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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755
  • 작성일 : 2021/04/14 19:30:12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4/14 코스피·코스닥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등에 상승… 코스피 +13.30(+0.42%) 3,182.38, 코스닥 +4.05(+0.40%) 1014.42

● 원/달러 환율, 대규모 수주 소식 및 위험선호 강화 등에 급락… -9.3원(-0.83%) 1,116.6원

● 아시아 증시, 중국(+0.60%), 일본(-0.44%), 홍콩(+1.42%), 대만(+0.24%)

● 코로나19 어제 731명 신규확진…엿새만에 다시 700명대 급증

● 중대본 "오늘 신규 확진자 700명대…거리두기 격상 고민할 상황"

● 바이든, 푸틴에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하자"…제3국서 정상회담 제안

● 모건스탠리 "美 증시 약세 조짐 감지…소형주 비중 줄여라"

● "중국 첫 개발 mRNA 백신, 내달 초 중남미 3상 착수"

● 홍콩매체 "시진핑, 11일째 공개석상에 모습 안 드러내"

● 美 설문 "투자자 69%, 증시 거품이라 생각"

● 中 3월 반도체 수입액 40조원…월간 사상 최대

● 日 2월 핵심 기계류 수주 전월比 8.5%↓…예상치 2.8%↑

● 캐시 우드 "SPAC 분야 사고 예상…지나치게 돈 몰려"

● 제프리스 "아마존 주가, 향후 3년간 70% 오를 수도"

● 실적 기대 부푼 美 증시, 高밸류·코로나19 "위태롭다" 경고

● ICT 수출, 10개월 연속 증가…반도체·디스플레이 호조

● 물가 오르는데…IMF "韓, 기준금리 올릴 때 아니다"

 

 

[기업/산업]

 

● 제네시스·SUV 날았다…현대차·기아 1분기는 좋지만 앞으로는?

● IPO 시동 거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

● 신라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엠투엔 선정

● LG화학, 탄소나노튜브 공장 증설 완료…배터리소재 공략 가속

● 구글 등에 업은 카카오모빌리티도 美 증시 상장 검토

● 포스코인터, 식량사업 키운다…"2030년 매출 10조 달성"

● 현대일렉트릭, 신재생에너지 거래·전기충전사업 본격 진출

● 카카오, 지그재그 품는다…"글로벌 패션 플랫폼 도전"

● 삼성重, 세계 최초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 SKT, 37년 만에 통신·비통신으로 회사 쪼갠다… "각각 제 값 평가 받을 것"

● 하나銀, 포스텍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기술 검증

● 디아이티, SK하이닉스 '레이저 어닐링' 장비 공급 확정

● 코로나 자가진단 PCR 키트 나온다

● 성인남녀 5명 중 2명, 코로나블루 '보복소비'로 푼다

● 마켓컬리 "중식도 간편식이 대세"..판매량 117% 증가

●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굉장히 위험한 발표"

●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시동…"해외 진출도 고려"

● 라온시큐어, 빗썸 간편인증..."가상자산 거래 지원, 차세대 인증 생태계 확장"

● 폴라리스오피스 그룹, 우노앤컴퍼니 인수… M&A로 사세 확장 '속도'

● 한미약품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안전성 높였다"

● 아이진 "대상포진 백신, GSK 싱그릭스와 유사한 효과 확인"

● 메드팩토, ASCO 연례회의서 다발골수종 병용임상 추가 채택

● SK(주) 2500억 투자한 '동남아의 우버' 그랩 상장…모빌리티서도 '대박'

● 구글코리아 첫 국내 실적 보니…작년 매출 고작 2200억원?

● 현대건설, 싱가포르 1700억원 규모 신축공사 단독 수주

● 증권가 '해외주식' 대차 서비스 본격 가동…NH證, 업계 선두로

●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6월 한국·일본·대만 등 동시 출시

● 무신사, 지난해 매출 전년보다 51% 증가한 3319억원

● 쿠팡, 음식점주·배달파트너 지원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설립

● 포스코, 전기차 100만대분 리튬 추출 공장 상반기 착공

● '이건희 상속세' 납부기한 임박…12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 큐텐, 中 '징둥닷컴'과 만났다 … '멀티브랜드 수권사' 선정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H3, 구글 스포츠 장르 매출 1위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소 'E-핏' 개소

