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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 조회수 : 716
  • 작성일 : 2011/11/02 22:25:26
  • 필명 : 엘케이

앞서 말씀 드렸듯이 어제는 밤잠을 설쳤습니다

해외시장이 패닉에 가까울 정도로 이틀동안 너무 많이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나 생각이 복잡했습니다

유럽시장, 미국시장 특히 그리스 관련하여서는 뉴스에 촉각을 세우고...

 

나는 나혼자도 벅차고 인내하기 힘든데 적지도 않는 우리방 회원분들 모두가

비중을 다 싣고 오직 팀장님만을 바라보고 계시는데 더구나 좋은 시장도 아니고

지금의 주식시장에서 팀장님은 얼마나 견디기 힘든 부담을 느끼고 계실까...하고

생각하니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팀장님께서 늘 하신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고통없는 바닥은 없으며 반드시 견뎌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맨날 잠도 설쳐가며 힘든 것도 잊고 자신 보다는 회원분들 수익을 위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팀장님 당신의 운명인가 봅니다

 

아침에 팀장님은 무슨 말씀을 하실까 궁금했습니다

더 사라고 난리 치시더군요

우리 시장이 그렇게 빠지는데 말입니다

 

논리는 논리일 뿐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영화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극복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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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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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티가이2011/11/06 07:58

    혼자서 하려니 여러종목 상황 체크가 안되네요!

    역시 팀장님이라 되는거구나~ 했어요!

    엘케이님 수익 많이 거두시길 바랍니다~ ^^

  • 모멘트2011/11/03 13:31

     미국시장의 하락을 보고 저는 오랜만에 늦잠을 잤어요;;;

     팀장님과 함께하면서 생긴 버릇입니다.ㅡㅡ;;

  • 주식사랑해2011/11/03 09:45

    미국시장  유럽시장에  흔들리다가도  팀장님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낍니다~ 팀장님의  리딩대로  따르면  되니까요~

    저의  고민을  또한  회원님들의  고민을  팀장님께서  떠안고  밤새  잠못주무실  생각을하면  팀장님께  죄송하고  감사할따름입니다.

    회원님들을  위해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가는것이  팀장님의  운명이라면  팀장님을  위해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것이  우리  회원들의  운명이겠죠.

    그  운명을  같이하는  저는  매일매일  행복한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뜹니다.  엘케이님의  말씀처럼  새로운  역사를  쓰기위해......

  • 미소꽃2011/11/03 07:44

    어제는 아침 일찍 나가서 종목들의 상태도 볼수가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문자만 보면서 감을 잡아가다가 오후 계좌를 열어보고 역시~했습니다.

    더 많은 수익을 위해 교체를 하고 그게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한게 올라 그리 미안해하시는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모두가 잘 되길 바라는게 모두의 마음이겠지요..

    정말 승리투자 클럽의 모든 회원이 승리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수지파워2011/11/02 22:47

      어제 우리종목이 시간외로 올랐다가 시간외마감 직전 확인해보니 모든 종목이 다 빠져있어서 멍했습니다.

      미국시장 개장전까지도 유럽장이 회복되지 않은 것을 보고도 미국장은 다를거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팀장님이 있으니까 .....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자고 아침에 확인한 다우 나스닥 지수를 보고 엘케이님 말씀대로

      밤새 마음고생했을 팀장님의 부담이 느껴졌습니다.

      1~2%만 조정을 보이기만 해도 좋겠다는 게 희망사항이었습니다.

      똑같은 시간의 채팅창에 들어왔을때 전일과 아침인사하는 회원이 적은 것만으로 해외시장이 빠진게 실감이 났습니다.

      누구나 다 수익나는 상승장이 아니라 전일 해외시장 폭락에 지수가 빠지는데 우리종목 플러스 나는 것을 보고서야

      다들 역시...   오늘 우리 종목이 올랐으니까 오늘은 맘이 편할까요? 

      올라도 내려도 맘편하지 못한게 팀장님의 운명(?)이 우리 복도 운명일까요?

      오늘의 수익은 맘고생과 바꾼 것 같아 고맙기보다 미안함이 큰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