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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447
  • 작성일 : 2021/04/16 19:08:43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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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4/16 코스피 개인 순매수 등에 닷새째 상승, 코스닥 개인/외국인 순매수 속 제약/바이오株 강세 등에 상승… 코스피 +4.29(+0.13%) 3,198.62, 코스닥 +7.72(+0.76%) 1021.62

● 원/달러 환율, 배당 역송금 영향 제한 속 위험선호 심리 지속 등에 소폭 하락… -1.3원(-0.12%) 1,116.3원

● 아시아 증시, 중국(+0.81%), 일본(+0.14%), 홍콩(+0.61%), 대만(+0.48%)

● 신규확진 673명, 이틀째 600명대 후반…전국서 동시다발 확산

●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내달 16일까지 1개월 다시 연장

● 휴온스까지 가세…국내 15개사 러시아 백신 위탁생산 추진

● 정부 "어제 언급한 '8월 대량생산 백신', 러시아 백신 아니다"

● 5월 만나는 한미 정상, 한미동맹-북핵 집중 논의할 듯

● 정부 "내수 부진 완화" 판단…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

● 바이든, 日 스가 만나며 대면 정상외교 개시…백악관 "對中 전략·北 비핵화 논의"

● 바이든, 러시아국채 매입 금지

● 바이든, 동맹에 환율조작 엄격 잣대 들이댈까?…"한국도 환율조작국 후보"

● "美CDC 자문위, 오는 22일 얀센 코로나19 백신 관련 회의 재개"

● 미 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옐런 장관 '안티 암호화폐' 기조 동의"

● 中 1분기 GDP '역대최대' 18.3%↑…올해 8%대 성장 청신호

● 中, 美국채 4개월 연속 순매수…美금리 상승·무역흑자 영향



[기업/산업]


● 코로나19 재확산에 투심 몰린 진단키트주 '들썩'

● 코로나19 백신개발 등 제약·바이오산업에 올해 7천718억원 투입

● 메모리반도체 R&D 투자 기업에 최고 40% 세액공제 적용 검토

● 홍남기 "반도체·배터리 패권경쟁 치열…정부 집중 지원"

● 반도체 대란 '전방위 확산'...1달러→32달러 폭등 사례도

● "차량에 PC에 콘솔까지"… 반도체 공급난에 곳곳서 '비명'

● 보복소비에 백화점 매출 16년來 최대폭↑…정부, '내수부진 완화' 진단

● 면세점주, 백신보급 확대에 기지개…"소비회복 대표 수혜株"

● 차박 열풍에…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 1년새 13.8% ↑

● 금융위, 빅테크 보험판매 '갑질' 원천 차단한다

● "IMF 때보다 힘들다" 엄살 아니었다...음식·숙박업 성장 '역대 최악'

● 삼성 파운드리 후보지 美 뉴욕 제네시 카운티, 1조 인센티브 패키지로 유혹

● '사상 최대 규모' 삼성전자, 배당금 13조 주주들에 지급

● LG전자, 미국서 'LG페이' 연내 종료…국내선 3년 유지

● S&P, LG전자 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

● '전기차'가 살린 현대차·기아 유럽 질주..판매 68% 급증

● '투싼+픽업트럭' 현대차, '싼타크루즈' 하반기부터 미국 판매

● 현대차 아산공장, 반도체 수급 차질에 또 멈춘다…19~20일 휴업

● 현대차·기아, 모빌리티 총괄 'TaaS본부' 신설…본부장에 송창현

● 현대차·기아, SK이노와 하이브리드 배터리 개발…정의선·최태원 회동 성과

● 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동시 가입···배터리 업체 최초

● 효성티앤씨, 1분기 역대급 실적 예상… "주가 100만원 간다"

● 카카오 김범수, 432만주 매각…기부 재원 마련

● 한국씨티은행, 17년만에 소매금융 철수…'구조조정 불가피'