● 진시스템,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초읽기

● 수출 중소기업 75.6% "원자재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 "블록체인 이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발급···자가격리 완화도 검토"

● 따뜻한 날씨에 민소매 티셔츠부터 슬리퍼까지 '불티'

● "美 2조 인프라투자, 한국 수출에 긍정적…건축·중장비 수요↑"

● 대한항공 "납품 지연 책임 없어"...방사청에 2천억대 소송

● 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전기함정 적용될 체계 회의

● 국방부, 수소연료 드론 등 민간제품 설명회…심의 거쳐 시범사용

● 탈원전 외치던 정부, 입장 바꿨나… "소형원전 개발 지원"

 

 

[경제/증시/부동산]

 

● 취업자수 코로나 딛고 반등…고용시장 온기 도나

● 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3월 6.5조↑…주담대 5.7조↑

●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에 '라임펀드' 관련 손해배상 소송

● 삼성생명, '금 무역펀드 환매 연기' NH투자에 소송 제기

● 배인수 베어링운용 대표 "주식·채권 자산 배분만 해도 성공투자"

● 안도걸 기재차관 "재정준칙 도입해 재정 체력 보강해야"

● LG硏 "올해 韓 성장률 4.0%···코로나 이전 수준 이미 회복"

● '퇴직연금 수요 잡자'…운용사들 현물형 ETF 출시 봇물

● 금융당국, 금융사 신사업 발목 잡던 '인허가 심사중단 제도' 개선 논의

● 전세물건 쌓이고 가격 내린다지만…여전히 비싼 전셋값에 '한숨'

● 1분기 서울 수익형 부동산 거래총액 '역대 최고'

● 강북 미아·수유-동대문 용두 등 13곳 도심 복합개발 2차 후보지 선정

● 집값 자극에 긴장한 吳…토지거래 허가제 꺼냈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당국 "밤 9시 제한·거리두기 조정…이번 주 상황 보며 결정"

● 서울 247명 신규 확진…56일 만에 최다

● 이해충돌방지법, 마침내 여야 합의…"땅 사면 14일 이내 신고"

● 이재갑 노동장관 "4월 이후에도 고용 개선세 이어질 것"

● 與 '부동산정책'·'검찰개혁' 선회냐 유지냐 '딜레마'

● 국민의힘 중진들 "통합" 목청…'先전대론' 제동 걸리나

● '친문' 홍영표 당권도전 "한강변 60층 아파트·LTV 90% 완화 부적절"

● 미 "한국, 민주주의 국가로 대북전단법 재검토할 도구 갖춰"

● 정부 "오염수 피해 우려땐 日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검토"

● 민·관 '수소 라운드테이블' 출범…'탄소중립' 앞당긴다

● 美 정보당국 "北, 올해 핵실험·ICBM 발사 재개 가능성"

● 文 "일본 오염수 방류,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방안 검토하라"

● 정부 "반도체 인력 2년간 4천800명 양성…특별법도 검토"

 

 

[국제/해외]

 

● 필리핀 군함 4척 '중국 선박 떼 정박' 남중국해 출동

● 새 애플 펜슬·아이패드 프로 나올까…애플, 21일 스페셜이벤트

● LVMH, 코로나19 덕 봤다…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중국 자동차 지리그룹, 스팩 통한 자금조달 검토"

● 탈레반, 평화협상 보이콧 "아프간 외국군 모두 철수전까진 불참"

● 中정부, 빅테크에 선전포고…"한달 안에 반독점 시정하라"

● '아브라함 협정' UAE, 스텔스기 확보?…美, F-35 등 230억 달러 무기 판매 진행 중

● 북미 첫 비트코인 ETF 자산 총액 10억달러 돌파

● 도시바 인수전 불붙나…미 사모펀드 KKR도 참여 검토

● 美슈퍼컴 제재 첫 이행…TSMC, 파이티움에 공급 중단

● 미시간주도 투표권 제한 추진…포드·GM 등 반대성명

● 미 단독주택 임대시장에 해외 기관투자자 몰려

● "美, 日 스가총리 방미 앞두고 대만지지 공동성명 압박"

● 中, 지난해 반도체 장비 가장 많이 사들였다…한국은 전년比 61% 증가

● 美은행 실적 발표…대손충당금 축소·채권 매출 큰폭 증가 기대

● 테슬라 "중국서 수집 정보 현지보관"...기밀유출 일축

● 제프리스 "中, 원자재 가격 진정 노력"

