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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460
  • 작성일 : 2021/04/23 19:06:57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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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4/23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 코스피 +8.58(+0.27%) 3,186.10, 코스닥 +1.11(+0.11%) 1,026.82

● 원/달러 환율,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 강보합 +0.5원(+0.04%) 1,117.8원

● 아시아 증시, 중국(+0.26%), 일본(-0.57%), 홍콩(+1.12%), 대만(+1.19%)

● 신규확진 797명...1월 7일 이후 최다, 4차유행 본격화되나

● 방역당국, 상반기 화이자·AZ 387.3만회분 완료…1421.5만 순차 도입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첫 국내허가…"소비자 가격 논의 중"

● 정부, 러시아 '스푸트니크 V' 자료 검토 착수…안전할까?

● 인도 '코로나 지옥문' 열렸나…하루 확진 33만명 '세계 최다'

● "美 백신 효과 시작됐다"…3개월 만에 입원환자·사망자 급감

● 美·유럽, 얀센 백신 접종 재개 움직임…연령 제한 있을 듯

● J&J 얀센 백신, 이르면 23일 美 사용 재개 전망

● 바이든 '부자 증세안' 내놓는다…부유층 자본이득세 39.6%로 인상

● 바이든 "美, 온실가스 절반 감축"…시진핑 "석탄발전 통제" 되풀이

● 골드만 "반도체 부족, 美 올해 성장률 0.5%p 낮출 것…물가는↑"

● 백신 보급 가속에 유럽 '6월 양적완화 축소설' 솔솔

● 미국 압박 속 중국, 나토와 첫 군축·핵 비확산 논의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 군 병력 철수에도..긴장감은 지속

● 구로다 일본銀 총재 "긴축 시기상조…필요시 ETF 축소 지침 마련"

● 中 압박에 대항···'대만판 사드' 나온다

● 비트코인, 심리적 지지선 5만달러 붕괴..."자본이득세 인상 우려에 급락"

 

 

[기업/산업]

 

● 은행주 1분기 '깜짝실적' 랠리…KB금융·신한지주 등 상승

● 코로나에 현금 쌓은 기업들…'배당 서프라이즈 이어지나'

● 文 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할까… 원전에 베팅하는 투자자

● "보호 안 해줄 거면 세금 왜 걷나"…뿔난 가상화폐 투자자들

● '김프' 노린 수상한 해외송금…비트코인 환치기, 카드사로 번진다

● K바이오, 12조원 시장 멕시코 본격 진출 길 열리나

● 세계 조강 생산량 1분기 10%↑…中, 규제에도 증가세

● 與 반도체 특위 출범…"8월까지 '초파격적' 특별법 내놓겠다"

● 대만 TSMC 정전으로 NXP·르네사스 생산 차질…車 반도체 품귀 더 심화

● 막오른 마이데이터 2차 신규 허가…보험사도 출사표

●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3억4000만대…삼성 7700만대 1위

● 두 번 접고, 마그네틱 S펜 장착한 '갤럭시Z폴드' 나온다

● 이재용 사면 건의 확산…경제 5단체, 내주 靑에 공식 건의키로

● '8만전자에 지쳤다'…기관, 삼성전자 팔고 삼성 계열사로 환승

● LG전자, VS본부 전방위 인력 배치…'LG 마그나' 출범 준비 속도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후 첫 미국 출장…현지 법인 점검

● 핵심부품 공급 확대 실적 견인 현대모비스‥전동화 사업도 '순항'

●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분야 석학 조경현 교수 영입…"미래차 개발 적극 대응"

●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2천억원..비은행 기여도 48%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1분기 유럽 매출 6.3%↓

● 한전, 필리핀 석탄발전 철수 검토…석탄→LNG 전환 포기 가닥

● 한국조선해양, 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총 1530억원 규모

● (주)한화, 1500억원 규모 녹색 채권 발행...친환경 사업 강화

● 엔씨·넥슨 '울상' 넷마블 '활짝'…1분기 실적 엇갈리는 3N…

● 카카오페이,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 가닥…10조원 가치 기대

● 오리온홀딩스, 큐라티스와 손잡고 中 결핵백신시장 잡는다

● DL건설, 신용평가 A- 등급 취득.. 5개월 만에 상향 조정

● 제주항공, 다음달 관광비행 14편 운항

● KT-카이스트, ICT 기반 취약계층 돌봄 기술 개발

● 펄어비스,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 한국코러스 "러 스푸트니크V 백신 국내도입 대비 준비 중"

