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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453
  • 작성일 : 2021/05/17 19:51:31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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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5/17 코스피·코스닥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대만·일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훼손 우려 등으로 하락... 코스피 -18.80(-0.60%) 3,134.52, 코스닥 -4.22(-0.44%) 962.50

● 원/달러 환율, 증시 약세 속 투자심리 위축 등에 상승... +6.2원(+0.55%) 1,134.8원

● 아시아 증시, 중국(+0.78%), 일본(-0.92%), 홍콩(+0.59%), 대만(-2.99%)

● 코로나19 어제 619명 신규확진…휴일 영향에도 사흘째 600명대

● AZ 백신 추가 공급, 화이자 백신 접종 재개…백신 수급 숨통

● 방역당국 "7월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 1차 접종 인센티브 검토 중"

● 금융당국 늦장 조치에 은행권 혼란…고난도 상품 170여개 올스톱

● 마스크 규제 완화에 미국인들 '혼란', CDC 국장 "백신 맞았으면 안전"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세계 '초과사망' 최대 1300만명"

● 영국, G7에 '2030년까지 석탄화력 전폐' 제안…일본 '난색'

● 中 4월 산업생산 9.8% 소매판매 17.7% 증가…3월보다 다소 둔화

● 中, 美에 '인권'문제 역공..."팔레스타인 문제, 공정한 입장 취해야"

● 美, 화약고 남중국해 감시에 드론 활용 본격화

● 네타냐후 "가자 공습, 전력 다해 계속"…'첫 공개회의' 안보리, 美 반대로 공동성명 실패

● 中 강타한 '주가 조작 폭로'…"최소 18개 기업 연루"

● "테슬라, 비트코인 하나도 안 팔았다"…머스크 한 마디에 춤추는 가상화폐 시세

● 거래소에 쌓인 비트코인 매도물량 4개월래 최대…시중자금 증시 'U턴'하나

● 美 2차 반도체회의 앞두고…"TSMC, 첨단 3나노 공장 미국에"

● 반도체·車·배터리…'바이 아메리칸'에 40조 쏜다

● SK이노, LG화학·엔솔과 배터리소송 최종합의

 

 

기업/산업

 

● 여행주, 백신 접종 증가·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상승세

● mRNA 관련주 나란히 급등…이연제약 상한가

● 씨앤씨인터내셔널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공모주 거품 꺼졌나

● 메리주금융그룹 계열사 일제히 급락 '배당 감소 우려'

● 동학개미 열풍에 증권사도 '활짝'…잇단 '사상최대 실적'

● 브랜드 내걸고 중금리 확대한 금융지주 저축銀, 1분기 실적 '훌쩍'

● '호실적' 생명보험사, 무해지보험 판매 중단에 영업 실적 급감

●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경으로 추가 확보 추진…부족 우려 해소"

● ETRI, 폭발 위험 없는 이차전지용 하이브리드 전해질 개발

●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라오스 공항개발사업 진출···"글로벌 공항운영자로서 입지 다져"

● "국내 100대 기업 해외 매출 2년 연속 감소···무역분쟁·코로나 영향"

● 머스크의 사기극?…도지코인 대량매입 정황 드러났다

●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에 38조 추가 베팅…2030년까지 세계 1위 오른다

● SK하이닉스, D램·낸드 '양 날개' 장착…저전력 소모 반도체에도 투자

● 현대차·기아, 車반도체 부족에 공장 멈춰

● 현대차 플라잉카 세계 최초로 뜬다…연내 英서 시범운영

● 기아 K시리즈 연달아 출격…K9도 얼굴 공개

● LG전자, 국내 첫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솔루션 선보여

● LG,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에 1억 달러 투자…하반기 공개

● LG디스플레이, SID 2021서 차별화 OLED 제품 대거 공개

● 삼성디스플레이, SID에서 두 번 접는 'S-폴더블' 공개

●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제조·품질 유럽 EU-GMP 인증

● 두산중공업, 유럽서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연이어 수주

● 보툴리눔 균주전 새 국면…메디톡스, 미국서 소송 2건 제기

● SK케미칼, 中업체에 230억원 투자…'화학적 재활용' 원료 확보

● 한화, KAIST와 국내 최대 민간-대학 우주연구센터 설립

● 항공화물 운임 상승에 웃는 KAL·아시아나…LCC만 '발 동동'

● 카카오모빌리티, 한전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나선다

● 넷마블 상반기 최고 기대작 '제2의 나라', 6월 10일 정식 출시

● 한전, 추가 전기사용 시설부담금 과다징수…25억원 환불 조치

● SK텔레콤, 기업 전용 5G 서비스 'P-5GX' 출시

● 삼성증권-MSCI 맞손 "ESG 분야 전략적 제휴"