 

 

 

 

코스피 마감



4/14 KOSPI 3,182.38(+0.42%) 외국인/기관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밤사이 뉴욕증시가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악재에도 소비자물가 지표 안도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69.95(+0.87P, +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183선 위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오전 중 3,162.12(-6.96P, -0.2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고 점차 상승폭 확대. 장 후반 3,188.32(+19.24P, +0.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결국 3,182.38(+13.30P, +0.42%)로 장을 마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수. 아울러 美 소비자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 속에 美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31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714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엿새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으며, 지난 1월7일 이후 최대 규모임. 특히, 국내 감염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수는 625.1명, 수도권 일주일 일평균 감염자 422명으로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방역조치 강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전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음.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3억, 1,781억 순매수, 개인은 3,00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0계약, 1,80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3원 하락한 1,116.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6bp 하락한 1.10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1.99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상승한 110.99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7,400계약, 6,178계약 순매수, 은행, 개인은 5,485계약, 4,96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상승한 126.88로 마감. 외국인이 3,757계약 순매수, 개인은 4,1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2.82%), 현대차(+1.09%), 기아(+0.58%) 등 현대차 그룹주들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속에 상승했고, POSCO(+3.52%), LG화학(+3.34%), 삼성물산(+2.58%), LG전자(+2.54%), 삼성SDI(+1.01%), NAVER(+0.77%), 삼성바이오로직스(+0.77%)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2.17%), SK(-2.00%), SK하이닉스(-1.79%), KB금융(-0.56%), 셀트리온(-0.32%), SK이노베이션(-0.18%) 등이 하락. 삼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2.16%), 섬유의복(+2.02%), 철강금속(+1.83%), 기계(+1.59%), 비금속광물(+1.46%), 화학(+1.24%), 종이목재(+1.20%), 전기가스업(+1.17%), 건설업(+1.17%), 운수장비(+1.01%), 유통업(+1.00%), 금융업(+0.69%), 증권(+0.69%), 제조업(+0.43%)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1.42%), 은행(-0.43%), 음식료업(-0.15%), 전기전자(-0.08%)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82.38(+13.30P/+0.42%)

 

 

코스닥 마감


4/14 KOSDAQ 1,014.42(+0.40%) 외국인/기관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밤사이 뉴욕증시가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악재에도 소비자물가 지표 안도감 속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1.35(+0.98P, +0.1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104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고 오전 중 1,009.34(-1.03P, -0.1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장중 1,016.06(+5.69P, +0.5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014.42(+4.05P, +0.40%)로 장을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코로나19(진단키트), 교육/온라인 교육,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 133억 순매수, 개인은 2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휴젤(-1.56%), 컴투스(-1.03%), 씨젠(-0.90%), 원익IPS(-0.88%), 셀트리온헬스케어(-0.81%), 제넥신(-0.75%), 에이치엘비(-0.56%), 솔브레인(-0.42%)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6.20%), 엘앤에프(+4.82%), 에코프로비엠(+2.93%), 셀트리온제약(+1.30%), CJ ENM(+0.35%), 스튜디오드래곤(+0.29%) 등은 상승.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종이/목재(+4.63%), 섬유/의류(+2.5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금속(+1.68%), 일반전기전자(+1.52%), 의료/정밀 기기(+1.34%), 소프트웨어(+1.27%), 컴퓨터서비스(+1.27%), 인터넷(+1.25%), 통신장비(+1.09%), 음식료/담배(+1.08%), 출판/매체복제(+1.02%)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제약(-0.46%), 오락/문화(-0.35%), 방송서비스(-0.19%)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14.42P(+4.05P/+0.40%)

 

 

 

 

오늘 장마감 특징종목


코스피시장


신세계푸드(031440)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외부 급식업체 동사 선정 소식에 강세.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 외부 급식업체 경쟁입찰에서 동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경기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의 공개 입찰을 공고한 바 있음.

 

LG(003550) : 지배구조 개편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 기대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5월27일 인적분할 변경·재상장 및 연내 대주주간 지분교환을 통한 LG-LX 계열분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은 이미 시작됐다고 분석. 또한, 유동성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며, 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전 매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아울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7,276억원(+9% y-y), 7,035억원(+16% y-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충족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64,000원[유지]

 

F&F(007700) :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및 中 사업 순항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2,200억원(+33% YoY), 350억원(+101%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8%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예상보다 MLB 중국 사업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디스커버리는 기저가 높음에도 고성장을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분석.

