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로 어제도 오늘도 햇살이 가득입니다.

그러나 입춘이 지났다고 아직 완연한 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수요일,

내일은 목요일,

모레는 금요일입니다.

옵션만기와 금통위의 이벤트가 끝나면

설 연휴의 여진 휴가도 마무리 되고

짧은 2월의 반이 훌쩍 지나가겠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장의 지수보다

체감지수는 훨씬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어제 많이 문의주시고 여전히 기대의 눈길 주시는 회원분들이 계셔서

몇 자 남기려고 합니다.

전일에 이어 금일도 외인의 집중매도로 조선주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아무리 펀드멘탈이 좋고 수주가능성 및 미래 성장가치가 크다 하여도

단기적으로 수급이 시세를 말해줍니다.

최근 상승폭이 상당했던 조선주가 이 기회에 차익실현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1분기 수주모멘텀은 살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일 일봉과 주봉상의 지지가격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챠트상 37100 ~ 37650 원을 지켜주는 것이 예의이나 반등의 싯점은 시장과 수급이 말해줍니다.

그러니 챠트보다도 조금 더 자신의 심리적 지지선 지키시면서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시황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더 견디기 수월하신 시장이고

그렇지 않으시다면 더욱 어려운 시장이라 생각됩니다.

시황이 없이 종목의 하락을 견디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또 하락의 이유와 타당성을 갖지 못하신다면 더욱 그러하겠습니다.

우리 까페에 눈길주시는 무료회원님들,

올한해도 건강하게 승리투자하시고

무엇보다 마음 아프지 않게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