● 현대건설기계 "AI가 건설장비 고장 찾아낸다"…AWS와 기술 개발

● 쌍용차 1분기 영업손실 847억원…5분기 연속 감사의견 거절

●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케파 증설…2023년 GMP 인증

● 한일시멘트, 업계 최초 포틀랜드 시멘트 '환경성적표지' 인증

● 아이마켓코리아, 주한미군 MRO 공급업체로 선정

● 삼영이엔씨, 수협중앙회와 디지털 MF/HF 송ㆍ수신기 단독 공급

● 한국콜마, 새 CI 공개… "뷰티·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 유비케어 '의사랑', 보건복지부 'EMR 국가 표준 인증' 획득

● 큐렉소,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유럽 CE 인증 획득

● 그리티·에코마케팅, '세일즈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 노바렉스,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 선정…"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 이마트, 베트남 사업 지분 매각···직접 운영서 프랜차이즈로 전환

● 애스톤사이언스, IPO 본격 추진...주관사 NH투자증권 선정

 

 

 

경제/증시/부동산

 

● '아시아 증시 하락' 이끈 대만에 무슨일이... 삼성전자 7만원대

● 발 빼는 서학개미, 1년 10개월만에 2500억 '순매도' 전환

● 불안한 증시에 초단기 채권형 펀드로 돈 몰린다

● 코스닥, 25년 만에 1500개 상장사 시대 열렸다

● 장외시장 거래액 140억원→40억원 '뚝'...SKIET 급락에 '직격탄'

● 정부 "미국 금리 인상시 한국 가계부채에 부담줄 수도"

● 중금리대출 규제 완화…금리상한 은행 10%·저축銀 19.5%

● 얼어붙은 구직시장…전국 고용률 4분기 연속 하락

● 4월 취업자 수 65만명↑… 6년 만에 최대

● 내달 청년대책 나온다…홍남기 "고용·주거·자산형성 지원"

● 정보통신기술 수출액 33%↑, 역대 4월 최고기록 달성

● '환율 오르면 팔자' 4월말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948억 달러 '사상최고'

● 금융당국, 6,000억·11.8만명 장기소액연체 채권 소각

● 오늘부터 은행서도 토지 오피스텔 등 LTV 70% 적용

● "여의도·용산 어림없다"…GTX-D 연장 검토에도 김포 '반발'

● 오세훈 시장 "조만간 재개발 규제 완화책 발표"

● 與 재산세 완화엔 공감대…종부세·대출규제엔 갑론을박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미국 방문, 백신생산 '글로벌 허브' 계기될 것"

● 윤석열, 차기 대선 다자·양자대결 모두 이재명에 앞서

● 국민의힘 35.4% vs 민주당 29.9%..격차 소폭 커졌다

● 윤석열·나경원에 귀 쫑긋…술렁이는 野당권주자들

● 김종인 "김동연, '경제 대통령'으로 대선 나올 수도···드라마틱한 인물"

● 이낙연, 北비핵화 '잠정합의-포괄적 핵합의' 신평화구상 제안

● 디지털 영토 넓힌다...정부, 연내 DEPA 가입 협상 돌입

● 정부, 저탄소 전환 위해 기후대응기금 신설…R&D 상용화 지원

● 유은혜 "등교는 교육 회복 핵심, 올 9월부터 전면등교 목표"

● 정부, 제2 센드버드 키운다…ICT 유니콘 15사 지원

●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출시 5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 '돌파'

● "하반기 전기차 대거 출시되는데…서울 보조금 접수율 이미 82%"

● 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수준 검토…내년 기후대응기금 신설

● 12배 늘어나는 이온젤 개발…"웨어러블 디바이스·배터리 활용 가능"

● 에너지연, 국내 첫 태양전지 효율 측정 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국제/해외

 

● "바이든은 트럼프와 다르다던데"...미국 향하는 '코로나 난민들'

● 계속되는 이스라엘 공습에 美 '이·팔 중재' 나서

● 美, EU와 관세 분쟁 중단 합의한듯…이르면 17일 공식 발표 전망

● 골드만삭스 "美 증시 밸류에이션 상승 어렵다"

● 반도체부터 국방·제약까지…中 산업보조금, 美와의 경쟁에 사상 최대

● 中본토 토네이도로 수백명 사상, 5월 추가 발생 우려

● 중국, 화물 우주선 톈저우 2호 발사 준비…'우주굴기' 한걸음 더

● 호주 시드니 '노마스크' 복귀…10일간 신규 확진 0명

● '화성 착륙' 중국 "다음 목표는 목성…탐사선 더 보낼 것"