▷아울러 재작년 시작한 중국 사업이 경쟁사중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향후 증익 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70,000원 -> 200,000원[상향]

 

쿠쿠홈시스(284740) :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1년 예상 매출액은 8,930억원(+13.5%, YoY), 영업이익은 1,556억원(+14.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국내외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 시장의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펫가전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며, 향후 펫케어 전방 시장의 성장성과 규모를 고려했을 때 전체 매출의 20%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신규], 목표주가 : 58,000원[신규]

 

POSCO(005490) : 광양 리튬추출공장 설립 승인 소식에 상승.

▷포스코는 언론을 통해 지난 9일 이사회에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3천 톤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 투자사업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고 밝힘. 리튬 4만3천 톤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새롭게 짓는 공장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산화리튬을 전용으로 생산하게 될 예정.

▷한편, 이 같은 소식에 포스코 동판재공장, 페로망간공장 등의 공장을 위탁 운영중인 포스코엠텍과 포스코에 수산화리튬설비를 공급하는 등 양극재 추출 설비를 공급하고 있는 웰크론한텍이 시장에서 부각.

 

현대자동차 그룹주 :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언론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일 유가증권 상장을 위해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 주요 증권사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중단됐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재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특히, IPO과정에서 정의선 회장이 구주를 매각하거나 보호예수 기간 이후 지분을 모두 내다 팔 경우 약 1조2,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되며, 정 회장은 확보한 현금을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핵심 계열사 지분을 사들이거나 정 명예회장 지분에 대한 증여세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현대모비스는 1조1,08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03%) 규모 아산공장 생산재개 공시. 현대차도 7조455억원(최근 매출액대비 6.77%) 규모 아산공장 생산재개 공시.

[종목] :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이브(352820) : 대규모 의무보유 해제를 앞두고 오버행 우려 부각에 약세.

▷동사는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안내공시를 통해 오는 15일 최대주주 등 의무보유 주식보유자가 보유하고 있는 동사 주식 12,856,032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이날 자발적 의무보유 물량 708만여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으며, 오는 15일 기관의 6개월 보호예수 물량 106만여주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 이에 시장에서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한편, 동사가 다음달 주주총회를 개최해 음반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코스닥시장


아이오케이(078860) : 홍경표 사외이사 선임 예정 속 윤석열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주주총회소집결의(임시주주총회) 공시를 통해 5월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경표 한국군경상담학회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홍경표 한국군경상담학회 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 모임인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의 중앙회장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

▷아울러 동사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광림과 쌍방울도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

 

삼목에스폼(018310) : 에스폼 분할신설법인 합병 결정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분할신설법인(에스폼 주식회사로부터 물적분할된 에스폼 주식회사의 분할합병 대상(건축토목용 자재 제조, 판매 및 임가공 업체))을 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동사:에스폼 주식회사=1:245.4878395, 합병기일:2021-07-01) 공시.

▷합병 방법은 분할회사인 에스폼 주식회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특수사업부문, 소재사업부문 및 폼사업부문을 에스폼 주식회사로부터 물적분할한 후 동사에게 흡수합병하여 동사 및 에스폼 주식회사를 모두 존속시키는 방법에 의한 분할합병임.

▷아울러 신도시 및 공공주택 공급확대 등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알루미늄폼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며 알루미늄폼을 생산하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

 

현대무벡스(319400) : 자동화 장비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급등.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물류 자동화 업체로 코로나19로 소비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유통택배시장이 커지고 물류센터 투자가 증가하면서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고객사가 국내 주요 대기업 등으로 다변화 되어있는 동사의 수주 기회가 많다고 언급.

▷아울러 타 자동화장비 업체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해외 시장에서 수주 기회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외형 확장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

 

아이진(185490) : 대상포진 예방백신 임상 1상 결과, 유효성 입증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호주에서 진행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EG-HZ'의 임상 1상 주요결과(탑라인)의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음. EG-HZ는 이번 임상 결과 美 FDA가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대상포진 백신의 호주 임상 1상 최종보고서가 확정되는 오는 6월 임상을 마치고 연내 후속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엑세스바이오(950130) : 美 FDA로부터 항원진단키트의 연속 검사 긴급사용 승인허가 소식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美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항원진단키트의 연속 검사(Serial Testing) 용도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본 승인을 통해 동사의 제품은 무증상자로까지 진단 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동사의 관계자는 "무증상자에 대한 스크리닝 시행은 기관, 학교,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업무를 다시 재개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힘.

