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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의 유래
- 조회수 : 1031
- 작성일 : 2015/06/06 00:11:35
- 필명 : 골드만싹쓸이
버릴 줄 아는 용기!ᆢ
튤립 꽃에 관한 유래를 보면!...
옛날 옛날에 아름다운 여인이 살았습니다.
이 여인의 미모에, 뭇 남성들은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이윽고 용기있는 세 명의 남자가 여인에게 청혼을 했답니다.
한 명은 이웃 나라 왕자였고, 또 한 명은 용맹한 기사, 그리고 또 한명은 부유한 장사꾼이었습니다.
여인은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고민 스러웠습니다.
세 명 모두 다ㅡ 놓치기 아까운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고민은 몇 날 며칠 계속 되었고, 급기야 한 달을 넘어 두 달로 이어졌습니다.
그 고민의 결론은 끝내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다림에 지친 세 남자는 여인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세 명의 남자가 떠난 사실을 안 여인은 그제야 땅을 치고 후회 했습니다.
후회는 곧 병이 되었고, 불운하게도 여인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훗날, 여인의 무덤에서 꽃 한송이가 피었는데, 그게 바로ㅡ 튤립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왜?ᆢ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 했을까요?ᆢ
바로 포기하는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것들은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모두 다ㅡ 탐을 냈던 것입니다.
실존주의 철학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이란 탄생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현명한 선택이란 하나를 위해 다른 것을 놓아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포기하고ㅡ 내려놓는 것이 곧 얻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서산대사/ 버릴 줄 모르면 죽는다.
나이가 들수록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주변이 깨끗해지고, 나눌 줄 알아야 친구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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