● 현금 넘쳐나는 미국 기업, 주주 주머니 채울 준비 됐다

● 홍콩 반중매체 사주 자산동결 이어 모회사 주식거래 중단

●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작심비판 "탈중앙화 아니다"

● 中 JD 로지스틱스, 홍콩 IPO 응찰 시작

● 빌 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적발돼 지난해 MS 이사회서 퇴출

● AT&T, 디스커버리 합병 추진…넷플·디즈니 아성에 도전

 

 

코스피 마감


5/17 KOSPI 3,134.52(-0.60%) 대만·일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훼손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반발 매수세 유입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63.21(+9.89P, +0.3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173.01(+19.69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낙폭을 줄여 재차 상승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3,121.32(-32.00P, -1.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 3,144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3,134.52(-18.80P, -0.60%)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美 증시 상승 영향에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출회되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락 마감.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도를 기록.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으나 대만 증시(-2.99%)와 일본 증시(-0.92%)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음. 일본·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아 각국의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코스피지수에 악재로 작용.

대만 언론에 따르면, 금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5명을 기록. 지난 14일 29명, 15일 180명, 16일 206명에 이어 확산세가 커지는 모습. 대만 정부 당국은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의 방역 경계 등급을 이달 28일까지 3급으로 상향 조정.

다만,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일부 완화한다고 발표했고,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다소 줄였음. 17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만1,386명, 사망자는 4,106명으로 집계.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

대만, 일본이 하락했고, 중국, 홍콩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22억, 1,438억 순매도, 개인은 7,19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82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76계약, 77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2원 상승한 1,134.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하락한 1.107%, 10년물은 전일 대비 4.1bp 하락한 2.11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11.01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3,701계약, 1,139계약 순매수, 은행과 자산운용 등은 각각 3,884계약, 1,15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0틱 오른 125.80 마감. 외국인이 5,94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60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7.81%), POSCO(-3.42%), SK텔레콤(-3.15%), 기아(-1.21%), 현대차(-0.87%), SK하이닉스(-0.84%), LG전자(-0.67%), 삼성전자(-0.62%), 삼성SDI(-0.48%) 등이 하락. 반면, SK이노베이션(+1.86%), 카카오(+1.38%), LG화학(+0.70%), 현대모비스(+0.55%), KB금융(+0.5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증권(-2.75%), 철강/금속(-2.31%), 의약품(-2.23%), 비금속광물(-1.93%), 보험(-1.83%), 통신(-1.74%), 섬유/의복(-1.68%), 건설(-1.20%), 전기가스(-1.15%), 금융(-0.92%), 음식료(-0.83%), 제조(-0.78%) 등이 하락. 반면, 운수창고(+1.02%), 은행(+0.93%), 종이/목재(+0.90%), 서비스(+0.5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34.52P(-18.80P/-0.60%)
 

코스닥 마감


5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제지표 발표 속 인민은행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90.41(+0.0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후 3,490.14(-0.0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30.51(+1.1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3,5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517.62(+0.78%)에서 거래를 마감.

금일 중국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인민은행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9.8% 늘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힘. 1월부터 4월까지의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도 전년대비 19.9%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다만,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7.7% 늘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금일 발표된 지표에 대해 중국의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고점을 찍고 향후 몇 달간은 둔화할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000억 위안(약 17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이날 같은 금액의 1년 만기 MLF 대출의 만기가 돌아온 데 따른 차환용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짐. 이어 입찰금리는 2.95%로 13개월째 그대로 유지됐으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부동산, 항공, 자동차, 전자/가전, 원자재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증권, 보험, 철도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7.71%), 자금광업(+3.53%), 낙양몰리브덴(+2.95%), 하문텅스텐(+2.58%), 중국동방항공(+2.28%) 등이 상승한 반면, 해통증권(-2.67%), 중국인수보험(-2.48%), 중국평안보험(-1.14%), 중국은행(-0.3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17.62P(+27.24P/+0.78%), 상해A지수 3,687.05P(+28.57P/+0.78%), 상해B지수 251.19P(+0.97P/+0.39%)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 장마감 요약

5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제지표 발표 속 인민은행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90.41(+0.0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후 3,490.14(-0.0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30.51(+1.1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3,5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517.62(+0.78%)에서 거래를 마감.