● 미얀마 '알짜' 가스전 어쩌나…'군부와 결별' 포스코의 딜레마

● KT, 금융데이터 사업 진격…뱅크샐러드와 시너지 노린다

● 뉴지랩파마, 내달 중 한미일 IND 신청예정 '폐암 치료제 글로벌 2상 본격화'

● SK렌터카, 제주도에 최대 규모 전기차 단지 조성한다

● 포스코강판, 미얀마 MEHL과 합작관계 종료

● 동부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인수..."양사 동반상승 확신"

● 효성 울산공장서 황산 3000ℓ 누출…긴급 회수작업

● 알테오젠, 아일리아 시밀러 프리필드 주사제형 국내 특허

● 에스트래픽, SK과 M&A 결렬… SK, 시그넷EV '인수'

● 코로나19에도 자비스앤빌런즈, 배민, 토스, 야놀자, 온다 역대급 실적 거둬

● 비츠로테크, 190억원 '국제핵융합실험로' 핵심부품 수주 성공

● 아주산업, 아주IB투자 보유지분 2.1% 블록딜…"뉴딜펀드 투자"

● 휴먼엔, 러시아 '코비박' 백신 사업에 70억 투자

●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 생산 계약 체결

● 헬릭스미스, 자회사 뉴로마이언 청산·카텍셀 지분 변경 추진

●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 브이티바이오 "폐질환 치료제 VT014 기반 '브론패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

● 우버, 티맵모빌리티에 591억 자금실탄…파트너십 후속조치

● 엔케이맥스, 미국 법인 최고의료책임자 영입

● 수요예측 1594대1 쿠콘 공모가 4만5000원 벌써 들썩... SK바이오팜처럼 날라갈까

● 남양유업 '불가리스' 논란 사과…"코로나 억제 오해 일으켜 죄송"



[경제/증시/부동산]


● 美 증시는 훨훨 나는데 왜 중국 증시는 날개를 펴지 못할까

● 가상화폐 증시 영향력 커지는데 우리 정부·금융당국은 현실회피

● 금통위, 경제성장 전망 상향… 증권가 '기준금리 내년 인상' 예상

● G2경제 '글로벌 전이' 기대 커지는데…'코로나 그림자' 여전한 韓

● "좀 풀어도" vs "큰일난다"… 표류하는 가계대출 관리방안

● 오세훈 '35층 룰 완화' 숨고르나…업무보고서 관련 내용 빠져

● '오세훈 효과'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4주 만에 다시 커져

● 2분기 서울 아파트 6천560가구 입주…작년 동기 절반 수준

●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 올들어 8% 급등

● 서울 송파구 "전국 첫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착공"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대통령 지지율 30%까지 밀려…국힘 호감도 첫 1위"

● 대선 2강·2중 재편? 이낙연 지지율 5%로 급락..안철수는 4%

● 정부, 이재명 '독자 백신도입' 추진에 "지자체 자율편성 안된다"

● 국민의힘 "국민의당과 합당" 결정…주호영 조기 사퇴

● 文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 '비주류' 김부겸…변창흠 전격 교체

● 정부 "화이자 3차 접종 여부, 전문가 논의 필요...항체 지속력 조사 계획"

● 8월 국내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에 '무게'…이유는?

● 정부 "인니와 KF-21 분담금 협상 곧 재개"…사업 추진 탄력받나

● 탄소중립 산업 추진위원회출범…특별법 제정 등 전략·비전 수립

● 韓 합계출산율 2040년 0.73명…"해외 반등사례 벤치마킹해야"

●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최고 9천600원

● 강원도에 1조 들여 차이나타운 추진…반대 靑청원 봇물

● 김정은, 김일성 생일에 리설주와 금수산궁전 참배…공연도 관람



[국제/해외]


● 美 백악관, 러시아 사이버 공격 행정명령에 암호화폐 통한 제재 회피 포함

● 미 의회 대중강경파, 반도체 제조설비 中수출 제한 촉구

● 中매체 "미중관계 오래 못 간다…군사력 증강해야"

