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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7/8 코스피·코스닥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하락… 코스피 -32.66(-0.99%) 3,252.68, 코스닥 -12.88(-1.23%) 1,034.48

● 원/달러 환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 지속 등에 상승... +6.9원(+0.61%) 1,145.0원

● 아시아 증시, 중국(-0.79%), 일본(-0.88%), 홍콩(-2.89%), 대만(+0.09%)

● 신규확진 1천275명, 코로나19 사태후 '최다'…4차 대유행 본격화

● 1차접종 3만5천64명 늘어 총 1천547만6천19명…인구대비 30.1%

● "美 고용 증가, 실업수당 중단 때문 아냐"

● "테이퍼링 개시 아직"…연준, 6월 FOMC 의사록 공개

● '매파' 댈러스연은 "美 완전 고용, 한 달 남았다"

● WSJ "美 국채 10년물 금리, 향후 성장전망 우려 강조"

● ECB, 20년만에 인플레 목표 2%로 상향조정

● 美 헤지펀드 매니저 "당분간 중국 주식 투자 포기"

● 中정부, 알리바바·텐센트 등 반독점 위반 벌금

● 구리 등 中 원자재 국가비축분 경매, 하루 만에 성황리 마감

● 日 5월 경상수지 1조9천800억엔 흑자…예상치 상회

● 유럽의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보이콧 추진…홍콩 탄압 비난

● 美 36개주와 워싱턴DC, 구글 반독점 제소 "앱 시장서 독점지위 남용"

● IMF 총재 "미 인플레發 경기 회복 위험 키워"

● ING "中 지준율 인하 예고, 위안화 약세 촉발 가능"

● 日도쿄에 4번째 코로나 긴급사태…올림픽 전 기간 포함

기업/산업

● "카카오, 2분기에 시총 28조원 증가…삼성전자는 4조원 줄어"

● 국내 건설 수주, 공공중심 증가세 지속…최대 실적 가능성 커져

● 효성 계열사, 경기 회복에 일제히 2분기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 인기 차종 6개월 밀렸는데…반도체 수급난에 파업까지

● LG "10년간 국내서 배터리에 15.1조 투자…일자리 8천여개 창출"

●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 진입

● 헬릭스미스, 블루버드바이오로부터 CAR-T 기술 회수

● 랩지노믹스, 델타변이 진단가능 키트 작년 한해 수출물량의 1.5배 수출

● 서울서 전기차 살 때 200만원 더 낸다... 하반기 보조금 축소

● 갤럭시아머니트리, NH농협은행 등과 디지털자산 사업 MOU

● WSJ "한국 빅테크 스타트업 발흥…기존 재벌주도 경제서 주목"

● 33조 넘긴 카드론 시장 하반기도 성장세 나타날까

● 세아제강지주, 4000억원 규모의 英 해상풍력 '모노파일' 공장 투자

● 교보생명 풋옵션 재판 '본격화'…안진·어피니티 내달 20일 첫 공판

● 국내 연구진, '렘데시비르 200배 효과' 코로나19 치료제 발굴

● 야당이 대우건설 입찰 조사..DS "들러리 거부"

● 현대百 무역센터점, 확진자 71명째…12일까지 셧다운

● 현대차,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상용화 추진

● 제이준 "DRC 헬스케어, 미용의료기기 '피코맥스' 개발 완료"

● 비보존 헬스케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IRB 승인

● 압타바이오, 경구형 기술 캐나다 특허 취득…코로나 치료제에 적용

● 정부, 백신 보관·관리에 AI·사물인터넷 접목 '콜드체인' 활용한다

● 에쓰씨엔지 "관계사 셀론텍, 국내 최초 콜라겐 이용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 시판 돌입"

● 교보생명, 보험사 첫 마이데이터 본허가 신청

● 한샘, 홈IoT 벤처 고퀄에 30억 투자 "스마트홈 본격화"

● 3D프린터로 '탄소나노복합체' 쉽게 만든다

● 삼성제약, '약사법 위반' 의약품 6개 제조·판매 중지

● 휴젤, '액상형 고분자 필러' 사업 확대…덱스레보와 MOU

● LGU+, 알뜰폰 업체 10곳과 '기부형 요금제' 출시

● 포스코케미칼, 6000억 투자해 연산 6만톤 양극재 공장 신설

● 유틸렉스, 中 화해제약이 지분 3.8% 매각…"협력관계 유지"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변이 폐암 환자에서 완전 관해 확인"

