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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장마감 뉴스브리핑

  • 조회수 : 520
  • 작성일 : 2021/03/17 19:02:28
  • 필명 : 이재상대표

 

 

★장마감 주요이슈 및 뉴스 요약★

 

 

 

● 국내증시, 3/17 코스피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등에 하락, 코스닥 개인 순매수 등에 상승… 코스피 -19.67(-0.64%) 3,047.50, 코스닥 +3.13(+0.33%) 943.78

● 원/달러 환율, FOMC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 +0.5원(+0.04%) 1,130.2원

● 아시아 증시, 중국(-0.03%), 일본(-0.02%), 홍콩(+0.02%), 대만(-0.60%)

● 미 의회, 中과 전략적 경쟁 위해 외교예산 20% 증액 추진

● 골드만 "증시, 美 10년물 2%도 쉽게 소화해야"

● 거품론 반박한 하워드 막스 "S&P500, 회색지대서 움직여"

● 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목표…5년간 62조 투자

● 中, 부동산 거품 막으려 토지경매 방법 바꿔…근본적 처방 기대

● '채권왕' 그로스 "美 인플레, 3개월 후 3~4% 될 수도"

● 美, 홍콩 선거제 개편에 중국 고위급 인사 14명 금융 제재

● "연준, MBS 줄이고 국채 매입 늘려야"…이유는

● 日 2월 수출 전년비 4.5%↓…예상치 3.7%↓

● 최희남 KIC 사장 "금리상승보다 더 큰 위험은 조기 정책정상화"

● 금리발작이 판을 바꿨다…재조명되는 韓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 당국 "AZ백신 계획대로 접종한다…중단할 근거 없어"

● 2월 취업자 47만3000명 감소…12개월 연속 감소세

● 신규확진 469명,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3차 유행 5개월째 지속

 

 

[기업/산업]

 

● 식약처 자문단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유효성 입증못해"

● "반도체 장비 투자 올해 15%, 내년 12% 증가 예상"

● 현대차, 7년만에 최대 영업이익 기대감

● 韓조선 수주 벌써 10조원… 컨테이너선·가스선이 효자

● 김기남 부회장 "미세공정 경쟁력 바탕으로 TSMC와 격차 줄일 것"

● 김기남 부회장, "주주환원 약속 이행..정기배당 28조와 특별배당 10조"

●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분야 가리지 않고 M&A 탐색 중"

●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IT 반도체 수급 불균형 심각…경영차질 없도록 노력"

● 글로벌 수소차 10대 중 7대 '현대차'…日·中 제쳤다

● 미래에셋대우, 발행어음 인가 이르면 다음달 결정난다

● 反쿠팡연대 '로켓'보다 더 빨리 배송

● 화웨이 "애플·삼성에 5G 특허료 요구할 것"

● '롤론티스 생산' 한미약품 평택플랜트 "5월중 FDA 실사"

● 효성중공업, 유럽 대용량 ESS 시장 첫 진출

● SK하이닉스 최대 2兆 회사채 발행 추진…국내 사상 최대 규모

● 넥슨, 연이어 확률 공개에…'빅3' 넷마블·엔씨도 '검토'

● 금호석화, 금호리조트 수익 창출 박차…리모델링·투자 유치

●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차세대 메모리 개발 포기

● EDGC,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체코 수출

● 한국전력, 오는 4월 비용 보전 요금인상 유력-KTB

● 뷰노, 필립스코리아에 암 진단 AI 라이선스 공급한다

● 기아, YW모바일과 전기차 픽업·충전 원스톱 서비스 개발한다

●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펀드 2호…스타트업 투자 해외로 확대

●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3월부터 신용평가 위해 데이터 공유

● 넷플릭스, 2월 역대 최고…'결제금액 725억원·결제자수 501만명'

●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美 지니어스 테라퓨틱스에 임상용 의약품 공급"

● 휴온스,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한다

● 제노코, 공모 청약 경쟁률 2095.46 대 1

● 컴투스, '승리호' CG 제작사에 450억원 투자

● 중간지주사 전환 앞두고 개미 달래기?… SKT, 배당 더 자주 준다

● "바이든 다음 과제 주목…전통적 인프라 수혜 가능성↑"

● 네이버, 식당 '별점' 없앤다…"악성 리뷰, 소상공인에 치명적"

● 휴비스-인도라마 벤처스 美 합작공장 본격 가동…연산 6만 톤 규모 친환경 섬유 생산

● KTB네트워크, 한투·NH투자와 IPO 주관사 계약

● 유유제약, 美UCLA대학과 뇌졸중 회복 신약 개발 공동연구

● 샘표식품 "카레시장 본격 진출"…상온 파우치 HMR 저변 확대

● 한화큐셀, 최대 출력 460Wp 양면형 태양광 모듈 출시

● 이지케어텍, 동국대 일산병원에 양·한방 통합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 KCC, 내화·단열 성능 전문 연구시설 마련…"국내 기업 중 처음"