● 서정진은 말렸지만 셀트리온 올해 핵심은 렉키로나…수출 언제?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러시아 진출 추진

● 메콕스큐어메드, 코로나 치료제 유럽 임상시험수탁 계약

● 식약처, 에스디바이오센서ㆍ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

● 엔지켐생명과학 "EC-18, 폐암 동물서 면역항암제 병용 효과↑"

● 티앤알바이오팹, 뼈재생 돕는 3D 프린팅으로 中·유럽 진출

● 지노믹트리, 대규모 임상시험·증설 위해 600억원 조달

● 넷플릭스 '킹덤'만 아니다…미 OTT들 해외 현지 제작 확산

● 한양, 해창만 수상태양광 EPC 수주…1642억원 규모

● 바스프, 2050년까지 기후중립 위한 새로운 로드맵 제시

 

 

[경제/증시/부동산]

 

● 바이든, 이번엔 자본이득세..증시 매도 불러오나

● 5개월 만에 돌아온 외국인…SK텔레콤·삼성전자·포스코 담았다

● 실효환율 6개월만 최저, 물가상승에 명목대비 실질환율 낙폭 절반

● '라임·옵티머스' 판매사 처벌에...증권사, 금감원 징계 논리 따진다

● 반도체 부족 사태, 경제성장·물가인상에 부정적 영향 전망

● ETF 전성시대.. 연내 500개 돌파할까

● 쌀 부족에 막걸리업계 비상…내달 1일 가격 최대 35% 인상

●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꼼꼼한 심사'…IPO 일정 연기 속출

● 외국인 보유 토지 253.3㎢···1년 새 여의도 1.6배 늘어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살아났다…'오세훈 효과'에 2주째 상승

● 부동산 정책 보완 두고 당정 '엇박자'…세제 완화 이뤄질까

 

 

[정치/사회/국내 기타]

 

●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법 취지 맞게 이행할 것"

● 당국 "알려지지 않은 백신 부작용까지 포괄적 보상 검토 중"

● '압승'했는데…국민의힘 지지율 28%, 석달만의 '하락'

● 이재명 백신 확보…정세균 '부정적' 김경수 '긍정적' 평가 엇갈려

● 3.3%→0.5%…코로나 위중증률 감소 "백신효과"

● 백신 수급 논란 가열...與 "공개 당정회의 추진, 접종센터 시스템 점검할 것"

● 쌓여 가는 'K방역' 피로도…질병청 '휴직자' 급증

● 일산병원, 음압 하이브리드수술실서 코로나 환자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설치술 성공

● 해군 함정 32명 코로나19 집단감염…해군 "모든 함정 2.5단계 격상"

● 서욱 장관 '5월초 전군 백신 접종토록 준비하라"

● 한국·중미 8개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 공동성명

● 2050 탄소중립·탈원전까지 전기요금 인상 청구서 불가피

● AI 여파에 계란값 공공행진…정부, 내주 1500만개 추가 수입

● 서울경찰청, '뇌물수수' 의혹 관련 SH 본사 압수수색

● 서울시, '가상화폐로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676명 전격 압류

● 제주공항 급변풍·강풍특보 발령… 항공기 2편 결항·다수 지연

● 작년 월급 오른 882만명, 건보료 평균 16.3만원 더 낸다

 

 

[국제/해외]

 

● "워싱턴을 51번째 주로" 관련 법안 미국 하원 통과

● 美 공화당, 사회기반시설 '4분의 1 예산' 역제안

● "아시아계 목소리 들었다"…美 상원,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

● "중국 견제 한 발 더"…미·일·프 육상부대 내달 연합 훈련 연다

● 영국 의회,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집단 학살'로 규정

● 중국, 미중 갈등 속 '스텔스기 탐지 레이더' 대거 전시

● 중국, 화이자 등 미국산 백신 접종자에게도 입국 허가

● 日 스가, 긴급사태 선포 앞두고도 "올림픽 예정대로 하고싶다"

