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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염병 확산 우려로 혼조세

  • 조회수 : 375
  • 작성일 : 2020/02/27 08:28:22
  • 필명 : 배달의기수

미국 전염병 확산 우려로 혼조세

미국 FDA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가능성에 대해 경고
美 뉴욕주 83명 의심환자 대상 검사 진행 중

 


• 전일  뉴욕 증시는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했습니다. 이틀간 6% 이상 조정을 받으면서 가격 매력이 부각 된 것 입니다. 그러나 여젂히 잔존해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감이 더 강하게 반영되면서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했습니다.

 

미국 본토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남미 브라질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이 불안의 촉매로 작용 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어제보다 0.38% 하락했고, DOW는 0.46%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0.17% 상승하면서 여타 지수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거래일 동안 12.3%가 조정 받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날 0.2% 상승하며 소폭 반등에 성공 했습니다.


•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는 지속 됐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어제보다 약 2bp 가량 하락하면서 1.338%로 마감 했습니다. 수익률이 하락한 만큼 가격은 상승으로 반응 했습니다. 반면 국제 금 가격은 수요 감소 우려가 반영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WTI 국제 유가는 48.73달러로 마감하며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 미국 FDA의 생물의약품 연구센터는 코로나19 국면이 세계적 대유행으로 이행 중에 있다고 진단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당국도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기 위핚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했습니다. 실제 최근 유럽을 비롯해 남미에서도 확진지가 발생하는 등 전염병 범위가 재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외곽에 위치한 낫소 카운티에서 83명의 의심환자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자의 경계감을 자극 했습니다. 뉴욕 주지사는검사가 완료된 27명은 현재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공식 발표 했습니다.


•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IT 섹터가 0.4% 상승하면서 유읷하게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 그리고 부동산 섹터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 전일 국내 증시는 이례적인 외국인 매도공세가  3일째 진행됐지만, 그 규모 대비 시장 변동폭은 다소 제한됐습니다. 여타 증시 대비 가격 부담이 덜하고, 선제적 조정이 진행됐다는 점은 이후에도 국내증시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로 기능한  전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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