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동차를 보유한 죄(?)로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시간과의 싸움,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말입니다

자동차를 버리기 위한 명분을 찾으려고 수 많은 시간을 분석하고 몸부림치며 눈물로 밤을 새우기를..

수 없이..

그러나 그럴때마다 사야되는 이유밖에 찾질 못했다는

저희 김기수 대표님이었기에 계속 사라고 외치셨겠지만 

속 모른 저희들 역시 인고의 시간은 어쩔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완성차에 적게는 70%, 많게는 100%까지 비중을 싣고 현금은 없었으니..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나 대표님께서는 기다릴 수 있는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해주셨기에 우린 기다렸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차는 아니라고 할때가 불과 얼마 전 입니다

심지어는 저의 지인까지도 전문가의 얘길 듣고 차는 아니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차를 보유하여 너무 고통스럽고 힙들어서 아무리 차를 버리려 해도~

그렇지만 사야되는 이유가 명확했던 저희 대표님..

모두가 흔들어 댈때도 포기하면 지는 것이라고..

그 많은 원망을 받으면서도 강철 심장으로 버티라고 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 고통의 열매가 더 달고, 더 값지고, 더 빛납니다

그것은 대표님의 혼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그 혼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당신이 가진 진정한 프로 정신인 것입니다..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