● 파마리서치, HA 유착방지재 '프리코트' 허가

● 금리 100bp 오르면 삼성생명 자본 15조 감소 분석…한화생명은

● '링티'로 유명한 FSN, 옐로모바일과 경영권 분쟁

● 브이티지엠피, 중국·일본 이어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

● 국내은행 건전성 지표 '총자본비율' 4분기 0.41%p 상승

● 삼성전기 "5G·비대면으로 성장 기대…ESG 전담조직 신설"

● SKT, 신규 5G 요금제 2종 출시… 요금제 경쟁 앞서간다

● 한수원, 이집트 원전 수주 박차…현지 파트너와 협력 본격화

 


[경제/증시/부동산]

 

● 이주열 "백신 보급에도 경제회복 확신 어려워…위험요인 잠재"

● 거래소, 정치인·디지털화폐 관련주 등 48건 시장경보

● 홍남기, 美재무장관과 첫 통화…"확장적 재정·통화정책 지속"

● 고용률 8년만에 최저치인데…지표 개선됐다는 정부

● 금통위원도 주목하는 FOMC…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美대응 촉각

● 소비는 살아나면 더 커진다…신용카드 경쟁자 속속 등장

● 부산 수출 기지개…자동차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

● 극장가 여전히 썰렁...2월 관객 311만명 58% 급감

● 은행 막으니 2금융이 반사이익…이자 더 내는 고신용자

● 홍남기 "주택공급대책 계획대로 추진할 것"

● 부동산투기 신고센터 180여건 제보...합수본 "198명 내·수사 중"

● "집값 올린 게 누군데?"…공시가 급등에 역대급 조세저항

● 이재명, "3기 신도시, 경기도 주도로 새판 짜자"

● 2·4대책 입지 172곳 쏟아졌다..정부 "공급 흔들림없이 추진"

● 공시가 폭등…서울 아파트 10채 중 3채, 주담대 소득공제 못 받는다

● 여 "부동산 차명소유 원천 차단"…법 개정 추진

 


[정치/사회/국내 기타]

 

● 3자필패론에도 치킨게임…吳·安, 후보등록 후 연장전 염두?

● 문대통령, 18일 오후 3시 美 블링컨 국무·오스틴 국방 만난다

● 코로나19 백신 어제 1만8천283명 접종…19일간 총 62만1천734명

●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완치자, 경제·심리적 지원 방안 마련"

● 전북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 17명 발생…공장 가동 중지

● "재산세 줄이고 대출규제 완화" 국민의힘 4.7선거 10대 공약

● LH 해체→환골탈태, 슬그머니 말 달라진 정부 대책 온도

● 홍남기 "이번 달 말까지 LH 환골탈태 방안 확정·발표"

● 3월 도입 화이자 '50만명분 중 절반', 24일 먼저 국내로

● 박영선 "서울을 혁신벤처 메가시티, 유니콘 기업 요람으로 만들 것"

● 정부 "투기의심자 농지 강제처분…보상 등 추가이익 차단"

 

 

[국제/해외]

 

● 美 "미중 회담 공동성명? 기대도 안해"…강경한 태도로 기선제압

● 바이든, 美국경 넘는 중앙아메리카 국민에 "넘어오지 말라"

● 美 정보기관 "지난해 대선서 러시아 개입…바이든 폄훼·트럼프 지지"

● 중국, 알리바바 때리기 점입가경...중국 앱스토어서 브라우저 사라져

● IAEA "이란, 신형 원심분리기로 우라늄 농축"…핵합의 추가로 위반

● 미일, 센카쿠열도 유사시 대비 연합훈련 합의…中 견제

● 세계적 특허 쌓아올린 화웨이…4년 연속 1위

● 폭스콘 "미국서 전기차 생산 검토…멕시코가 될 수도"

● 미국, 북한 ICBM 능력 과시에 우려…"바이든, 도발 가능성 대비"

● 인텔, 이달 말 데스크톱용 11세대 칩 정식 출시

● 중국 사업 확대 뱅가드, 뮤추얼펀드 단독 설립은 철회

● "프랑스, 3차 확산 접어들었다"…佛총리, 파리 봉쇄 검토

● 중국 바이트댄스, AI 칩 개발 착수…"반도체 자립에 호응"

● 미국 신용등급 'AA+/A-1+' 유지 전망 '안정적'...S&P

● 바이든 "쿠오모 성추행 사실로 확인되면 사임해야"

● 中 관영매체, AZ백신 신뢰성 문제 지적…"중국산이 부작용 적어"

