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김기수는 키움증권에 입사했습니다.

전문가 경험도 없고 전문적 증권 경력도 없는 김기수를 알아봐 주시고 전문가 생활을 통해 고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을 제공해 주셨던 이현 부사장님, 김정훈 팀장을 비롯한 키움증권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① 2005년 하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② 2007년 상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③ 2007년 하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④ 2009년 상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⑤ 2009년 하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⑥ 2010년 상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⑦ 2011년 상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⑧ 2012년 상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⑨ 2013년 상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⑩ 2013년 하반기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⑪  現) 키움증권 전문가  / MTN 투자전문가

약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키워드림 고객님들과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생존하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항상 부족함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김기수 였기에 가슴이 아픕니다.


행여 까칠한 김기수와 함께 하면서 주식으로 서운하셨거나 가슴아프셨다면

그래도 김기수는 실력은 없을지 모르지만 고객을 생각하는 소중한 양심은 절대 저버리지 않는 전문가였다고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기수는 이제 고맙고 정들었던 키움증권의 배려하에 새로운 도약의 길을 내딛고자 키움증권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전문가 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해준 키움증권의 고마움 때문에

"의리" 사명감 속에 약 10여년동안 키움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저성장 구조에 직면한 우리나라 경제의 주식시장은 수년간의 정체속에 예전 만큼의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고 그것은 결국 김기수가 예전만큼 키움증권에 기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10여년동안 점심한번 밖에서 먹지 못하고 계속되는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 하루 4갑이상의 담배와 커피로 생활

하면서 오른쪽 귀를 잃었고, 최근에는 위암(초기)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더이상 무리를 해서는 가족을 지켜야 할 가장의 건강이 흔들릴수 있다는 두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민속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지난해 432000원부터 계속해서 매수만 했던 네이버가 신고가를 경신해야 맘 편한 선택을 할수 있는데....


매일 기도를 했습니다. 네이버가 신고가를 경신하여 맘 편히 떠날수 있게 되기를.....



"의리"와 "양심"을 최고의 모토로 10여년간 키움에서 보내온 김기수가

이제 키움증권의 "배려"속에 "생활"과 "건강"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김기수의 "선택"


이제 김기수는 고마움과 죄송함의 키움증권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을 위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키움증권에 대한 고마움과 죄송함 그리고 미안함 때문에 망설일 수 밖에 없었던 김기수에게


새로운 선택의 길을 열어주신 키움증권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키움증권과 직원분들 그리고 함께 했던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