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보기
일반회원 투자전략
HOME > 일반회원 투자전략
★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462
- 작성일 : 2021/03/31 19:37:12
- 필명 : 제임스수석팀장
★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3/31 코스피·코스닥 美 인프라 투자 및 증세안 발표 관망세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등에 하락… 코스피 -8.58(-0.28%) 3,061.42, 코스닥 -1.89(-0.20%) 956.17
● 원/달러 환율, 월말 달러 매도 물량 출회 등에 소폭 하락… -1.8원(-0.16%) 1,131.8원
● 아시아 증시, 중국(-0.43%), 일본(-0.86%), 홍콩(-0.70%), 대만(-0.75%)
● "월가 은행, 아케고스發 손실액 최대 11.3조원"
● 美 '2020인권보고서', 中 '신장'·러 '나발니'로 맹폭…블링컨 "기업들, 미얀마 투자 철회하라"
● WHO 코로나19 기원보고서 후폭풍 계속…"투명성·접근성 부족"
● 美 소비자신뢰지수 코로나이후 최고치…IMF "경기 회복 가시화"
● IMF총재 "미 부양법·각국 백신접종 덕에 세계성장률 상향조정"
● 사무실 없애는 美 대기업들...뉴욕 맨해튼 오피스도 '텅텅'
● 미얀마 긴장 최고조…내전 우려에 '외국인 엑소더스' 시작되나
● 미 '항공허브' 시카고공항, 코로나 이전으로…이용객 수 회복
● 웨드부시 "기술주, 최대 위험은 금리 아닌 美·中 갈등"
● 스타벅스에서도 비트코인 결제한다
● 중국 3월 제조업 PMI 51.9…"춘제 후 기업생산 회복"
● 바이든 발표 임박 2554조원 대규모 '인프라 투자안', 뭐 담기나
● 정의용-中왕이 내달 3일 중국서 만난다…미중갈등 논의 주목
● 2월 산업생산,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경기 회복세 강해져"
● 신규확진 506명, 나흘만에 500명대…전국 동시다발 확산 양상
● 서울 158명 신규 확진…40일만에 최다
[기업/산업]
● 中 전기차 배터리 급성장…국내 배터리 3사는 주춤
● 중국 기업들 잇따라 '공급 부족' 반도체 시장 진출
● 폭스콘 회장 "반도체 부족 내년까지 간다"
●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박철완 상무 해임…"충실 의무 위반"
● 포스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 생태계 조성
● 두산중공업, 중국 쉬다보 원전에 계측제어 기자재 수주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아시아나 자회사 편입후 2년뒤 합병"
● 대한항공-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연내 계약 마무리
● 1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투자사 잭팟
● 삼성전자, 테슬라에 LED 부품 첫 공급
● 제네시스,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공개
● 4월 빅히트 주식 1천285만주 등 의무보유 해제
● 만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 단기 실적 영향 불가피-메리츠
● DL이앤씨, 국내 최초 AWP 공법 활용 "생산성 , 안정성 향상"
● 지상파 중간광고 조만간 공식허용…주류 등 간접광고 불허
● 車 보험료 인상에...보험시장 규모 19.6조 전년比 11.6% ↑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추진 위한 MOU 체결
● 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유럽허가… 기술료 1245억원 받는다
● 차바이오텍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 임상 1상 완료"
●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 "내년 10월 목표미달시 주식 전부 팔것"
●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SKT가 만든다…7월 발급 예정
● '백신여권' 우선협상대상자 된 SKT 컨소시엄…탈락 위기도
● SKT, 백신여권 수주(?)…"공식 통보 받은 바 없다"
● 금융위, 하나금융 계열사 4곳 조건부로 마이데이터 심사 재개
● 키다리스튜디오 프랑스 자회사 '델리툰', 연매출 100억원 돌파
● 역대급 실적 전망 효성그룹주...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 사조동아원, CB 전액상환..."재무구조 개선, 오버행 이슈 해소"
● 티앤알바이오팹 "도약 원년, 3D 바이오 프린팅 저력 증명"
●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위메이드트리와 제휴…"NFT마켓 결제 진출"