● 노르웨이, AZ백신 접종 종료할지 결정 보류…추가 검토

● "미 단독주택 380만채 공급 부족…코로나에 수급차질"

● IMF "중남미, 코로나 충격에 경제회복 더뎌…불평등도 심화"

● 中 인민은행 "산아제한 즉시 폐지해야...2050년 노동인구 15% 감소우려"

● 중국, 주중 일본대사 불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강력 항의

● "日, 30년간 수도권서 '후쿠시마 5배' 방사능 오염수 버려와"

● 미 "한일관계 악화 우려·고통스러워…바이든-스가 회담서 논의"

● 美 의회서 한국 난타 "대북전단금지법은 BTS 금지법" "법 고쳐라"

● 美국채 사들이는 中, 보유액 1조1000억 넘겨

● '앙숙' 그리스-터키 외교장관, 기자회견 중 '정면 충돌'

● 대만 TSMC, 中 기업과 또 '손절'...바이든 반도체 회의 약발?

● "2조원 더"…TSMC 석 달만에 반도체 투자 더 늘렸다

● 中 비보, 형제 오포 누르고 내수 점유율 1위

● 씨티그룹, 韓·中·濠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서 '소매금융' 철수

● 애플, 2억달러규모 탄소제거 기금 조성

● 벤츠, 첫 전용 전기차 EQS 최초 공개‥럭셔리 전기차 선도 박차

 

● 독일 '큐어백', 오는 6월 코로나19 백신 승인 희망…"올해 최대 3억 회분 생산 계획"

 

 

 

코스피 마감

4/16 KOSPI 3,198.62(+0.13%) 개인/연기금등 순매수(+), 경기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94.08(-0.25P, -0.01%)로 약보합 출발. 이내 상승 전환한 지수는 3,206.76(+12.43P, +0.39%)까지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정오 무렵 3,185.67(-8.66P, -0.27%)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장후반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해 결국 3,198.62(+4.29P, +0.13%)로 장을 마감. 이날 지수는 3,200선 안착에는 실패했지만,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월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경기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한데다 연일 매도세를 나타냈던 연기금등이 23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장중 전해진 中 GDP 호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4조9,311억 위안(한화 4,300조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1992년 분기별 GDP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및 고점 부담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73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652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6,70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1억, 4,77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93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96계약, 804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하락한 1,116.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1.15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3bp 상승한 2.02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하락한 110.8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7,778계약 순매도, 은행, 연기금등, 자산운용은 4,510계약, 1,949계약, 1,28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하락한 126.55로 마감. 은행, 외국인, 개인이 2,008계약, 1,922계약, 1,23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65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바이오로직스(+3.10%), 기아(+2.00%), 삼성물산(+1.83%), LG화학(+0.67%), SK(+0.53%), SK텔레콤(+0.50%), 현대차(+0.43%), NAVER(+0.13%)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2.41%), LG전자(-2.03%), 카카오(-1.24%), 삼성SDI(-0.86%), 현대모비스(-0.81%), POSCO(-0.72%), 셀트리온(-0.48%), 삼성전자(-0.24%) 등은 하락.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1.85%), 의료정밀(+1.67%), 의약품(+1.18%), 유통업(+1.02%), 비금속광물(+0.72%), 화학(+0.66%), 운수장비(+0.54%), 건설업(+0.52%), 종이목재(+0.25%), 기계(+0.21%), 통신업(+0.19%)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1.21%), 은행(-0.94%), 금융업(-0.38%), 전기전자(-0.30%), 전기가스업(-0.2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98.62(+4.29P/+0.13%)

 

 

 