● 역대급 판매량에도 지지부진한 자동차株…파업·반도체 리스크에 발목

● 2분기에 국민연금, 삼전·카카오·네이버 등 매도

● DL이앤씨, AI 주차 유도 및 안면인식 출입 등 미래형 스마트홈 선보여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6월 거래액 900억원 달성

●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 덴마크 AI스타트업과 RNA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체결

● 베스파, '타임디펜더스' 日 사전 예약 진행…"호화 성우단 구성"

● 헬릭스미스, 소액주주 비대위 '엔젠시스 무용론'에 반박

● 삼성전자, 세계 최초 '재사용' 반도체 연마패드 도입…에프엔에스테크와 공동 개발

● 일동제약 지큐랩, 소비자 뽑은 올해 브랜드 대상 선정

● 코로나 1200명대…주류업계, 성수기 기대하다 '울상'

● 블랙 위도우' 개봉 첫날 19만 돌파…흥행 돌풍 예고

경제/증시/부동산

● 1~5월 국세 43.6조 더 걷혔다…경기회복과 자산시장 열기 영향

● 금리 1%p 오르면 이자만 11조8천억…금융당국, 가계부채 대응 고심

● KB증권 "조기 테이퍼링 주장한 FOMC 위원, 대여섯 명 추정"

● "DSR 규제는 경기위축 부작용 커…취약계층 상환위험 분산해야"

● "살아남자" 빗썸, 해외 거주 외국인 회원가입 13일부터 제한

● 가계 금융자산 내 주식 비중 첫 20% 돌파…주식투자 사상 최대

● 추가세수 43兆에 못 웃는 기재부…與 '전국민 지원금' 주장에 '전전긍긍'

● 지난달 채권 발행 18조 증가…외국인 채권투자 잔고 사상 최대

● 권칠승 "중소벤처 ESG 인센티브 방안 적극 도입"

● 이러니 주식·집값 오르지…가계 여윳돈 2000조 돌파

● 삼성전자,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SW 공신력↑

● 서울 아파트값, 19개월래 최고 상승률…매물 잠김 지속

● 임대차법 1년…서울 전셋값 상승폭 7배 커졌다

● 지방서 건설사들 주택사업경기 기대감 대폭 꺾여

● 반년만에 서울 아파트값 평균 1억 올랐다

● 정부, '지분 쪼개기' 농지에 대출 금지 추진

● 서울 아파트 4개월 만에 '사자>팔자' 매수우위 전환

정치/사회/국내 기타

● 교육차관 "2학기 전면등교 안정적 추진…조기방학은 학교 자율"

● 강남서 코로나 검사 인원 폭증에 한때 채취키트 동나

● 서울 550명 확진…하루 검사자 수 7만명대로 폭증

● 당국, 수도권 4단계 적용 준비…"서울만 격상 방안도 검토"

● "與 이재명 32% 이낙연 19%…野 윤석열 33% 홍준표 13%"

● 김부겸 총리 "국민 80% 지원금 등 33조 추경, 빨리 처리해달라"

● 이준석 "윤석열, 8월 경선 버스 탈 것…최재형도 합류"

● 가짜 수산업자 "압수수색 절차 위법" vs 경찰 "적법"

● 수산업자 사건에 탁현민 "대통령 선물 보낸 기록 없어"

● 이준석 "지하철도 못 올리는데…KBS수신료 52% 인상폭 충격"

● 美 국방부, 北 신형 SLBM 개발에 "심각한 위협"

● 최대집 전 의협회장 대선 출마 선언…"국가 대수술 단행"

국제/해외

● 중국 '전국통합' 탄소배출권 거래소 이달 출범

● 비자 "가상화폐 연계카드 거래액 상반기 1조원 돌파"

●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 '가글 방식' 코로나19 검사법 본격 활용

● 디디추싱 中 규제당국 뭇매에 여론까지 악화…'반역자' 낙인

● 긴급사태 속 도쿄 올림픽...'무관중' 가능성 커져

● 차이나모바일도 반도체, 中 기업 전방위 진출

● 영국 하루 확진자 3만명 넘어…WHO "방역 완화, 극도로 주의해야"

● "중 의료 빅데이터업체 미 상장 보류…당국 규제강화 후 첫사례"

● 블랙록 "미국 주식 정점 찍었다…유럽·일본이 매력적"

● 이탈리아 매체 "교황, 수술 후 휴식 중에도 방북 검토"

● 태국, 델타 변이에 내주 코로나 확진 1만명 경고…봉쇄령 '솔솔'

● 두바이 항구서 대형 폭발…도시 전역 건물 흔들려

● 모건스탠리 "中 디디추싱 규제, 테슬라에 영향 미칠 수도"

