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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

  • 조회수 : 539
  • 작성일 : 2010/11/18 10:59:08
  • 필명 : 똥쑤니맘

오늘은 우리딸이 수능보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눈문이 나드라고요 불안하고 이시험만 치고 나면 앞날에대한 두려움~~~그리고

시험보다 뇌경색  두통이 또 오면 어쩌나`~~너무 불안합나다  밤새 꿈에는 딸하고 한바탕 싸우는 꿈도꾸고...

여러분 저에게 용기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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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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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잎2010/11/18 16:32
    마니 힘드셨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똥수니맘님 수익 마니 내셔서 따님 등록금두 마련하시구, 꿈을 꾸는데 큰 도움 되셨음 좋겠어요^^ 따님 수능 잘 보셨을거예요^^ 아자아자...ㅋ
  • doyourbest2010/11/18 11:47

    아, 똥쑤니맘님과 인사를 나눈 게 벌써 한 달은 족히 된 것 같습니다. 따님 대학입학금을 주식투자에 사용하여 손해가 났다고 하셨기에 기억하고 있었지요. 그 계기가 무엇이었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수능시험날이 되었네요. 시험보는 따님도 그 긴장감이야 말로 할 수 없겠지만 그간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돌봐주시고 기도로 채워주신 우리 똥쑤니맘님께서도 오늘 얼마나 긴장되고 힘든 하루가 되실 지 차마 짐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새싹에서 푸른 나무가 되고자 보낸 십대의 시간이 오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하니 한 발 떨어져 있는 저도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따님이 건강이 안좋으신 지.. 똥쑤니맘님의 경제적, 정신적 고충이 얼마나 컸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지나갑니다.  똥쑤니맘님, 살면서 다가오는 어려움들 오래 우리 곁에 고이게만 하지 않는다면 모두 지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기에 지금이라는 시간, 당장이라는 시간.. 그리고 이내 이 모든 것들이 찰나에 묻히고 다시 지금이라는 시간으로 다가올 미래...너무 불안해마셔요.  그리고 오지 않은 불확실성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전히 마음에서 힘을 잃지 마셔야 해요. 아셨지요?  그리고 오늘 시험이 끝나는 그 시간까지 마음의 안정 유지하시도록 노력하세요. 오늘 하늘이 맑아서 교실이 어둡지 않을 것 같아서 감사하고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발도 시렵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감사합니다.  우리 똥쑤니맘님, 서로 최선을 다하는 똥쑤니맘님과 따님의 앞날이 오늘 제가 보는 저 하늘의 눈부심보다 더 밝아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똥쑤니맘님... 화이팅...