● 우버, 영국서 긱 운전자에 결국 근로자 혜택 부여

● "회계 오류 확인"…SK 투자 美플러그파워 주가 20% 급락

● 필리핀, 코로나 확산에 20일부터 한달간 외국인 입국 금지

● 美, 중국 전인대 부위원장 등 24명 전격 제재

● 혼다, 북미 공장 1주일간 가동 중단…"반도체 부족 등 영향"

 

 

 

★코스피 마감★

 

 

3/17 KOSPI 3,047.50(-0.64%) FOMC 경계감(-),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67.76(+0.59P, +0.02%)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069.57(+2.40P, +0.0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점차 낙폭을 확대. 오전 중 3,04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키워 3,027.20(-39.97P, -1.3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끝에 결국 3,047.50(-19.67P, -0.64%)으로 장을 마감.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아울러 中 긴축 우려 지속 및 폭스바겐發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 약세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개인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현지시간 17일 오후 2시)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Fed가 통화 완화적 태도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美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기에 시장 기대보다는 덜 완화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모습.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9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452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섬.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6억, 5,338억 순매도, 개인은 1조49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3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6계약, 6,245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 1,130.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17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상승한 2.13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10.65로 마감. 외국인과 연기금등이 2,571계약, 1,269계약 순매도, 개인, 은행은 2,980계약, 1,88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2틱 하락한 125.40으로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1,564계약, 1,467계약 순매도, 은행, 보험은 1,158계약, 95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SDI(-6.03%), LG화학(-3.82%), POSCO(-3.59%), 현대모비스(-2.47%), 삼성바이오로직스(-1.91%), 삼성물산(-1.61%), 엔씨소프트(-1.47%), 기아차(-1.40%), 셀트리온(-1.01%), KB금융(-0.98%), 현대차(-0.85%), LG생활건강(-0.83%), 삼성전자(-0.60%), NAVER(-0.52%), SK하이닉스(-0.36%)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1.25%), SK텔레콤(+0.39%), SK이노베이션(+0.23%) 등은 상승. LG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비금속광물(-2.10%), 철강금속(-1.68%), 운수장비(-1.29%), 전기전자(-0.89%), 제조업(-0.88%), 화학(-0.86%), 전기가스업(-0.59%), 유통업(-0.51%), 금융업(-0.45%), 의약품(-0.39%), 증권(-0.37%), 음식료업(-0.25%), 의료정밀(-0.22%), 기계(-0.2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1.40%), 서비스업(+0.30%), 통신업(+0.08%), 은행(+0.05%)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47.50(-19.67P/-0.64%)

 

 

 

★코스닥 마감★

 

 

3/17 KOSDAQ 943.78(+0.33%)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41.20(+0.55P, +0.06%)으로 강보합 출발.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오전 중 대체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운 지수는 935.11(-5.54P, -0.5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빠르게 낙폭을 만회해 장 후반 상승 전환. 이후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943.78(+3.13P, +0.33%)로 장을 마감.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 순매수 등에 장 후반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감. 특히,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제약/바이오株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수급별로는 개인이 97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 28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에코프로비엠(-4.15%), 펄어비스(-3.07%), SK머티리얼즈(-1.89%), 솔브레인(-1.75%), 셀트리온헬스케어(-1.56%), 휴젤(-1.31%), 셀트리온제약(-1.31%), 제넥신(-0.92%), CJ ENM(-0.83%), 리노공업(-0.26%), 스튜디오드래곤(-0.21%) 등이 하락. 반면, 에이치엘비(+4.97%), 케이엠더블유(+3.56%), 씨젠(+2.82%), 카카오게임즈(+1.38%), 엘앤에프(+1.18%), 셀리버리(+0.79%), 원익IPS(+0.59%), 알테오젠(+0.2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음식료/담배(+2.18%), 컴퓨터서비스(+1.63%), 운송장비/부품(+1.46%), 제약(+1.35%), 통신장비(+1.34%), 기타서비스(+1.09%), 방송서비스(+0.75%), 비금속(+0.73%), 제조(+0.60%), 디지털컨텐츠(+0.58%), 운송(+0.42%), IT S/W & SVC(+0.41%)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서비스(-0.71%), 유통(-0.64%), 일반전기전자(-0.62%), 섬유/의류(-0.51%), 반도체(-0.35%), IT 부품(-0.24%), 오락/문화(-0.2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43.78P(+3.13P/+0.33%)

 

 

★중국증시 마감★

 

 

3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관망세 속 약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35.73(-0.32%)로 하락 출발. 장 초반 하락해 3,410.28(-1.06%)에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해 3,454.06(+0.21%)에 장중 고점을 형성. 재차 하락해 3,43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오후 장중 낙폭을 줄여나갔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3,445.55(-0.03%)에서 거래를 마감.