● 미국 플로리다서 머스크의 굴착업체 '지하터널' 만든다

● "OPEC+에 양보 못한다"…'탈석유' 큰 그림 그리는 UAE

7/8 KOSPI 3,252.68(-0.99%)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의사록 공개 속 조기 긴축 우려 완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7.68(+2.34P, +0.07%)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3,295.71(+10.37P, +0.3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전 장중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확대. 정오 무렵 3,254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3,252.41(-32.93P, -1.0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3,252.68(-32.66P, -0.99%)로 장을 마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지속 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카지노, 면세점, 영화, 항공, 여행 등 경제 재개 수혜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75명(국내 발생 1,227명, 해외 유입 48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이틀 연속 1,200명대를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됐음.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일 990명에 이어 994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의 81%를 차지하며 9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음. 이에 정부는 서울시 거리두기 4단계 상향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는 1,547만6,01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0.1%를 기록.

대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은 동반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체로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83억, 6,268억 순매도, 개인은 1조95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64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00계약, 4,799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9원 상승한 1,145.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2bp 하락한 1.35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2.00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상승한 110.37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13,663계약, 7,067계약 순매수, 개인, 연기금등, 자산운용은 10,226계약, 4,218계약, 4,13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5틱 상승한 126.92로 마감. 외국인이 5,18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09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LG전자(-3.03%), 삼성SDI(-2.27%), 삼성물산(-2.25%), SK하이닉스(-1.62%), LG화학(-1.49%), SK이노베이션(-1.28%), 삼성전자(-1.11%), 현대차(-1.08%), 기아(-1.03%), KB금융(-0.95%), 신한지주(-0.64%), 현대모비스(-0.35%), 셀트리온(-0.19%)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3%), 카카오(+1.24%), LG생활건강(+1.15%), NAVER(+1.08%), SK텔레콤(+0.79%) 등은 상승. POSCO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3.03%), 종이목재(-2.80%), 운수창고(-2.45%)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기계(-1.95%), 건설업(-1.93%), 섬유의복(-1.87%), 전기가스업(-1.70%), 운수장비(-1.54%), 유통업(-1.50%), 전기전자(-1.37%), 화학(-1.26%), 음식료업(-1.26%), 제조업(-1.14%)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비금속광물(+2.23%), 통신업(+0.38%), 의약품(+0.08%)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52.68(-32.66P/-0.99%)

7/8 KOSDAQ 1,034.48(-1.2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세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의사록 공개 속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47.96(+0.60P, +0.06%)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049.95(+2.59P, +0.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정오 무렵 1,028.14(-19.22P, -1.84%)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1,035선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1,034.48(-12.88P, -1.23%)로 장을 마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최근 연중 최고치 행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3억, 1,462억 순매도, 개인은 3,64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알테오젠(-3.50%), 케이엠더블유(-3.22%), 제넥신(-2.65%), 휴젤(-2.22%), 셀트리온제약(-2.04%), 셀트리온헬스케어(-1.84%), 원익IPS(-1.54%), 리노공업(-1.50%), 천보(-1.06%), 솔브레인(-0.94%), 엘앤에프(-0.75%), 에코프로비엠(-0.50%), SK머티리얼즈(-0.30%), CJ ENM(-0.11%)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게임즈(+6.36%)가 신작 게임 ‘오딘’ 흥행 모멘텀 지속 속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으며, 티씨케이(+1.36%), 펄어비스(+1.02%), 씨젠(+0.78%)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3.31%), 통신장비(-2.54%), 건설(-2.38%), 정보기기(-2.28%), 비금속(-2.25%), 금속(-2.00%)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컴퓨터서비스(-1.89%), 기계/장비(-1.83%), 오락/문화(-1.73%), 화학(-1.69%), 기타서비스(-1.61%), 일반전기전자(-1.60%), 유통(-1.51%), IT H/W(-1.47%), 섬유/의류(-1.41%), 운송(-1.38%), 제조(-1.38%), IT 부품(-1.35%)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서비스(+2.14%), 디지털컨텐츠(+1.59%), 통신방송서비스(+0.20%)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1,034.48P(-12.88P/-1.23%)

