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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462
  • 작성일 : 2021/04/20 18:43:55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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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4/20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7거래일 연속 상승,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 +21.86(+0.68%) 3,220.70, 코스닥 +2.42(+0.24%) 1,031.88

● 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화 약세 속 하락... -4.9원(-0.44%) 1,112.3원

● 아시아 증시, 중국(-0.13%), 일본(-1.97%), 홍콩(+0.10%), 대만(+0.35%)

● 어제 코로나 신규 확진자 549명...주말 영향으로 이틀째 500명대

● 당국 "한미 백신 스와프, 구체적 설명 이르지만 다각도 노력중"

● JP모건 "연준, 올 6월 테이퍼링 계획 시사할 수도"

● JP모건 펀드 "규제리스크 따른 中 기술주 조정…장기 투자 매력적"

● 존슨 영국 총리, 인도 방문 취소...이중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입국금지령도

● 이스라엘의 백신 '싹쓸이'...내년 추가 접종용 수백만 회분까지 확보

●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실제 예방효과 97.6%...세계 1위

● 인도 하루 확진자 27만명 넘어..뉴델리 6일간 봉쇄한다

● 영국, '브리트코인' 탐색 TF 출범…비트코인 vs. CBDC 전쟁 본격화

● 인민은행 "비트코인은 대체투자 자산"…中 4년 만에 기조 '유턴'

● 중국·인도·파키스탄 신흥시장 무역장벽 높여...수출 위협

● 신냉전 기류…바이든 강경책에 동유럽도 러시아에 사나워져

● 시진핑 보아오포럼서 "中, 영원히 패권 추구·군비경쟁 안해"

●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12개월 연속 동결

● 당정, LTV·DSR 확대 방침…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탄 될까

● "SK바이오사이언스·효성티앤씨, 코스피200 편입 전망"



[기업/산업]


● 與 '반도체특위' 21일 출범…한국형 지원법 '칩스 포 코리아' 제정 추진

● 반도체 공급난 단기간내 해결이 어려운 세 가지 이유

● 미·중 회복세 업고 올해 철강 수요 더 늘어난다

● 한은 중앙銀 '디지털 화폐'에 관심 집중

● '암호화폐 투자자들 어쩌나'…거래소 대거 문 닫을 위기

● 올해 봄 정기세일 '흥행'…백화점 3사 매출 전년比 45%↑

● 자영업자 '비대면 대출' 경쟁에 은행·빅테크 '춘추전국'

● 모처럼 매력적 매물...은행권도 M&A 채비

● 증권사, 해외법인 내실화...전년比 당기순익 5%↑

● 韓, 서비스산업 경쟁력 OECD 중 '최하위권'…"규제 개선 시급"

● 국내선 항공 여객 수 코로나 이전 넘었다…LCC 특가 경쟁 치열

● ESG 공시 자율에서 의무로 변화 추세, 韓 기업 '발등의 불'

● "똑같이 위반했는데 왜 다르냐"…형평성 어긋난 보험사 과징금

● 삼성, 이건희 상속 내용·절차 내주 발표…미술품 기증·사재 출연 '관심'

● '갤럭시Z 폴드3' 물에 넣어도 된다?…폴더블 첫 IP등급 전망

● "핵심 빼고 다 뗀다"… LG 구광모 '선택과 집중' 경영 속도

● "상업용 세탁기 시장? 스마트 솔루션으로 뚫는다" LG전자, 필리핀에 거점 확보

● '수소 상용차 정보 한눈에'…현대차, 수소 관련 웹사이트 오픈

● 카톡으로 영상회의…'그룹 페이스톡' 베타 출시

● KT, 스마트폰용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5G서비스에 적용

● 두산그룹, '수소 TFT' 신설…수소시장 공략 본격화

● 삼성디스플레이, 인도에서 OLED 패널 생산 돌입

●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든 신한ㆍKB금융…빅테크와 경쟁 '지각변동'