 

현지시간으로 16~17일 열리고 있는 美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커지며 상해종합지수는 약보합 마감. 아울러 18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美-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중국, 홍콩 고위관리 24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대한 경계감도 커졌음.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금속/광업,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 화학, 통신서비스, 제약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중국태평양보험그룹(-3.57%), 중국평안보험(-3.35%), 화능국제전력(-3.13%), 보산철강(-3.02%) 등이 하락. 반면, 화하행복부동산(+3.17%), 청도하이얼(+3.09%), 상해자동차(+1.03%) 등은 상승 마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45.55P(-1.18P/-0.03%), 상해A지수 3,611.55P(-1.22P/-0.03%), 상해B지수 244.55P(-0.98P/-0.40%)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했음. 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0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일본증시 마감★

 

3월1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약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836.83엔(-0.2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9,825.16엔(-0.3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후 29,984.97엔(+0.21%)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하락전환 후 약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상승전환 했으나 재차 하락전환하며 29,914.33엔(-0.02%)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지난밤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최근 美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는 모습.

 

아울러 日 무역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日 재무성은 일본의 2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4.5% 감소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예상치인 3,7% 감소보다 더욱 부진한 수치임. 2월 무역수지는 2,174억엔 흑자로 시장전망치인 4,200억엔 흑자를 밑돌았음.

 

다만, 일본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를 오는 21일부로 해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속/광업, 에너지, 통신서브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신닛폰제철(-3.29%), 인펙스홀딩스(-2.42%), 소프트뱅크그룹(-2.07%), KDDI(-1.15%) 등이 하락한 반면, 다케다약품공업(+2.53%), NEC(+2.30%), 파나소닉(+1.10%), 도요타자동차(+0.4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914.33엔(-6.76엔/-0.02%)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대만증시 마감★

 

3월17일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관망세 속 일부 기술주 약세 영향 등에 하락.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312.98(-0.00%)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16,349.21(+0.2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고, 낙폭을 확대하다 장후반 16,166.35(-0.9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16,215.82(-0.60%)에서 거래를 마감.

 

FOMC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데 동조해 대만 가권지수는 하락하는 모습. 대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배당락을 맞으며 1.15% 하락했으며, 미디어텍, UMC 등 일부 기술주들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한편,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유틸리티, 보험, 부동산, 개인/가정용품,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화학 업종 등은 하락한 반면, 의료 장비/보급, 제약,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TSMC(-1.15%), 미디어텍(-1.20%), HTC(-1.04%), UMC(-0.62%), 케세이 금융지주(-1.40%) 등이 하락한 반면, 혼하이 정밀(+2.44%) 등은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215.82P(-97.34P/-0.60%)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0년12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세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9월에 이어 다시 상향해 전년대비 2.58% 증가로 잡았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장마감 주요종목 공시★

 

* 위지윅스튜디오(299900) -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컴투스를 대상으로 5,000,000주(4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9,000원, 상장예정:2021-04-21)

* 셀트리온(068270) - (주)셀트리온헬스케어와 21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86%) 규모 공급계약(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트룩시마)) 체결(계약기간:2021-03-16~2021-03-19)

* NICE(034310) - 6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연장 결정(기간:2021-03-17~2021-09-16, 대신증권(Daishin Securities))

* 피씨엘(241820) - 2.16억원(최근 매출액대비 605.25%) 규모 공급계약(의료기기 등) 체결(계약기간:2021-03-16~2021-03-31)

* 성도이엔지(037350) -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21-03-18~2021-09-17, 삼성증권(SAMSUNG SECURITIES CO., LTD.))

* 디에스티(033430) - 채무상환자금 확보 목적으로 샤인아트산업㈜ 등을 대상으로 5,681,200주(21.0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0원, 상장예정:2021-04-09). 채무상환자금 확보 목적으로 삼인무역(주) 등을 대상으로 2,675,600주(9.8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0원, 상장예정:2021-04-09)

* 대성파인텍(104040) - 2.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연장 결정(기간:2021-03-18~2022-03-17, 신한금융투자(주))

* 다스코(058730) - 현대건설(주)(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와 58.1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7%) 규모 공급계약(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철근콘크리트공사/데크플레이트 제작 및 설치공사) 체결(계약기간:2021-03-04~2023-07-31)

* 엠젠플러스(032790) -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씨피홀딩스(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1,925,000주(38.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2,000원, 상장예정:2021-04-08)

* 메디프론(065650) - N-치환된 티오우레아 또는 우레아 유도체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글루타미닐 사이클레이즈 활성 관련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 동방선기(099410) -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

* 유테크(178780) -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추가.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으로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 슈펙스비앤피(058530) - 매각업무 대행 및 법률자문사 선정(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개매각 관련)

* SK4호스팩(307070) - 주식회사 윙스풋 흡수합병 결정 취소

* 고바이오랩(348150) -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KBL693 호주 1상 임상시험 종료

* 센트럴인사이트(012600) -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 신풍제약(019170) -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주사요법제 SP5M001주의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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