● LG전자, OLED TV 날개 돋친 듯 팔리자 미니LED TV 출시 천천히
● 멕아이씨에스, 칠레 인공호흡기 200대 추가 공급...누적 470대
● 스포티파이 韓 진출에도 멜론 끄떡없네…"압도적 1위"
● 진코스텍, 사상 최대 연간 실적…"작년 매출 268억원 달성"
● 움직이는 차 위로 자동 착륙…똑똑한 드론기술 개발
● 노바셀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위해 이사진 보강
● 檢, '최신원 배임' 관련 SK그룹 전 고위직 조사
● 한독ㆍ제넥신 최대주주 美 레졸루트, RZ358 임상 2a상 데이터 발표…"저혈당증 현저히 개선"
● BTS, 빌보드 싱글차트 31주째 진입…싸이 기록 경신 목전
● 기아, 토탈과 파트너십 연장.."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 기대"
● 웅진씽크빅, 세계최대 온라인교육플랫폼 유데미와 계약
● 유한양행 합작회사 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에 5400억 기술 이전
● 코람코·키움증권, 부동산개발금융 업무협약
● 블랙록, DGB자산운용에 역내펀드 사업부문 매각
[경제/증시/부동산]
● 홍남기 "내수·고용 점차 개선 전망…국가채무 경계심"
● "中 국채 WGIB 편입…위안화 강세로 가되 완급조절될 것"
● 4월도 배당주 하기 좋은 계절…외국인과 연기금 "일찌감치 담고 있네"
● 대형증권사 뛰어드는 주식 CFD 시장, 파이 얼마나 크길래
● 한은 당기순익 7.4兆… 증권차익↑ 외화자산 달러비중↓
● 올해부터 대형 비상장사에 '주기적 감사인 지정' 통지 본격 실시
● 손병두 "기후변화지수 출시…ESG ETF 개발 "
● 손병두 "K유니콘 美 상장 아쉬워…국내 상장 유치 총력"
● 결제·NFT·백신여권...가상자산 활용도 전방위 확대
● 4월 적격 대출금리 2.9%로 '껑충'…실수요자들 '멘붕'
● 2차 공공재개발 발표에 엇갈린 喜悲…"동력회복"vs"희망고문"
● 중대형 아파트 청약 경쟁, 지방이 더 치열했다
● 이낙연,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 제안…'실수요자 규제완화'
● 광주 주택 향후 10년간 최대 18만호 공급…과잉 우려
● 폭등한 아파트는 언감생심…오피스텔 청약 4배 증가
● 정부 "임대리츠 상가임대료 50% 감면·임대주택 임대료 2년 동결"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계획 없다"
● 정부 "수소·태양광 등 탄소중립 기술 20년내 선진국 수준으로"
● 여론조사 공표 금지 D-1…박영선 32.0% vs 오세훈 55.8%
● 오세훈 "15분 슬세권 시대 실현…세계 1위 도시 만들겠다"
● 경쟁력 위협받는 'K-뷰티' 산업…혁신원천 제도보완 필요
● 백신 이상반응 90건 늘어…사망신고 4건 추가, 인과성 미확인
● 정세균 "초등 1·2학년, 고3 접종 최대한 앞당길 것"
● 직계약 화이자 백신 25만명분 도착…총 50만명분 확보
● 정의용 방중 앞서 동남아 외교장관 대거 중국행 눈길
● 정의용 "미중은 선택 대상 결코 아냐…그런 요구도 없어"
● 'LH 수사' 놓고 검·경 경쟁?…영장 먼저 친 쪽에 '우선권'
● 배달앱 입점 음식점 63% "수수료·광고비 과도하다"
● 중기부, 구글ㆍ엔비디아ㆍ마이크로소프트와 'ICT 창업기업' 육성
● 환경부, 풍력 환경평가 전담조직 실장급 확대개편
● 오픈마켓·배달앱 입점업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적극 찬성'
[국제/해외]
● 일본 신문 "한미일 외교 회담 4월 하순…한일 회담은 불투명"
● 미국 주택가격 연간 상승률 15년 만에 최고
● WHO "우한 수산시장 코로나 근원 아닐수도"…미, 즉각 반박
● "전기차시장 중국에 다 뺏길라"…美 자동차업계, 바이든에 'SOS'
● 차이신 "디디추싱, 자율 주행 부문 신규 차입 모색"
● 중국 국영은행 2곳 작년 순이익 예상치 상회…"올해 전망 낙관"
● 中 지리 차, 상업용 항공우주 기업 설립 계획
● 아고다 CEO "亞 여행 산업 회복, 백신과 격리 대책이 핵심"
● 일본, '70세까지 고용노력 의무제' 4월부터 시행
● 미국, 아시아인 겨냥 폭력 급증...바이든, 특단의 대책 발표
● 애플 연례개발자회의 WWDC 6월 7~11일 온라인으로 개최
● 2400억달러 규모 '아세안+3 금융지원망' 유동성 지원 강화
● 샤오미, 전기車 사업 본격 진출···10년간 100억달러 투자
● "日르네사스 공장 화재로 2분기 세계 자동차 160만대 감산 관측"
● 美, 화웨이·중싱통신 완전퇴출 겨냥 추가조치 추진
● 2월 일본 산업생산 2.1%↓..."반도체 부족 자동차에 영향"
● 中국채 글로벌지수 편입에 힘든 선택 맞은 日공적연금
● 미·대만 밀착에 中 연일 무력시위…대만 방공식별구역 또 진입
● TSMC회장, 미중갈등이 '반도체 대란' 부추겼다고 한 이유는
● 수소 비행기 스타트업, 빌 게이츠·리카싱 투자받아
★코스피 마감★
