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보기

자유게시판

HOME > 자유게시판

금주 주요 경제 이벤트

  • 조회수 : 452
  • 작성일 : 2019/01/14 07:58:10
  • 필명 : 배달의기수

방중소년단과 파월의 콜라보로 시장 분위기는 반전


미중간 차관급 무역협상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가 늘어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의 긍정적인 언급으로 인해 양국간 협상 진척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시장에 형성되었다.

 

여기에 차후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할수 있다는 의사가 내포된 FOMC 의사록과 통화긴축 속도조절 가능

성을 열어 놓은 파월의 발언 등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경감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간 시장

억누르던 핵심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희석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이다.


이벤트 효과는 반영되었으니 이제 지표로 다시 회귀


이러한 긍정적인 이벤트 효과가 완충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라는 부담에서 아직 자

유롭지 않은 만큼 시선은 다시 지표로 돌아올 것이다. 무엇보다 무역전쟁과 경착륙 리스크 등과 결부해 중국

의 수출에 우선 관심이 모아질 것이다. 비록 미국이 추가 관세는 유예했지만 기존 관세 인상 등에 대한 부담

과 신흥국 경기둔화등으로 2% 내외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연말 특수와

안정적인 고용시장 등으로 인해 소비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후유증으로 금주 발표되는 주

요 주택지표는 다소간의 부침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 통화정책 관련 연설에 시장의 민감도 높아질 소지


결국 시장은 이벤트와 실물경제의 괴리 정도를 점차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소지도 적지 않다. 다만 미

중간 경제지표에서 다소간의 실망감이 나타난다 해도 역설적으로 정책 기대감을 정당화시키려는 시장의 목

소리가 힘을 얻는 만큼 부담은 제한적일듯 하다.

 

따라서 금주 예정된 다수의 FOMC 위원들과 ECB 및 BOJ 총재 연설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일단 위원들간 개인차는 있겠지만 다소간의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연준의 입장과 크게 배치되지 않는다면,

향후 정책 변화는 오히려 ECB와 BOJ로 확산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봐야 할 것이다. 즉 다소 먼 이야기일 수

있으나, FRB로 인해 BOJ와 ECB의 올해 정책 정상화 유인이 동반해서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목록보기

이전글 폼페이오 "정상회담 세부사항 도출중"…금주 고위급 열리나 주목 배달의기수 2019/01/14
다음글 중국지표와 영국브렉시트 표결 등 배달의기수 2019/01/14

덧글 0개

덧글입력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