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보기
일반회원 투자전략
HOME > 일반회원 투자전략
★일중대(일본 중국 대만) 장마감 시황
- 조회수 : 601
- 작성일 : 2021/04/08 19:13:08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중국, 일본, 대만 장마감 시황★
▶중국 장마감 요약
4월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강보합.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67.49(-0.35%)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459.33(-0.5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3,495.91(+0.4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며 3,482.56(+0.08%)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하는 모습. 아울러 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7일 외신에 따르면,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항공, 전자/가전, 원자재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철도, 은행, 증권, 부동산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자금광업(+2.83%), 중국알루미늄(+2.56%), 낙양몰리브덴(+2.14%), 상해자동차(+1.09%), 중국인수보험(+0.69%) 등이 상승한 반면, 화능국제전력(-2.55%), 절능전력(-2.32%), 화하행복부동산(-1.74%), 중국은행(-0.30%)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482.56P(+2.93P/+0.08%), 상해A지수 3,650.32P(+3.05P/+0.08%), 상해B지수 248.07P(+1.07P/+0.43%)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0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일본 장마감 요약
4월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이익 확정 매물 출회 등에 약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675.88엔(-0.18%)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9,516.42엔(-0.7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막판 상승전환하며 29,744.79엔(+0.0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결국, 29,708.98엔(-0.0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이익 확정 매물 출회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오후 10시 기준 3,451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지난 1월30일 이래 2개월여 만에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사카부(878명)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금속/광업, 자동차, 제약,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51%), 소니(-2.18%), 도쿄가스(-2.03%), 도요타자동차(-0.81%)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708.98엔(-21.81엔/-0.07%)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만 장마감 요약
4월8일 대만 가권지수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 강세 등에 상승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786.56(-0.17%)으로 약보합권 출발. 장초반 16,735.78(-0.4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16,926.72(+0.66%)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6,926.44(+0.6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한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장초반 하락 출발했던 아시아 증시가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만 가권지수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음.
아울러 반도체 업종이 호조를 보인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대만 반도체 업체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UMC)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4% 오른 471억 대만달러로 집계돼 5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유나이티드마이크로는 4% 이상 상승 마감했으며, 그 외 TSMC,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상승 마감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시멘트, 정유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퉁 호 제강(+6.47%), 중화항공(+6.21%), 유나이티드마이크로(+4.85%),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48%), 라간 정밀(+3.33%), TSMC(+0.4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926.44P(+111.08P/+0.66%)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국내 장 마감 시황 | 제임스수석팀장 | 2021/04/08 | |
★장마감 주요종목 공시 | 제임스수석팀장 | 202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