코스닥 마감


4/16 KOSDAQ 1,021.62(+0.76%) 개인/외국인 순매수(+), 제약/바이오株 강세(+), 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5.71(+1.81P, +0.18%)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1,018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1,014.40(+0.50P, +0.0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1,017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고 장 후반 1,022.36(+8.46P, +0.8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1,021.62(+7.72P, +0.76%)으로 장을 마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1,020선을 돌파하며 이번주 내내 1,000선을 지켜내는 모습.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속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 지속 등에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7억, 165억 순매수, 기관은 38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에스티팜(+17.97%), 씨젠(+8.39%), SK머티리얼즈(+6.57%), 휴젤(+6.09%), 티씨케이(+5.89%), 알테오젠(+2.65%), 솔브레인(+1.97%), 스튜디오드래곤(+1.33%), 리노공업(+1.29%), 카카오게임즈(+0.87%), 셀트리온제약(+0.52%)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19%), 에이치엘비(-1.12%), 원익IPS(-0.71%), 케이엠더블유(-0.49%), 펄어비스(-0.45%), 에코프로비엠(-0.3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제약(+2.48%), 운송(+2.3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섬유/의류(+1.83%), 반도체(+1.55%), 금속(+1.41%), 제조(+1.22%), IT H/W(+1.07%), 기계/장비(+1.01%), 출판/매체복제(+1.00%), 화학(+0.97%), 건설(+0.85%), IT 부품(+0.81%), 오락/문화(+0.71%), 기타서비스(+0.5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금융(-1.54%), 인터넷(-0.93%), 정보기기(-0.55%), 유통(-0.37%) 업종 등은 하락.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 장마감 요약

4월1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속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07.19(+0.24%)로 소폭 상승 출발. 오전 장중 하락전환하며 3,394.13(-0.1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중 3,432.63(+0.9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3,426.62(+0.8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속 상승하는 모습. 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24조9,310억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전망치보다는 낮지만, 중국이 1998년 분기별 GDP를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아울러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34.2%를 기록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으며, 1∼3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25.6%를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음.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해 시장전망치를 하회. 이와 관련, GDP 및 산업생산 등 일부 주요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면서 중국 정부가 긴축기조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전해짐.


다만, 美/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일부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의 톰 코튼 상원의원과 마이클 맥콜 하원의원은 지나 러만도 상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기술을 사용해 해외에서 제조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팔기 위해서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14㎚급 이하의 첨단 반도체를 설계하는 중국회사에 모두 적용돼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화석연료, 자동차, 부동산,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보험, 운수, 소매,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제약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국제항공(+3.74%), 상해자동차(+3.54%), 중국인수보험(+2.27%), 중신증권(+1.24%), 보리부동산(+1.1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26.62P(+27.63P/+0.81%), 상해A지수 3,591.60P(+28.97P/+0.81%), 상해B지수 247.61P(+1.55P/+0.63%)

 

 

 

▶일본 장마감 요약

4월1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29,789.08엔(+0.4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며 오전 장중 29,621.83엔(-0.0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29,770엔선을 상회했으나 재차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끝에 29,683.37엔(+0.14%)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등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소매판매 및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음.

한편, 美·日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4월16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美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정상회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관련해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美·中 관계와 관련해 일본이 판단하기 어려운 숙제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전망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음식료, 화학, 에너지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금속/광업, 제약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아사히화성(+1.79%). 후지쓰(+1.36%), 기린홀딩스(+1.29%), 스즈키자동차(+0.30%) 등이 상승한 반면, 도시바(-6.03%), 샤프(-3.07%), 소프트뱅크그룹(-0.69%), 도요타자동차(-0.4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683.37엔(+40.68엔/+0.14%)

 

 

▶대만 장마감 요약

4월16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소폭 상승.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028.35(-0.28%)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16,998.91(-0.4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17,030선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장중 재차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17,158.81(+0.48%)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美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강세를 보였음.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 넘게 상승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 금속/광업, 화학, 의료 장비/보급, 부동산, 자동차,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혼하이 정밀(+2.07%), UMC(+1.69%), HTC(+9.89%), 라간 정밀(+2.95%) 등이 상승. 반면, TSMC(-1.45%)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158.81P(+82.08P/+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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