3/31 KOSPI 3,061.42(-0.28%) 美 금리 상승 우려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금리 상승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헤지펀드 마진콜 불안 진정 및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73.39(+3.39P, +0.1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키워 3,093.89(+23.89P, +0.7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후반 하락세를 나타내며 3,061.40(-8.60P, -0.2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3,061.42(-8.58P, -0.28%)로 장을 마감.
美 인프라 투자 계획 및 증세안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美 금리 상승 우려가 지속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개인이 6,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1일 법인세 인상안 등 증세방안이 포함된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을 발표할 예정임. 최근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28년만에 법인세와 소득세 등을 크게 올리는 대규모 증세로 부양책 비용을 충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6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491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6억, 3,487억 순매도, 개인은 6,39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6계약, 641계약 순매도, 개인은 3,323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131.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1.13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하락한 2.05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상승한 110.79로 마감. 금융투자가 7,711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4,594계약, 73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상승한 126.10으로 마감. 외국인이 3,17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1,316계약, 1,23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2.18%), SK이노베이션(-1.79%), 기아차(-1.66%), 삼성SDI(-1.49%), SK하이닉스(-1.49%), LG전자(-1.32%), LG생활건강(-1.20%), 삼성물산(-1.19%), 삼성전자(-0.97%), POSCO(-0.78%), 현대차(-0.68%), LG화학(-0.37%) 등이 하락. 반면, SK텔레콤(+2.42%), KB금융(+2.37%), 신한지주(+0.94%), 카카오(+0.91%), SK(+0.36%), 셀트리온(+0.31%), NAVER(+0.1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0.96%), 운수장비(-0.86%), 종이목재(-0.82%), 제조업(-0.68%), 유통업(-0.53%), 섬유의복(-0.52%), 의약품(-0.45%), 화학(-0.44%), 의료정밀(-0.41%), 음식료업(-0.29%) 등이 하락. 반면, 증권(+2.15%), 통신업(+1.78%), 비금속광물(+1.47%), 금융업(+1.01%), 보험(+0.89%), 건설업(+0.82%), 서비스업(+0.50%)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61.42(-8.58P/-0.28%)
★코스닥 마감★
3/31 KOSDAQ 956.17(-0.20%) 美 금리 상승 우려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금리 상승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58.38(+0.32P, +0.03%)로 강보합 출발. 오전 중 961.02(+2.96P, +0.31%)까지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확대. 오전 장 후반 954.17(-3.89P, -0.41%)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결국 956.17(-1.89P, -0.20%)로 장을 마감.