● 효성그룹株 고공행진...실적·수소경제 안고 질주

● '배터리 분쟁' 마친 김준 SK이노 사장, 합의 후 첫 美 공장 방문

● 아시아나항공·KAI·英WSA, 자금·경쟁력·시장확대 '윈윈'

● 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사노피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

● GC녹십자 "뉴라펙, 고령층·기저질환자서 유효성·안전성 입증"

●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신용등급 '껑충'... "3단계 상승"

● 한세실업·예스24, 메쉬코리아 투자…물류 경쟁력 강화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럽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

● 예스24, 1000억대 카카오뱅크 지분매각 돌연 철회

● 티웨이항공, 중대형기 A330-300 3대 임대 계약 체결…내년 도입

● 에어서울, 5월 무착륙관광 비행 3회 운항.."면세점 혜택도"

● 클라우드에어, '재생에너지 연계 온실가스 저감 특허' 추가 획득…"신사업 육성"

● 크리스탈지노믹스 "국내 판권 보유 '캄렐리주맙', 위암 임상 3상 신청돼"

● 지멘스 헬시니어스, 코로나19 항체검사 국내 허가

● 휴마시스, 신공장 GMP 인증…8배 증가 연간 2억5000만개 키트 생산 가능

● 휴림로봇 '테미', '월드IT쇼'서 텔레프레전스 기능 선보여

● 한컴헬스케어,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

●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ㆍ로봇 등 신규사업 진출…700억 자금 확보

●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美 콘로시 신규 생산시설 상량식 진행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경기 개선 기대감

● 금감원 분조위 "신한銀, 라임CI펀드 75% 배상하라"

● 20대 10명 중 4명 주식투자…작년 '마통' 부채 75% 늘었다

● 2금융권 부실대출 1년 새 9천억 쑥'↑'…9월 빚폭탄 경고등

● 코로나19 경기불황… 법무부, '개인회생' 문턱 낮춘다

● 지난해 코로나로 소득 줄고 빚만 늘었다…빈부 격차도 커져

● "한국, 비금융공기업 부채 OECD 2위…기축통화국보다 많아"

● KDI "공기업 채무, 국회 통제 받는 국가보증채무에 포함해야"

● 문 정부 4년, 중국인 서울·경기 토지 싹쓸이

● 전국에 주택 2.6만가구…LH, 2021년 토지·주택 공급물량 발표

● 홍남기 "2·4 대책 효과로 부동산 상승세 꺾여…종부세, 재검토 필요"

● 집값하락 아닌 상승에 베팅…강남 아파트 증여 역대급

● 이재명의 부동산 플랜…"2주택도 실거주면 보호, 투기는 세금 더"

● 부동산 빈부격차 더 커졌다… 상하위 10%간 164배 차이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미중갈등 속 中 포럼서 "자국우선주의 안돼"…美 겨냥?

● 국힘 '진격의 초선', 당지도부까지 장악할까…세대교체 '신호탄'

● 이낙연, 보궐 참패에 호남서도 '흔들'…빈틈 공략 나선 정세균

● 정부, 단호히 반대→조건 맞으면 찬성…日 오염수 긴급보고

● 원안위, 日 원자력규제위에 오염수 모니터링 방안 등 질의서 발송

● "코로나로 차 수리 청구량 11% 감소…1건당 청구액은 6% 증가"

● '코로나 예방' 부당광고 막는다…식약처, 온라인판매 집중점검

● 체코 원전 수주전서 러 퇴출…韓 포함 3파전

● 오세훈 "종부세, 지방세 전환…100% 공동과세" 제안

● 與, '부당이익 몰수' 부동산거래분석원 추진…처벌수위 조정

● 외교부, 국내외 23개 기업과 P4G 정상회의 업무협약

● 중기부, '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 처벌 강화

● 자녀 둔 4050대 가구 지출 1순위 '교육비'…전체 소비 ¼ 차지



[국제/해외]


