  • 미소꽃2011/05/31 12:44

    두배요?? 전 더 만들고 싶은데요~

    힘들고 어렵지만 옆구리 찔려서라도 같이 온거 넘 잘하셨죠?

    강철 심장으로 잘 다듬어서 수익 많이 내시고 즐거운 승리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