 

디아이티(110990) : SK하이닉스 '레이저 어닐링' 장비 공급 예정 소식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SK하이닉스가 새로 도입하는 '레이저 어닐링(Laser Annealing)' 공정에 필요한 장비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SK하이닉스가 동사와 레이저 어닐링 관련 오랜 기간 협업을 이어왔고, 최근 제품 개발 및 테스트 등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장비 도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SK하이닉스 레이저 어닐링 장비 공급 관련 동사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언급했음.

 

플리토(300080) : 8.42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

▷국내 소재 IT기업과 8.4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4.29%) 규모 공급계약(다국어 번역 용역 위탁계약) 체결(계약기간:2021-04-14~2021-07-13) 공시.

 

크리스에프앤씨(110790) : 골프웨어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강세.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파리게이츠, 핑, 팬텀 등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골프웨어 1위 업체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가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규 골퍼가 유입되면서 골프웨어 시장도 신규 골퍼의 숙련도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국내/해외 필드 골프 수요가 증가하면 골프 패션의류 수요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 카카오모빌리티 美 증시 상장 소식 속 투자사 위즈돔,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버스 전략 파트너십' 체결 사실 부각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들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글과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을 주요 주주로 확보한 카카오모빌리티가 가장 유력시 되는 것으로 전해짐. 구체적인 상장 시기와 일정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결정된 게 없는 상태이지만,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대규모 자금 조달 편의성 등을 고려한 전략 중 하나로서 美 증시 상장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동사의 투자사 '위즈돔'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버스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

 

덕산네오룩스(213420) : 1분기 호실적 전망 및 성장 여력 확보 분석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87억원(+22.0% YoY), 109억원(+59.6% YoY)을 기록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이는 갤럭시 S21 출시 시점이 앞당겨진 가운데,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소재 공급량 방어에 기인했다고 분석. 또한, 노트PC용 신규 재료구조인 M10R 출하는 3월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아울러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PC와 태블릿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대비 각각 +400%, +5% 증가할 전망이라며, 두 어플리케이션 모두 M10R 소재가 사용돼 2Q21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 IT제품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19억원(+26.3% YoY), 535억원(+33.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56,000원[유지]

 

유진로봇(056080) : 자율주행 솔루션 공개 소식에 상승.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1(Hannover Messe 2021)'에서 모바일 플랫폼 등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힘.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자율주행 솔루션 'AMS(Autonomous Mobility Solution)'는 바퀴가 달린 모든 매뉴얼 장비들을 자율주행 로봇화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토탈 솔루션'임.

 

퀀타매트릭스(317690) : 글로벌 주요 미생물 진단기기 업체로 도약 전망에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미생물 진단 및 분자면역진단기기 전문업체로 주요 제품은 dRAST(패혈증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및 QDST(신속 항 결핵제 감수성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2020년부터 국내 및 유럽에서 성능 평가가 진행중이며, 2021년 국내 및 유럽향 dRAST 보급 확대에 따른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현재 주력 제품인 dRAST의 글로벌 유일 경쟁사인 美 나스닥 상장사 액셀러레이트 다이아그노스틱스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높은 진단 정확도, 장비당 높은 테스트 검사 처리율, 작은 시약 부피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장비 우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전망되며,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는 2021년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밝힘.

 

제이앤티씨(204270) : 벤츠 전기차 하이퍼스크린 곡면유리 단독 공급 소식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디스플레이용 커버유리를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 2018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파일럿 설비 구축 후 첫번째 양산 납품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차량용 디스플레이 개발기간이 길고 아직 물량이 많지 않아 회사 매출에 당장 크게 기여하긴 힘들지만, 신뢰성이 중요한 부품에서 납품 이력을 확보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

 

우정바이오(215380) : 46.12억원 규모 GMP 제조소 & 동물실험실 구축 계약 체결에 상승.

▷(주)엠디헬스케어와 46.1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2.35%) 규모 공급계약(GMP 제조소 & 동물실험실 구축) 체결(계약기간:2021-04-14~2021-09-13) 공시.