● 미 당국, 러·우크라 국경 비행 민항기에 '매우 주의' 경고

● 바이든 행정부, 담배 니코틴 함량 '비중독성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 검토

● 1분기 사모펀드 M&A 규모 '1290억달러'...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

● "중국, 7월 이전 서방 백신 승인할 듯…1순위는 화이자"

● 中외교부장, 유엔 안보리서 미국 겨냥 "내정 간섭 안돼"

● EU-미국 새 개인정보 전송 협약 맺나…"협상 강화"

● 중국, '국경분쟁' 인도 접경에 신형 다연장로켓 배치

● 브라질 코로나 피해 진정세…상파울루주 "연내 모든 성인 접종"

● 쿠바, 카스트로 시대 막 내려…'포스트 혁명 세대' 디아스카넬 당 총서기 선출

● 中, 대만 거론 日에 칼끝 겨눠…홍콩매체 "경제보다 군사 압박할듯"

● "中 정부, 불평분자 감시·신고용 '빅브라더 앱' 출시"

● 日 연구기관 등 200곳 사이버 공격 연루 혐의 중국인 입건

● 오로코브레·갤럭시 합병…세계 5위 '리튬 공룡' 탄생

● 엔비디아 ARM 인수…英, 국가안보·반독점 영향 검토

● 머스크 "테슬라 사망 사고, 자율주행과 무관" 트윗

● 코카콜라 본사, 3년 만에 일부 제품價 인상 선언…국내는? "안 정해져"

 

● 반도체 대란에 '공룡' 아마존·구글도 '패닉바잉'

 

 

 

코스피 마감

 

4/20 KOSPI 3,220.70(+0.68%)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및 기술주 부진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98.31(-0.53P, -0.02%)로 약보합 출발. 3,195.96(-2.88P, -0.0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3,220.82(+21.98P, +0.69%)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오후 한때 3,208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3,220.70(+21.86P, +0.6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글로벌 달러화 약세 속에 외국인들이 3,3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도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음.


시장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외국인들의 매수 여력은 남아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며, 당분간 시장의 주력 수급원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음. 4월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조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중.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9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 349명이 집중되어 전체 지역 발생의 66%를 차지.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 일본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7억, 465억 순매수, 개인은 3,8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86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79계약, 51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9원 하락한 1,112.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1.134%, 10년물은 전일 대비 2.2bp 상승한 2.0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10.89 마감. 금융투자가 7,431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3,932계약, 3,62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8틱 내린 126.75 마감. 외국인이 9,23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50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KB금융(+1.53%), LG화학(+1.36%), SK텔레콤(+1.33%), 삼성바이오로직스(+0.84%), LG생활건강(+0.83%), 삼성전자(+0.72%), 삼성물산(+0.72%), LG전자(+0.58%), SK(+0.51%), 카카오(+0.42%)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3.07%), LG(-2.21%), SK이노베이션(-1.29%), 현대차(-0.4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5.02%), 증권(+2.65%), 건설(+2.23%), 보험(+1.95%), 종이/목재(+1.56%), 통신(+1.56%), 금융(+1.43%), 운수창고(+1.37%), 유통(+1.12%), 화학(+0.81%), 의료정밀(+0.80%)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73%), 운수장비(-0.00%) 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20.70P(+21.86P/+0.68%)

 

 

 

 

