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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소수, 아름다운 다수

  • 조회수 : 554
  • 작성일 : 2011/06/30 06:13:22
  • 필명 : 불꽃잔치

사회적으로

소수의 목소리는

단지 그 숫자가 작다는 이유로 존중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기 일쑤다

그래서 그들은 늘 처절하게 항변한다

'우리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달라' 고

 

우리방에는

너무나 강한 소수들이 있다

진심어린 글로 버럭대장 김기수팀장을 감성여린 중학생으로 만들어 울먹이게 하고

뛰어난 글솜씨로

우리회원들을 똘똘 뭉쳐 하나되게 만들고

행동으로 직접표현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며

온방회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소리없이  강한(레간자) 소수들이 우리방엔 있다

 

그러나

절필한 세월이 너무 오래되어

마음속 할 말은 너무 많지만(고맙다고 ,행복하다고)

글로쓰기가 숙쓰럽고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리는 쳇팅창엔

감히 근접해보지도 못하지만

언제나 한결같이

묻지도-  왜냐고?

망설이지도 -  어뗳게?  않고

팀장님의 리딩에

오로지 1 이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ㅉㅉㅉㅉㅉ 이라는 강한 지지하나만으로

일관되게 묵묵히말없이 따라주는

아름다운 다수들

이런분들이 우리방엔 너무 많다

 

강한  소수와  아름다운 다수가 모여

버럭대장 김기수팀장을 필두로

어려운 장도,  앞이 보이지 않을것 같던 두려움도

우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며

순항할수 있다

 

오늘

또  우리는 거대한 바다를

온마음을 다해 키를 잡고 있는

대장을 의심없이 따르며 성취의  항해를 하고 있다

 

-갑자기 입원한 우리남편

       미운눈초리로 쳐다보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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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5개

덧글입력
  • 수지파워2011/06/30 12:13

     병원에서도  항상 같이 해서 기쁘지만

     남편분의 빠른 회복 빌겠습니다.

  • 미소꽃2011/06/30 09:25

    당신은 강한소수이자 아름다운 다수입니다^^

    묵혀두었던 붓을 꺼내드시자마자 줄줄 실력이 나오십니다

    참 좋지요?? 이렇게 다시금 실력 발휘할 공간과 봐줄 사람들이 있는 울방이 말이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근데 갑자기 입원하신분이 걱정입니다..별일은 아니신게죠??

  • 허브티2011/06/30 09:12

    다시 붓을 드시지요.이 어린것 마음이 다잡아지는믿음직한 밧줄같은 글입니다.

    철모르고 떠들어도 다독다독해주시는거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편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 마커스632011/06/30 08:09

    쳇장에 사랑의 글 격려의 글..감사합니다.

    오늘도 가슴속엔 태양을 품고 있습니다.

    울방 큰언니같은 불꽃잔치님 오늘도 화이팅!!!

     

  • 티티가이2011/06/30 08:05

    오늘 우리종목 위로 치솟겠죠!

    손바닥에 땀나게 쳐야쥐~ ^^

    남편분 완쾌되시길 바랄께요!

    에효~ 우리 불꽃님 병원에서

    군기잡고 계신건아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