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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서면 생각나는 그사람
- 조회수 : 597
- 작성일 : 2010/12/13 16:26:38
- 필명 : 니캉내캉
▶장이서면 생각나는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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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황 /
니캉옥션(대표: 니캉아내)이 지난 12월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실시한 경매에서 박수근의 1950년작 "빨래터"는 경매사상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 되었으며 이중섭의 1953년 유화 "황소"가 35억 6000만원에 낙찰 되었다고 한다. 젊은 세대의 인기작가 "미래딸캉니"의<장이서면 생각나는 그사람>은 익명을 요구한 어느 주식전문가가 시중에 거래되는 한달치 주식전문가 생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가격대인 132만원에 찜하고 전시장을 바삐 나셨다고 윤실장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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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비평 /
재불작가 "미래딸캉니"는 외롭게 살아가는 개미들의 생활 모습을 거친 선으로 주로 표현하는 작가로<장이서면 생각나는 그사람>는 2010년대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한 주식전문가의 생각에 잠긴 모습을 소재로 그렸다고 한다. 화면의 중앙을 꽉 채운 묵묵히 서 있는 전문가의 모습은 밝고 화려하지는 않으나 어두운 색의 사용으로 당시 잘나가는 특정업종이나 종목은 더욱 치솟고 잠시 쉬는 종목은 더욱 못살게 구는 쏠림현상의 시장상황을 잘 대변한 우리방의 힘들었던 삶을 연상시켰다고 한다.
이 거칠고 투박한 질감이 그림 속 인물의 속마음은 언제나 훈훈한 인정으로 감싸 안고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였으며 또한, 평면적이고 화끈한 질감을 보이는 작가의 표현은 그 당시 종목진단 사자성어의 달인인 니캉내캉의 인기를 강조한 점과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이와 같은 걸작은 2개월 이상 터치를 해야하나 단 2일만에 완성되었다는 이유 하나로 저가에 매도 된 것은 미술평론가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매매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 재미평론가 "doyour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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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잊혀지질 않읍니다.... | 김우정 | 2010/12/13 | |
ss시청자 | 깜깜 | 2010/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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