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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諭心文성문신문

  • 조회수 : 667
  • 작성일 : 2011/04/24 15:42:38
  • 필명 : 책상바위

誠諭心文성문신문

 

 

福生於淸儉(복생어청검)

복은 맑고 검소한데서 생기고

德生於卑退(덕생어비퇴)

덕은 몸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기고

道生於安靜(도생어안정)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데서 생기고

命生於和暢(명생어화창) 
생명은 화창한데서 생기고

 

憂生於多慾(우생어다욕)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禍生於多貧(화생어다빈)

재앙은 많이 탐내는데서 생기고

(過生於輕慢(과생어경만)
과실은 경솔하고 거만한데서 생기고

罪生於不仁(죄생어불인)
죄는 어질지 못한데서 생기느니라.

戒眼莫看他非(계안막간타비)

눈을 경계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戒口莫談他短(계구막담타단)

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戒心莫自貪嗔(계심막자탐진)
마음을 경계하여 스스로 탐내고 성내지 말고

戒身莫隨惡伴(계신막수악반)
몸을 경계하여 악한 벗을 따르지 말라.

無益之言莫妄說(무익지언막망설)

쓸데없는 말을 망녕되이 말하지 말고

不干己事莫妄瑋(불간기사막망위)

나와 관계가 없는 일을 망녕되이 하지 말라.

尊君王孝父母(존군왕효부모)  
임금을 높이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敬尊長奉有德(경존장봉유덕) 
어른을 공경하고 덕이 있는 사람을 받들고
別賢愚恕無識(별현우여무식)

현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분별하고

무식한 사람을 용서하라.

 

物順來而勿拒(물순래이막거)

물건이 순리로 오거든 물리치지 말고

勿旣去而勿追(물기거이물추)

물건이 이미 갔거든 쫓아가지 말며

身未遇而勿望(신미우이물망)
몸이 때를 못 만났거든 바라지 말고
事已過而勿思(사이과이물사)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생각지 말라.

聰明多暗昧(총명다암매)

총명한 사람도 어둡고 어리석을 때가 많고

算計失便宜(산계실편의) 
계산이 치밀한 사람도 좋은때를 놓치는수가 있다.

 

損人終自失(손인종자실)
남을 해치면 스스로를 잃고
依勢禍相隨(의세화상수)

세력에 의지하면 재앙이 서로 따른다.

戒之在心(계지재심)

경계할 것은 마음에 있고

守之在氣(수지재기) 
지킬 것은 기운에 있다.

爲不節而亡家(위부절이망가)

절약하지 않으면 집안이 망하고
因不廉而失位(인불염이실위)

청렴하지 않으면 지위를 잃는다.

 

勸君自警於平生(권군자경어평생)

그대에게 권하여 스스로 평생동안 경계하노니

可歎可警而可畏(가탄가경이가외)
가히 감탄하고 경계하고 두려워하라.
上臨之以天鑑(상림지이천감) 

위에는 하늘이 내려다 보심이 임하여 있고

下察之地祇(하찰지지기)

아래는 땅의 신명이 살피고 있다.

明有三法相繼(명유삼법상계)

밝은 곳에는 세 가지 법이 이어져 있고

暗有鬼神相隨(암유귀신상수) 
어두운 곳에는 귀신이 따르고 있다.

帷正可守(유정가수)

오직 올바른 것을 지킬 것이요,

心不可欺(심불가기)

마음을 속이지 말아야 하나니

戒之戒之(계지계지)
경계하고 경계할 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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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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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티가이2011/04/24 20:05

    책상바위님 쫌 쉬운걸로 써주세요~~~~~

    밝은곳에는 세가지 법이 이어져있고...

    그 세가지법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