 

엠에프엠코리아(323230) : 미국 리테일 업황 반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 미국에서 지급된 재난지원금으로 의류/신발 등의 쇼핑이 증가하면서 리테일 업황 반등이 기대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반등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고 언급. 특히,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진 주문량 회복은 물론 SIMON 그룹이 지난해 말 미국 최대 백화점 브랜드인 JC Penney를 인수하면서 신규 브랜드 물량까지 추가될 가능성이 높고, 이미 생산 공장 가동률을 늘려야 할 만큼의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고 언급.

▷아울러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 내 OEM/ODM 경쟁 업체들 중 중화권 에이전트를 활용하거나 중국 원재료 등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언급.

 

루멘스(038060) : 종속회사 엘이디라이텍㈜, 회생절차 개시신청 속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종속회사 엘이디라이텍㈜, 대전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 공시.

 

메이슨캐피탈(021880) : 리드코프에 피인수 전망 속 약세.

▷언론에 따르면, 캑터스PE가 동사의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짐. 인수를 위한 펀드의 최대 투자자(LP)는 리드코프이며,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캑터스PE는 동사 주식 5,200만주를 26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잔금을 내면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가 출자한 특수목적회사(SPC)가 최대 주주(약 34%)로 올라서며, 캑터스6호펀드는 리드코프가 지난달 10일 투자자(LP)로 38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동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드코프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미스터블루(207760) : 544,195주(65.6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에 급락.

▷전일 장 마감 후 보통주 544,195주(65.6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21-04-14~2021-07-13) 공시.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 장마감 요약

 

4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97.02(+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410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축소한 뒤 하락전환하며 3,392.98(-0.1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3,420.03(+0.6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416.72(+0.6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은 지난 13일 인터넷 플랫폼 기업 행정지도 회의를 열고 자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 34곳을 참석하게 한 가운데, 각 업체가 한 달 안에 내부 조사를 통해 알리바바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된 원인이 된 각종 불법 행위가 있는지를 조사한 뒤 결과를 대중에 공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금일 34개 기업 중 12곳이 성명을 발표해 법을 지키겠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나머지 기업도 2일 이내에 공개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다만, 美/中 갈등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의 슈퍼컴퓨터 관련 기관 기업 7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리자 대만 TSMC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인 파이티움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개인/가정용품, 자동차,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에너지-화석연료,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청도하이얼(+1.66%), 중국국제항공(+1.49%), 해통증권(+1.02%), 중국평안보험(+0.7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16.72P(+20.25P/+0.60%), 상해A지수 3,581.25P(+21.23P/+0.60%), 상해B지수 245.97P(+1.17P/+0.48%)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일본 장마감 요약


4월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우려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718.06엔(-0.1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9,722.40엔(-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9,567.18엔(-0.6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하락폭을 만회해 오후 장중 29,680엔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29,620.99엔(-0.44%)에서 거래를 마감.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美 FDA는 공동성명을 통해 "존슨앤존슨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당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음. 이에 교도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백신 보급이 현재까지는 원활했는데 사용 중단으로 실망감이 나타났고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보도했음.

 

아울러 日 설비투자 지표가 부진했던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日 내각부는 금일 일본의 2월 핵심 기계류 수주가 전월대비 8.5%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와 상반된 수치임. 또한, 금일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유틸리티, 화학, 에너지,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노무라홀딩스(-2.44%), 소프트뱅크그룹(-1.48%), 후지쓰(-1.25%),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0.82%), 도요타자동차(-0.26%)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620.99엔(-130.62엔/-0.44%)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만 장마감 요약


4월14일 대만 가권지수는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869.78(+0.27%)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16,935.39(+0.6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해 하락전환했고 오전장 낙폭을 확대해 16,559.57(-1.5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해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한 끝에 16,865.97(+0.24%)에서 거래를 마감.

 

고점 부담 속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기록하기도 했던 가권지수는 장 후반 기술주들이 낙폭을 축소하면서 반등에 성공해 소폭 상승 마감하는 모습. 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TSMC가 반등에 성공해 1% 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미디어텍도 반등에 성공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속/광업, 운수,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TSMC(+1.16%), 미디어텍(+0.42%), 차이나제강(+9.11%), 포모사플라스틱(+1.96%) 등이 상승한 반면 혼하이 정밀(-0.82%), HTC(-1.36%), 포모사페트로케미컬(-0.8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865.97P(+41.06P/+0.24%)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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