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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크리스마스 전 임상 3상 결과 발표

  • 조회수 : 340
  • 작성일 : 2020/11/20 07:33:42
  • 필명 : 배달의기수

아스트라제네카, 크리스마스 전 임상 3상 결과 발표


 

    
아스트라제네카, 크리스마스 전 임상 3상 결과 발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학교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다음달 25일 이전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앤드루 폴라드 소장은 19일(현지시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 상황을 보면 분명히 크리스마스 이전에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개발은 화이자·모더나와의 경쟁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최근 잇따라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각각 95%와 94.5%의 예방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특히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 우구어 자힌은 18일 CNN에 출연해 "만일 모든 게 긍정적으로 잘 진행되면 12월 하순 승인을 받고, 크리스마스 전에 배송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된 화이자·모더나의 백신과 달리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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