금일 중국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인민은행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9.8% 늘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힘. 1월부터 4월까지의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도 전년대비 19.9%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다만,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7.7% 늘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금일 발표된 지표에 대해 중국의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고점을 찍고 향후 몇 달간은 둔화할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000억 위안(약 17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이날 같은 금액의 1년 만기 MLF 대출의 만기가 돌아온 데 따른 차환용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짐. 이어 입찰금리는 2.95%로 13개월째 그대로 유지됐으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부동산, 항공, 자동차, 전자/가전, 원자재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증권, 보험, 철도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7.71%), 자금광업(+3.53%), 낙양몰리브덴(+2.95%), 하문텅스텐(+2.58%), 중국동방항공(+2.28%) 등이 상승한 반면, 해통증권(-2.67%), 중국인수보험(-2.48%), 중국평안보험(-1.14%), 중국은행(-0.3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17.62P(+27.24P/+0.78%), 상해A지수 3,687.05P(+28.57P/+0.78%), 상해B지수 251.19P(+0.97P/+0.39%)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일본 장마감 요약

5월17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310.46엔(+0.80%)으로 출발. 장초반 28,312.78엔(+0.8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27,632.53엔(-1.61%)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27,824.83엔(-0.92%)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5,216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47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만5,502명, 누적 사망자는 11,537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정치적 불안정성도 커지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정부의 지지율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불만 여론에 33%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짐. 아사히신문이 지난 15~16일 전국 유권자 1527명(유효응답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가 정부 지지율은 33%로 지난 4월 조사 때보다 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보험 ,제약, 산업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14%), 샤프(-4.74%), 혼다자동차(-2.68%), 도시바(-0.78%) 등이 하락한 반면, 도요타자동차(+2.01%), 소니(+1.03%) 등은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824.83엔(-259.64엔/-0.92%)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만 장마감 요약

 

5월17일 대만 가권지수는 코로나19 우려에 급락.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5,554.99(-1.72%)로 약세 출발.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15,719.74(-0.6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15.159.86(-4.2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재차 축소한 끝에 15,353.89(-2.99%)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코로나19 우려에 급락하는 모습. 대만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16일에 집계된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180명, 206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만 보건당국은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의 코로나19 경보 수준을 3단계로 상향조정했으며, 3단계 경보 수준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실내 5인 이상과 실외 10인 이상 사적 모임 및 종교 행사가 금지된다고 밝힘. 한편, 대만은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지역감염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두자릿 수 였으나 주말에 접어들어 세자리 수로 증가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자동차, 운수,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산업서비스,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부동산,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44%), UMC(-6.09%), 혼하이 정밀(-6.03%), 케세이 금융지주(-5.53%), AU 옵트로닉스(-8.4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353.89P(-473.20P/-2.99%)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금일 상한가 및 급등주★

 

네처셀(007390) : 퇴행성관절염 자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국내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상한가

이연제약(102460) : 대규모 자본 조달 및 투자 결정, 정부 'mRNA' 개발 지원방향 결정 속 mRNA 완제 생산 가능 사실 부각되며 상한가

에이리츠(140910) : 인플레이션 우려 속 물가 헷지 및 안정적 배당 수익률 부각 등에 리츠(REITs) 테마 상승 속 급등

올리패스(244460) : 정부 'mRNA' 개발 지원방향 결정 속 mRNA 특허 다수 보유 사실 부각되며 급등

진원생명과학(011000) : 정부 'mRNA' 개발 지원방향 결정 속 mRNA 시장 개화 수혜 분석에 급등

아미노로직스(074430) : 정부 'mRNA' 개발 지원방향 결정 속 mRNA에 필요한 아미노산 자동화기술 확보 사실 부각되며 급등

카스(016920) :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양강구도 형성에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상승 속 급등

승일(049830)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1위 소식에 정치/인맥(윤석열) 테마 상승 속 급등

MP그룹(065150) : 대산포크 소규모합병 이사회 승인 속 급등

이건산업(008250) : 올해 실적 호조 전망 및 1분기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아이진(185490) : 정부 'mRNA' 개발 지원방향 결정 속 mRNA 백신을 개발중인 점이 부각되며 급등

셀리드(299660) :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총력 지원 기대감 지속에 급등

대동(000490) : 1분기 호실적에 급등

삼일(032280) : 컨테이너선 운임 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 소식에 일부 종합 물류 테마 상승 속 급등

케이씨티(089150) : 네이버,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참여 모멘텀 지속 등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에코플라스틱(038110) : 1분기 흑자전환 모멘텀 지속에 급등

SBS(034120) : 1분기 호실적 분석 등에 급등

태웅로직스(124560) : 일부 종합 물류 테마 상승 속 1분기 호실적에 급등

한진칼(180640) : 김부겸 국무총리, 백신 접종자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검토 지시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상승 속 급등

삼보산업(009620) :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참좋은여행(094850) : 김부겸 국무총리, 백신 접종자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검토 지시 등에 여행 테마 상승 속 급등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 EU-GMP 인증 획득 소식에 급등

갤럭시아에스엠(011420) : 주요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속 실적개선 기대감 등에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속 급등

코렌(078650) :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양강구도 형성 속 정치/인맥(이재명)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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