● 日 4월 합성 PMI 예비치 50.2…경기 확장 전환

● 캐나다, '감염 최악' 인도·파키스탄발 항공편 운항 30일간 중단

● '코로나19 하루 5000명 확진'…日, 도쿄 모터쇼 사상 첫 취소

● 美 텍사스서 '젊은층 감염기간 늘리는' 코로나 변이 발견

● 中증시, 숏베팅 사상 최고치…긴축·규제우려에 화룽사태까지 겹악재

● 시장예상치 웃도는 실적 내놓은 인텔…"파운드리업체 될 것"

● 中증시 공매도 규모 25.8조원…파운드리업체 SMIC 공매도 1위

● 中서 '뭇매' 테슬라의 반격…'브레이크 작동' 데이터 전격 공개

● 아케고스발 타격 크레디트스위스 2조원대 증자 추진

● TSMC 中 난징공장 3조원대 추가 투자…"차량 반도체 공급"

 

 

 

 

코스피 마감


4/23 KOSPI 3,186.10(+0.27%)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바이든 행정부 부자 증세 우려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통화정책 유지 결정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73.47(-4.05P, -0.1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3,146.54(-30.98P, -0.9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 오후 들어 재차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해 오후 한때 3,188.70(+11.18P, +0.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3,186.10(+8.58P, +0.27%)에서 거래를 마감.

 

美 바이든 대통령의 자본이득세 인상 우려 등으로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압력을 받았음. 그러나, 개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장중 순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개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째 동반 순매도. 연기금 등은 2,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 소득 10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의 자본이득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두 배 가까이 올리고, 한계소득세율도 37%에서 39.6%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美 자본이득세 인상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되는 수순이었으나 인상 자체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 다만, 의회 통과 과정에서 현재 추진 중인 수준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최근 코스피지수 고점 부근에서 차익 매물 출회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내주 전고점 돌파를 재시도할 것이라고 예상.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62명 증가한 797명으로 106일만에 최고치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등이 상승했고, 일본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2,285억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24억, 25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53계약, 22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786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 1,117.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1.120%, 10년물은 전일 대비 5.4bp 상승한 2.04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틱 내린 110.90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4,706계약, 2,68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9,38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6틱 내린 126.29 마감. 외국인이 3,111계약 순매도, 은행은 1,99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LG(+5.05%), LG생활건강(+4.72%), SK이노베이션(+2.08%), KB금융(+1.50%), SK텔레콤(+1.29%),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물산(+0.74%) 등이 상승. 반면, 기아(-2.52%), 현대모비스(-2.52%), 현대차(-2.21%), SK(-1.33%), NAVER(-0.6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 철강/금속(+2.10%), 화학(+1.02%), 보험(+1.00%), 통신(+0.94%), 의약품(+0.92%), 금융(+0.92%), 증권(+0.82%), 은행(+0.69%), 섬유/의복(+0.42%), 제조(+0.26%)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1.93%), 종이/목재(-0.81%), 운수창고(-0.73%), 의료정밀(-0.59%), 음식료(-0.48%), 비금속광물(-0.3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86.10P(+8.58P/+0.27%)

 

 

코스닥 마감


4/23 KOSDAQ 1,026.82(+0.11%)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바이든 행정부 부자 증세 우려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24.29(-1.42P, -0.14%)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1,018.87(-6.84P, -0.6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해 1,029.79(+4.08P, +0.40%)에서 고점을 기록.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했고, 결국 1,026.82(+1.11P, +0.11%)에서 거래를 마감.

 

美 자본이득세 인상 우려에 美 증시 하락 여파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이틀째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째 동반 순매수를 지속했고, 개인은 이틀째 순매도를 기록.