코스닥 마감


4/20 KOSDAQ 1,031.88(+0.24%)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및 기술주 부진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29.18(-0.28P, -0.0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낙폭을 키워 1,025.48(-3.98P, -0.3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중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서도 강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장 후반 상승폭을 소폭 키워 1,031.90(+2.44P, +0.2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1,031.88(+2.42P, +0.24%)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에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 경신. 셀트리온헬스케어(-3.70%), 셀트리온제약(-3.49%), 펄어비스(-2.77%) 시총 상위 종목들이 부진했음에도 중소형주들이 아웃퍼폼하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635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9억, 70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셀트리온헬스케어(-3.70%), 셀트리온제약(-3.49%), 펄어비스(-2.77%), 원익IPS(-1.92%), 알테오젠(-1.84%), SK머티리얼즈(-1.81%), 에코프로비엠(-1.71%), 솔브레인(-1.40%), 카카오게임즈(-0.86%) 등이 하락. 반면, 에스티팜(+4.28%), CJ ENM(+2.48%), 스튜디오드래곤(+0.96%), 리노공업(+0.74%), 엘앤에프(+0.4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금융(+2.37%), 출판/매체복제(+2.12%), 운송(+1.98%), 방송서비스(+1.51%), 금속(+1.50%), 통신방송서비스(+1.36%), 의료/정밀기기(+1.11%), 건설(+1.11%), 화학(+1.09%), 비금속(+1.05%), 통신서비스(+0.85%) 등이 상승. 반면, 유통(-1.81%), 종이/목재(-1.03%), 섬유/의류(-0.86%), 통신장비(-0.62%), 디지털컨텐츠(-0.61%), 반도체(-0.2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31.88P(+2.42P/+0.24%)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 장마감 요약

4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LPR 동결 속 美/中 갈등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67.15(-0.30%)로 하락 출발. 장초반 3,463.46(-0.4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오후들어 3,494.30(+0.48%)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3,472.94(-0.13%)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시진핑 주석은 금일 보아오 포럼 개막식 화상 연설에서 "타국을 마음대로 부리고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의 내정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이 대만과 신장 위구르 문제 등을 관련해 중국을 강력히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를 전월과 같은 3.85%로 고시함. 5년 만기 LPR도 동결돼 4.65%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연속 동결된 것임. 시장에서는 지난 15일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2.95%로 동결됐었기 때문에 이미 LPR이 동결될 것으로 전망해왔음.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보험, 에너지-화석연료, 소매, 복합산업,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중신증권(-1.04%), 중국인수보험(-1.39%), 보리부동산(-3.09%), 상해자동차(-3.70%), 낙양몰리브덴(-1.39%)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2.94P(-4.61P/-0.13%), 상해A지수 3,640.17P(-4.83P/0.13%), 상해B지수 250.67P(-0.37P/-0.15%)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일본 장마감 요약

4월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355.87엔(-1.11%)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9,361.28엔(-1.0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하락폭을 확대하며 29,014.36엔(-2.2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하락폭을 소폭 만회하며 26,100.38엔(-1.9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전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907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비록 5일 연속 기록했던 4천명대를 하회했으나 확산세가 심각한 오사카를 비롯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비상사태선언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히는 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확대와 관련해 경계감이 있고, 외국인이 포지션 조정 차원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아사히맥주(-3.56%), 닛산자동차(-2.42%), 소프트뱅크그룹(-1.84%), 도요타자동차(-1.22%),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8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100.38엔(-584.99엔/-1.97%)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만 장마감 요약

4월20일 대만 가권지수는 일부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231.58(-0.18%)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며 17,175.02(-0.5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17,323.87(+0.35%)에서 거래를 마감. 4거래일째 사상 최고치 경신.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0.17% 하락했지만, 라간 정밀(+0.65%), 혼하이 정밀(+0.41%), 델타 전자(+3.19%) 등이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하는 모습. 한편, 미디어텍은 5 나노미터(nm) 공정을 건너 뛰고, 4나노미터(nm) 칩 양산을 시작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금일 3.63% 상승.


다만, 대만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대만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최근 중국 군용기들의 잇단 무력 시위로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군이 8일간의 역대 최장 지휘소 훈련(CPX)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윈본드 일렉트로닉스(+1.94%), 혼하이 정밀(+0.41%), 라간 정밀(+0.65%), 미디어텍(+3.63%), 위론 자동차(+3.13%), 타이완 시멘트(+3.1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323.87P(+60.59P/+0.35%)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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