美 인프라 투자 및 증세안 발표 관망세 속 美 금리 상승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개인이 1,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 578억 순매도, 개인은 1,48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컴투스(-2.31%), 셀리버리(-2.07%), SK머티리얼즈(-1.64%), 에코프로비엠(-1.27%), 카카오게임즈(-1.13%), 알테오젠(-1.10%), 셀트리온헬스케어(-0.80%), 씨젠(-0.69%), 스튜디오드래곤(-0.50%), 케이엠더블유(-0.46%), 솔브레인(-0.34%), 셀트리온제약(-0.33%) 등이 하락. 반면, 리노공업(+2.15%), 펄어비스(+2.12%), 티씨케이(+2.07%), 원익IPS(+1.37%), 휴젤(+1.19%), CJ ENM(+0.7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오락/문화(-0.98%), 기타서비스(-0.98%), 종이/목재(-0.93%), 통신장비(-0.71%), 의료/정밀 기기(-0.67%), 운송장비/부품(-0.66%), 유통(-0.55%), 일반전기전자(-0.48%), 기계/장비(-0.46%), 음식료/담배(-0.29%), 반도체(-0.27%)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정보기기(+3.06%), 통신서비스(+2.48%), 인터넷(+2.19%), 건설(+1.60%), 출판/매체복제(+1.60%), 비금속(+1.05%), 금속(+0.78%)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56.17P(-1.89P/-0.20%)
★일본증시 마감★
3월3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국채 금리 상승 및 日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278.33엔(-0.5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9,165.52엔(-0.9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 장중 29,348.99엔(-0.28%)에서 고점을 형성. 재차 낙폭을 확대한 뒤 29,220엔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29,290엔선을 상회했으나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29,178.80엔(-0.8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에서 美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3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투자계획 중 첫번째 계획인 인프라 투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美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에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72%를 상회했고, 특히, 장중에는 1.78% 부근까지 상승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터치하기도 했음.
아울러 日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日 경제산업성은 금일 일본의 2월 산업생산(계절조정치)이 전월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음식료, 화학, 에너지, 제약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히타치(-7.30%),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3.87%), 노무라홀딩스(-2.94%), 샤프(-1.44%), 캐논(-1.4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178.80엔(-253.90엔/-0.86%)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대만증시 마감★
3월31일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약세 영향 등에 하락.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529.23(-0.16%)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축소하며 16,550.20(-0.0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중 16,427.20(-0.7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하락세를 유지한 끝에 16,431.13(-0.75%)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1.724%를 기록하며,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에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1.68% 하락했으며, 혼하이 정밀도 4.25% 하락했음. 한편, 혼하이 정밀은 팬데믹으로 인한 생산 중단, 애플사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해 16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금속/광업, 소매, 음식료, 산업서비스, 부동산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경기관련 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제약,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혼하이 정밀(-4.25%)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6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다고 밝히며 하락했으며, TSMC(-1.68%), UMC(-0.79%), AU 옵트로닉스(-2.09%) 등도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431.13P(-123.77P/-0.75%)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0년12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세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9월에 이어 다시 상향해 전년대비 2.58% 증가로 잡았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2021-03-31 수요일 오전장 브리핑 | 제임스수석팀장 | 2021/03/31 | |
★코스피/코스닥 마감 요약 | 제임스수석팀장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