 

코로나19 확산 및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정부의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발표 소식 등으로 씨젠(+9.69%), 앤디포스(+29.94%), 휴마시스(+29.81%) 등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큰 폭으로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 649억 순매수, 개인은 81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엘앤에프(-4.04%), 알테오젠(-3.40%), 스튜디오드래곤(-0.98%), 펄어비스(-0.65%), SK머티리얼즈(-0.55%), 에이치엘비(-0.44%), 리노공업(-0.41%) 등이 하락. 반면, 씨젠(+9.69%), 제넥신(+6.88%), 에스티팜(+6.56%), 카카오게임즈(+2.32%), 에코프로비엠(+2.23%), 티씨케이(+1.75%)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금융(-1.92%), 출판/매체복제(-1.43%), 통신서비스(-1.00%), 컴퓨터서비스(-0.77%), 통신방송서비스(-0.70%), 통신장비(-0.65%), 섬유/의류(-0.64%), 소프트웨어(-0.64%), 오락문화(-0.64%), 인터넷(-0.61%) 등이 하락. 반면, 기타제조(+4.38%), 종이/목재(+3.45%), 비금속(+3.16%), 정보기기(+1.63%), 운송(+1.34%), 제약(+1.30%), 금속(+1.2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1,026.82P(+1.11P/+0.11%)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 장마감 요약

4월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건강관리 업종 강세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62.09(-0.09%)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456.33(-0.25%)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중 3,482.36(+0.5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오후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후반 재차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3,474.17(+0.26%)에서 거래를 마감.

 

건강관리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인도,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건강관리 업종 투자심리를 견인하는 모습. 아울러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중국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침.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의 기후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을 지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기존 목표에 대해 실천 의지를 강조했으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은 2025년까지 에너지 저장 용량을 65기가와트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다만, 美/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국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양당이 중국문제 대응을 위해 마련한 법안인 '2021 전략적 견제법'이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되자 중국은 ‘패권 심리’라고 비난하며 심의 중단을 촉구했음. 아울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법안 심의를 중단해 미국과 중국 관계 발전에 상처를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힘.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부동산운용,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복성제약(+4.39%), 광동강미제약(+4.84%), 교통은행(+0.82%), 중국인수보험(+2.49%), 청도하이얼(+0.25%), 낙양몰리브덴(+1.94%), 보산철강(+4.2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4.17P(+9.05P/+0.26%), 상해A지수 3,641.47P(+9.55P/+0.26%), 상해B지수 249.80P(-2.03P/-0.80%)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일본 장마감 요약

4월2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바이든 행정부, 美 세금 인상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939.12엔(-0.85%)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770.62엔(-1.4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장중 29,035.34엔(-0.5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8,950엔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다 장막판 낙폭을 만회하며 29,020.63엔(-0.57%)에서 거래를 마감.

 

바이든 행정부의 자본이득세 대폭 상향 조정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사회 인프라 법안인 '미국 가족 계획'에 필요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유층 자본소득세를 현 20%에서 39.6%로 높이고자 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세금 인상은 백만장자 투자자를 겨냥한 것으로 시장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지만, 미국 주가가 하락해 투자 심리가 짓눌렸다"고 보도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다음주부터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자동차,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 종목별로는 파나소닉(-3.47%), 신닛폰제철(-2.65%), 도요타자동차(-1.09%), 소프트뱅크그룹(-0.94%) 등이 하락한 반면, 도시바(+1.38%), 후지쓰(+1.08%), 노무라홀딩스(+0.60%),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3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020.63엔(-167.54엔/-0.57%)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만 장마감 요약

4월23일 대만 가권지수는 주요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117.49(+0.12%)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17,055.48(-0.24%)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잡는 모습. 이후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더욱 늘리며 장중 고점인 17,300.27(+1.19%)에서 거래를 마감.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최근 약세 흐름을 보였던 주요 기술주들이 반등하는 모습. 특히,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6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혼하이 정밀도 1% 넘게 상승하며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했음.

 

한편, TSMC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난징 공장에 28억8,700만 달러(약 3조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28㎚(나노미터) 반도체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TSMC(+1.86%), 윈본드 일렉트로닉스(+4.09%), 혼하이 정밀(+1.28%), 라간 정밀(+1.64%), HTC(+10.00%), 케세이 금융지주(+0.3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300.27P(+203.30P/+1.19%)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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