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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께 바치는 노래

  • 조회수 : 559
  • 작성일 : 2011/06/30 12:26:36
  • 필명 : 허브티

전 사실 그랬습니다.

이 나이에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되거나,

또는 설사 새로운 만남을 가져도 

뭐 그리 돈독해지겠나....이 나이에...

 

저보다 더 오래 사신분들은

저여자 참 철없다고 혀를 차실지도 모르지만

전 그랬답니다.

 

전 팀장님 골드가입을 머리속으로 재고 또 쟀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팀장님을 점찍은지는 오래되었으나

저같은 평민한테는 비쌌으니까요.ㅎㅎ

 

그런 저를 불러세운건

3~4개월전인가 공방에서 부르신 '동지'라는 노래였습니다.

제목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팀장님의 마인드는 간파할수 있는 노래였죠.

 

제가 팀장님 말씀대로 사람보는 눈은 있었나봅니다.

이 나이에  내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이란걸 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쏘고

그 안에서 끈끈한 정도 나누고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서로를 다독여주고

기쁨을 나누기위해 함께 함성도 지르면서 살고있는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왕 왕 감사합니다.

 

팀장님~~~~

이마음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저의 짧은 언변으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요즘 팀장님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가슴아팠는데...

그때마다 생각나는 요즘 아아돌의 노래가사 몇줄 올려봅니다.

혹시 정서에 안맞으시더라도 제 마음이니...이쁘게 봐주시와요.^^

그리고 우리 버린단 말씀만은 하지 말아주세요.^_~

 

***  You and I ***

 

You 내가 쓰러질 때 절대 흔들림 없이

강한 눈빛으로 몇 번이고 날 일으켜 줘

And You 나 힘에 겨울때 슬픔의 벼랑 끝까지

또 어김없이 찾아와 두손잡은 그대에게

 

난 해준게 없는데 초라한 나지만

오늘 그댈 위해 이 노래 불러요

Tonight 그대의 두 눈에 그 미소뒤에

날 위해 감쳐왔던 아픔이 보여요

 

이별이란 말은 never

그 누가 뭐라해도 난 그댈 지킬게

You and I together 내 두손을 놓지마

안녕이란 말은 never

내게 이 세상은 오직 너와 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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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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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꽃2011/07/01 09:10

    글을 잘쓰고 못쓰고는 없는거같아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글, 공감하는 글이 정말 잘 쓰는 글 아니겠어요.

    허브티님 글과 노래가 그렇습니다

    귀요미 허브티님~왕왕 감사^^

  • 티티가이2011/06/30 21:17

    허브님 사람보시는 눈되시니 담엔

    제 관상좀 봐주세요~ ㅎㅎ

    드디어 기쁜 수익을 내는 구간으로 접어들었네요!

    쫌 긴구간 잘 버텼으니 서로서로 칭찬해주자구요~

    잘 버티셨습니다~~~~~~ ^^*

  • 하이비젼2011/06/30 13:29

    허브티님 지난번 모임때 저와 마주 앉으셨던 가입 동기 분 맞으시죠

    전 조용한데 모두와 어울리는 모습 부럽더군요 노래가사 정말 딱 인데요

    앞으로도 팀장님 즐겁게 외롭지 않게 제몫까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