7월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준율 인하 예고에도 경기회복 둔화 우려 부각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57.22(+0.10%)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558.68(+0.14%)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중 하락전환했고 이후 낙폭을 키워나갔음. 오후장 중반 3,521.06(-0.92%)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 후반 3,525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3,525.50(-0.7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당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예고에도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커지며 중국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전일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지준율을 인하 등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리 총리가 직접 지준율 인하를 언급한 만큼 시장에서는 이르면 9일 밤 공식적인 지준율 인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中 당국의 이 같은 방침이 중국 경제가 둔화했음을 시사했다는 평가가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中 당국의 기업에 대한 규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전일 중국 국가시장감동총국은 22건의 반독점 조사를 시행했다면서 해당 기업에 각각 50만 위안(한화 약 8,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힘. 이중 알리바바그룹 산하 기업 관련 사안이 6건, 텐센트도 5건이 적발됐으며, 이 외 디디추싱, 쑤닝, 메이퇀 관련 사안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한편, 중국은행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7.9%, 3분기는 약 6.3%로 전망됐으며, 이는 1분기 18.3%에서 크게 둔화한 수준임. 또한,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소비·생산·투자 증가율 모두 전월대비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소매, 제약, 보험, 운수, 개인/가정용품,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페트로차이나(-2.54%), 자금광업(-2.60%), 중국남방항공(-2.04%), 중국태평양보험그룹(-2.63%) 등이 하락. 반면, 화하행복부동산(+6.30%), 광주자동차(+3.25%) 등이 상승 마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25.50P(-28.21P/-0.79%), 상해A지수 3,695.14P(-29.59P/-0.79%), 상해B지수 259.56P(-1.01P/-0.39%)

7월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日 도쿄도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예정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332.63엔(-0.12%)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8,366.76엔(-0.0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28,170엔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더욱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저점인 28,118.03엔(-0.88%)에서 거래를 마감.

日 정부의 도쿄도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예정 소식이 전해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 언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일본 정부가 금일 도쿄도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결정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의 적용 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일 이후 도쿄도 지역에 긴급 비상사태를 발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림픽을 원칙적 무관중으로 개최할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알려짐. 이번 도쿄도 긴급사태는 지난달 21일 세 번째 긴급사태가 해제된 후 네 번째임. 한편, NHK방송에 따르면 7일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도 920명을 포함해 2,191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금일 중국을 비롯해 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유틸리티, 에너지,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인펙스홀딩스(-4.12%), 혼다자동차(-2.50%),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39%), 도요타자동차(-0.61%), 소프트뱅크그룹(-0.5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118.03엔(-248.92엔/-0.88%)

▶대만 장마감 요약

7월8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880.90(+0.1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17,935.11(+0.4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전환하며 오전 장중 17,742.08(-0.61%)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17,866.09(+0.09%)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가 상승한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지난밤 美 증시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다만,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은 대만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속/광업, 운수,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부동산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케세이 금융지주(+0.74%), 혼하이 정밀(+0.43%), 라간 정밀(+2.77%) 등이 상승한 반면, TSMC(-1.01%), UMC(-0.93%)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866.09P(+15.40P/+0.09%)

● 메디콕스(054180) : 식약처, 플렉센스 개발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허가 소식에 플렉센스 진단키트 국내 및 유럽 판권 보유 사실 부각되며 상한가

● 피에이치씨(057880)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대치 경신 및 정부, 서울 거리두기 4단계 검토 소식 등에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속 상한가

● 셀루메드(049180) : 아이진과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 랩지노믹스(084650) :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속 2분기 진단키트 수출물량 급증 소식에 급등

● 바이오니아(064550) :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속 자회사 써나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동물실험서 효과 확인 모멘텀 지속에 급등

● 에프엔에스테크(083500) :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 재사용 반도체 연마패드 공동 개발 소식에 급등

● 진시스템(363250) :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속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스템 사우디 판매허가 획득 모멘텀 지속에 급등

● 케이엘넷(039420) : 산자부-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물류난 해소 협업 방안 논의 소식 속 물류 IT 솔루션 사업 영위 사실 부각 지속에 급등

● 한국정보통신(025770) : NH농협은행 등과 디지털자산 사업 MOU 체결 소식에 급등

● 동양피스톤(092780) : 현대차와 269억원 규모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부품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 제놀루션(225220) :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속 핵산추출장비·시약 매출 확대 기대감 지속에 급등

● 미디어젠(279600) :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소식에 급등

● 수젠텍(253840) :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속 130.82억원 규모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 코퍼스코리아(322780) : 배급 사업 외형성장 지속 전망 등에 급등

● GH신소재(130500)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대치 경신 및 정부, 서울 거리두기 4단계 검토 소식 등에 일부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테마 상승 속 급등

● 인스코비(006490) : 셀루메드, 아이진과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 소식 속 동사가 셀루메드의 최대주주인 점이 부각되며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